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성에서 분홍색, 보라색, 노란색 .... 하루하루 다른 예쁜 드레스를 입고~
좋아하는 과일하고 초콜릿하구 맛있는 것이 넘쳐나는 것 속에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과 함께
밥을먹고 놀고 잠을 자고 언제나처럼 수다떨면서 깔깔 웃으면서 산책하고
예쁜 꽃들과 나무들과 새와 나비와 바람과 벌레들과도 얘기해보다가
다시 돌아온 뒤엔 따뜻한 욕조에서 몸을 녹이고 좋은 향이 나는 옷을 입고
춤을 추러 나가는거야,
행복하겠지.
실제로 공주들은 얼마나 행복했을까, 하지만 처음부터 이런 행복을 즐겼다면 그다지 행복하지 않았을수도.
..........나는 지금 못사는 나라의 아이들이 꿈꾸는 공주같은 삶을 살고있을지도 모르니까........
라고 생각하면 어쩐지 현실로 돌아오는 느낌이든다.;
노이슈반스타인 성 정말 가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