나를 위한 하루 선물 - 365일 희망 메세지 나를 위한 하루 선물 1
서동식 지음 / 함께북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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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지친 삶속에서 매일 매일 자신에게 힘과 위안이 되게 하는 좋은 말을 들려주는 책 같아서 좋네요. 하루하루 글을 읽으면서 새롭게 자신을 되새기게 한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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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를 베다
윤성희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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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느낌을 주는 단편집입니다.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면서 일생활을 소소하게 그려내는게 참 다채롭단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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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 - 전2권 (한글판 + 영문판)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지음, 구자언 옮김 / 더클래식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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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정글북은 그야말로 명작중의 명작입니다. 원작의 내용이 어른과 아이가 함께 소통할수있어서 좋네요. 영화로도 나왔는데 원작의 향기를 어떻게 담았을까가 궁금하게 하네요. 책이 영문판도 있어서 영어공부하기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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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의 재발견 - 돈·시간·건강·인간관계를 바꾸는 걷기의 놀라운 비밀
케빈 클링켄버그 지음, 김승진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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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가 좋다는것은 알고있지만 왜 걸어야하고 어떻게 걸어야할지를 이야기해주는 책이라서 기대가되고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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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나의 선택 1 - 3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3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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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그 자체가 찬란했지만 수백년동안 유럽 문화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나라라서 오늘날의 유럽을 이해하는데도 중요한 역사다. 그래서 로마와 관련된 역사책이 참 많다. 그러나 역사라는것이 어찌보면 단순한 사실들을 나열한것이기에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데 그것을 극복하고 좀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역사를 소개하는 책이 좋은 역사책일것이다. 많은 좋은 책들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역사를 소설화한것이 그래도 흥미를 가지고 역사를 받아들이기 상대적으로 쉽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로마라는 거대한 역사를 알아가기에 딱 알맞은 책이 아닐까 싶다.

 

일단 기본적인 필력 부분에서 실력을 인정 받은 콜린 매컬로라는 작가의 이름도 있지만 그것을 모른다고 해도 내용을 조금만 읽어보면 아 하고 알게된다. 이 시리즈가 로마 역사의 끝파나왕이라는것을.

역사적인 사실들을 물흐르듯 찬찬히 설명하는데 등장인물들의 적절한 묘사와 진행으로 편하게 읽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로마역사속으로 푹 빠지는 것이다. 이미 1부와 2부를 통해서 그 맛을 봤는데 이번에 3부가 나왔으니 3부부터는 국내 초역이라서 더 기대가 되었다.

 

결론적으로는 1,2부에서 느꼈던 그 웅장함과 섬세함이 3부에서도 이어짐을 느낄수 있었다. 작가가 총 7부작으로 엮었다는데 그 완성도가 계속 이렇게 이어진다는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번에 나온 3부는 로마역사상 거의 첫번째의 쿠데타를 일으켜 독재관으로써 왕처럼 군림했던 술라의 후반기 인생을 이야기하고 있다. 술라는 카이사르가 제정을 열기 전에의 로마를 지배했던 1인자였다. 그의 로마진군은 카이사르보다 앞섰으며 실질적인 군주였다. 다만 그는 스스로가 왕이 되고자 하지는 않았고 비록 독재관으로써 1인 지배체제를 만들었지만 2년만에 스스로 물러나는 모습을 보였기에 카이사르만큼의 욕심은 보이지 않았다.

 

이 책에서는 그런 술라가 로마를 장악해서 지배하고 내려놓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사실 술라는 그 능력면에서 뒷날의 카이사르 못지않게 대단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카이사르와는 달리 많은 생명을 앗아갔다는 면에서 싫어하는 사람도 많을것이다. 분명 매력적인 인물이긴 했지만 너무나 많은 피를 흘리게 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가 카이사르가 되지 못했을까. 피를 흘리긴 했으되 로마의 진정한 안정을 위해서였다는 점에서 그래도 봐줄 구석이 있지 않을까 한다. 무엇보다 그는 공화국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 자신이 로마위에 있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점에서 술라가 펼쳤던 로마의 역사는 카이사르 못지 않게 긴장감있고 설득력있게 진행이 되었다.

 

3부 시리즈는 훗날 로마의 역사를 지배하게 될 3명의 인물을 등장시킨다. 바로 젊은 폼페이우스

와 크라수스, 카이사르다. 보통 카이사르가 로마의 패권을 쥐게 되는 시기의 이야기를 많이 봐서 그 인물들의 젊은 시절을 그려낸 작품을 잘 보지 못했는데 이 책은 그런 젊은 시절의 이야기부터이들을 보여주고 있다. 술라의 시대가 끝나가고 앞으로 로마사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을 만드는 인물들이 나오는 이번 시리즈가 참으로 기대가 되었고 기대한 대로 여러 인물들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잘 펼쳐진 책이었다.

 

인물은 인물을 알아보는법일까. 술라가 카이사르를 대하는 것을 보면 카이사르의 위인됨을 술라가 알아보는거 같았다. 걈히 술라의 명을 거역하는 카이사를 순순히 보내주는 술라의 모습이 흥미로왔다. 반대로 말하면 그 대단한 술라 앞에서 자기할말 딱딱하고 당당히 나서는 카이사르의 모습이 훗날의 인물됨을 미루어 짐작하게 했었다.

 

포르투나는 운명의 여신이란 뜻이다. 그동안 운명은 술라를 가르키고 있었다. 이제 운명의 여신은 누구를 가르킬까. 바로 카이사르를 가르키진 않았다. 기회는 폼베이우스 크라수스 카이사르 모두에게 있었다. 기회가 갔을때 어떻게 그 기회를 자기것으로 만드느냐는 자기 자신에게 달렸고 그것에 따라서 포르투나는 결정이 될것이다.

 

역사의 내용을 꽤나 정교하고 사실적으로 책속에 잘 녹여내어서 실제의 역사를 모른다고 해도 흥미롭게 읽을수있게 잘 쓰여진거 같았다. 이 시리즈를 다 읽으면 로마사는 그냥 끝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로마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속에 잘 버무려낸 대작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새로운 포르투나의 방향이 정해지는 2권, 3권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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