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해주는 걸 봤다

워터보이즈 예전에 영화관에서 할 때는 "돈아깝겠다. 비디오나오면 봐야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와 ~ 이정도면 영화관에서 봤다 해도 돈이 아깝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나의 기준은 돈이 아까우냐 안 아까우냐;;>

싱크로에 매료된 남학생들의 좌충우돌 스토리

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영화였는데, 굉장히 웃긴 장면도 많았다. 아 그림을 못 올려서 너무 서운한걸... 이건 리뷰로도 썼는데 어쨌든 추천영화!! 영화속 싱크로나이즈를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

실제로도 남자 싱크로나이즈 선수단이 있었으면 좋겠다. 혹시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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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04. 1. 26. 수요일

매일매일 작심일일... 이젠 질린다 지겹고 짜증나고

빨리 개학했으면 좋겠다

에이ㅡ 약한소리. 정말 싫다

근데 이런 하루하루가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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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동화집
헤르만 헤세 지음, 정서웅 외 옮김 / 민음사 / 200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솔직히 맨 처음에 표지가 예뻐서 갖고싶다고 그랬었는데, 진짜로 선물받게 되니까 "윽. 그럴 필요까진 없는데"라고 성의를 무시해버린 꼴이 되었다. 아ㅡ 진짜 표지때문이었는데.....

그렇게 해서 선물은 받았지만 처음에 읽었을 때 재미없었다. 그래서 매일 집 책꽂이에 꽂아져있기만 했는데 오늘 병원 대기실에서 다 읽었다.

처음과는 달리 재밌어져서 놀랐는데, 내가 컸기 때문일까? 세월의 차이란 ........ ㅋㅋㅋ ....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지글러라는 이름의 사나이' 예전에 읽었을 때는 "뭐야 이거. 알약먹고 난리치다가 정신병원가? 내 참. " 이러고 덮어버렸는데, 오늘 꼼꼼히 읽어보니 자연을 헤치는 -성자인양 위장한 무리인 사람에 대한 혐오감.... 나도 병원 대기실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 정장을 쫙 빼입고 거만한 표정을 지으며 돌아서는 그 표정이 더러 혐오스러워졌다.

내가 그때보다 컸던 탓일지는 모르겠으나, 읽는 내내 모든 글이 가슴이 팍팍 와닿는 느낌이랄까.....(특히 도시의 "발전해 가는구나!") 티로즈를 바친 그 플로..리트...? 라는 시인의 결말은 예상대로였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여운이 남는다.

진정한 환상동화집이란 생각이 든다. 제목처럼 환상이라는 느낌의 아름다운 내용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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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락 2005-01-26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싫어하더니만-_-결국은 읽었군

sayonara 2005-01-27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ayonara는 순간적으로 유명한 동기부여가 지그 지글러를 떠올렸다는 슬픈 일화가... -_-

즐거운랄랄라 2005-01-28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그지글러.ㅎㅎ 지그지글...지글지글같아요 히히~ 지그지글러를 지글지글이라는 랄랄라의 슬픈일화도 껴주세요. ㅋㅋㅋ
 
워터보이즈 - (2 Disc)
야구치 시노부 (Shinobu Yaguchi) 감독, 타케나카 나오토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02년 12월
평점 :
품절


남자애들이 싱크로나이즈를 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뤄서 그런지 되게 신선하고 재밌었다. 내용도 단순한것같은데 고등학생들이 뭘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서도 조금은 느낄 수 있었고 웃긴 장면도 많았다.

여기서 누구더라,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어떤 남자애....그냥 %%이라고 치면 %%이 스즈키를 좋아한다고 하는걸로 보고 빡빡이가 괜히 스즈키한테 가면서 "고민있냐"라고 했더니 스즈키가 하는 말이 "%%가 너 좋아한대..전해달래" 라고 장면하고 그 빡빡이하고 %%이 싱크로마지막부분에서 껴안고 물로 떨어지는 장면을 할 때 빡빡이가 "왜 너냐!!"라고 한 거. 정말 많이 웃었다. 근데 이거 알아들을 사람 있으려나; 어쨌든 많이 웃기다. 일본영화중에 볼만한 영화 하나 찾은 기분!

워터보이즈는 정말 재밌었다.ㅎㅎ 그리고 정말로 이 수영부가 연기하는 싱크로나이즈를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싱크로도 잘한다. x자와 다이아몬드연기가 정말 최고 'ㅇ'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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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 COY 1
이경하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9월
평점 :
절판


엄마에 관련된 가슴아픈 기억을 가진 초절정 꽃미남과 그를 좋아하는 한 녀석..... 아무리봐도 클릭비의 오종혁...같은 꽃미남... ;; 뭔가 진부하고 재미가 없었다.

아예 그 둘의 내용만 다뤘어도 좋았을텐데 등장인물도 의외로 많이 튀어나오고 얘깃거리도 많은데 마지막권에서 갑자기 흐지부지되는거같은 느낌이...........

뭐라고 꼬집어 말할 수 없다는게 가장 큰 단점이었던 것 같다. 실망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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