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음모론을 넘어서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에 의문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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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의 은밀한 거래- The Secret World Of FIFA
앤드류 제닝스 지음, 조건호.최보윤 옮김 / 파프리카(교문사) / 2007년 9월
15,000원 → 15,000원(0%할인) / 마일리지 450원(3% 적립)
2008년 09월 18일에 저장
절판

통계가 전하는 거짓말- 우리는 날마다 '숫자'에 속으며 산다
정남구 지음 / 시대의창 / 2008년 7월
13,500원 → 12,150원(10%할인) / 마일리지 670원(5% 적립)
2008년 09월 29일에 저장
구판절판
제약회사들은 어떻게 우리 주머니를 털었나
마르시아 안젤 지음, 강병철 옮김 / 청년의사 / 2007년 4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08년 09월 29일에 저장
구판절판
제약회사는 어떻게 거대한 공룡이 되었는가- 전 세계 보건의료 체계의 일그러진 초상화
재키 로 지음, 김홍옥 옮김 / 궁리 / 2008년 8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2008년 09월 29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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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콘서트 - 파워블로거 광파리의 IT 이야기
김광현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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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라는 분야는 일반인들에게 어렵기 그지없다.

생소한 용어들, 난무하는 영어,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기술들...

이동통신이나 초고속인터넷 산업에 일반인들의 민원이 많은 것도 따지고 보면 업체와 일반인들의 시각차에 기인한 것이 많다.

그러나 IT산업이 우리나라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 파급효과 등을 보면 잘 모른다고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일이다. KT와 SKT 두 업체의 매출합계만 해도 20조를 넘어가니까..

이 책은 그런 복잡하고 어려운 IT에 대한 얘기를 쉽게 풀어써냈다. 서비스나 기술을 소개하는 그런 따분한 내용이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재미있게 그려냈다. 일반인이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듯 하다.

저자가 평소 블로그에 올린 글을 모아 냈기 때문에 가장 최근(2008.7월) 내용까지 들어가 아주 따끈따끈하지만 그렇다고  '블로그 콘서트'라고 붙인 정체불명의 제목은 그냥 넘어가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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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호니스 Willy Ronis : La Vie, Grande Inconnue - 사진집
윌리 호니스 사진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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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니스의 전시회를 갖다 오기 전까지는 불행히도 작품을 접할 기회가 전혀 없었다.

전시회 포스터를 보고 어딘지 로베르 드와노가 연상되어 한번 보고 싶다는 호기심에 접하게 된 그의 작품들...

독특한 것, 특이한 것보다는 일상의 모습을 담담하면서도 애정넘치는 시각으로 잡아낸 그의 사진들은 그저 따뜻할 뿐이다. 간혹 톡톡 터지는 위트와 유머는 양념이다.

어렵지 않다. 그러나 사물과 인간과 인생을 작가와 같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건 누구에게나 가능한 일은 아니다.

사진 한 장에 많은 사연과 스토리가 농축되어 있다. 작가는 그것들을 한순간에 즉흥적으로 잡아냈다. 그것들을 읽어낼 때 프레임 속의 삶은 또다른 차원의 감동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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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Live At The Isle Of Wight Festival 1970
Demon / 199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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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겠지?

수입음반을? (뭐 수입음반도 이름도 모르는 아티스트면 싸게 팔 수 있으니...)

THE WHO 인데? (뭐 한국에서 인기가 그닥 높은편은 아니니...혹시 부트렉이나 해적반?)

ISLE OF WIGHT FESTIVAL 인데? (컥.....)

가격을 보고 농담이겠거니 했다..가끔씩 일어나는 온라인상의 잘못된 가격책정일 수도 있지 않겠나 싶었다...

그냥 횡재다. 록 매니아라면 그냥 가는 거다. 망설일 필요가 뭐 있겠는가.

THE WHO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도..6-70년대의 록이 어땠는지, 당시에 어느 정도의 에너지가 넘쳤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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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칼의 날 동서 미스터리 북스 93
프레데릭 포사이드 지음, 석인해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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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드골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한 살인청부업자와 아무런 단서도 없이 그를 잡아야 하는 형사....1971년에 나온 소설인데 30년이 넘은 세월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플롯, 박진감, 캐릭터, 문체 등 모든 면에서 요즘 나오는 소설에 비해 전혀 꿀릴 것이 없다.

작가인 프레데릭 포사이스(스릴러 소설 작가 이름으로는 너무나 멋진 이름 아닌가..크..)는 로이터와 BBC에서 기자로서 일한 적이 있었고 실제로 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62-63년에 파리에서 특파원으로 일할 때 이 소설을 구상했다고 한다. 

기자출신답게 문체는 직선적이고 군더더기가 없어 사건을 속도감있게 전개시키는데 더할 나위 없다. 뿐만 아니라 세심한 감각적 묘사는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이 소설은 실제로 일어난 일과 실존 인물들에 바탕을 두었다고 하나 어디까지가 실화이고 어디서부터가 픽션인지 작가는 아무런 힌트를 주지 않고 철저히 독자들의 몫으로 남겨두었다고 한다. 

서스펜스 스릴러의 팬들이라면 기본적으로 읽어야 되는 책이라 감히 말하고 싶다. 

책을 읽고 나면 드골에 대해서 궁금해지는데 드골에 대한 책은 출판도 많이 안되었고 그나마 절판 혹은 부실한 번역 등으로 실망스러울 뿐이다. 20세기 가장 중요한 정치인 중 한 명인 드골에 대해 알기가 이렇게 어렵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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