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크- 이 영화를 보고 어찌나 멋있던지.....
자그마치 우리반 애들 40명이 전부 집중하면서 끝날 때는 마치 시사회라도 왔다는것처럼 '하아~~~' 라고 기합넣는 소리를 냈다는 -_-;;
나는 영화관에서 한번 봤었는데, 그때는 교실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재밌었다.
조니뎁이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출연했다는 그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뭐ㅡ, 솔직히 감동같은 건 없고, 그냥 스릴넘치는 액션에데가 짜임새있는 구성정도... 아주 볼만하다!!
하지만 정말 올랜도블룸과 키이라 나이틀리-.-;; 는 그다지 영향력 있는 캐릭터가 아닌데, 너무 그쪽으로 비중을 둔 것은 역시 흥행을 위한 목적이란 것에 약간 실망을 감출 수 없다. [반지의 제왕때문에 한참 올랜도블룸이 인기가 많았던 터이니... 흠..]
그 덕분에 더 재밌었을 조니 뎁의 스토리가 약간 허실허실해졌지만 .. 그래도 또 너무 조니뎁한테만 쏠릴 수 있는 걸 커버해준 약간의 장점도 있다고 보면, 아주 두루두루 액션과 로맨스, 코미디를 약간씩 섞은 좋은 영화라고 생각되기도 하는데...ㅎㅎ
2005년쯤에 2편이 나온다는데... 그거 꼭 봐야지!!!
마지막으로 조니 뎁 진짜 멋있었따.ㅜㅜ♡ 크~ 여기서 나온 그 캐릭터도 너무 잘 어울렸어~
싸이코같은 다크서클하며~!!!♡ 장발까지!! 환상이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