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많이 봤는데, 꽤 오래되어버려서 꽤 기억이 안납니다. (...)

일단 기억나는 것만이라도 슬쩍.

  스킵비트!! 나왔습니다!! 아, 너무 좋아요.

  완전무결했던 렌씨가 고난에 부딪치는군요. ㅠㅠ 과거 이야기도 조오금 나오고. 아아- 렌의 어두웠던 과거가 대부분 폭로./////////////// 그리고 쿄코와의 관계가 계속 진전되고 있습니다. ㅠㅠ 아니 그것보다 사실은 이 책 마지막 부분의 렌씨 컷만으로 이책은 살 가치가 충분합니다. 여담이지만 쇼도 귀엽더구먼요. ㅠㅠ


   쿠니미츠의 정치. 그 대망의 완결편.

  사실 쿠니미츠가 총리대신될 때까지 연재가 계속되어서 꽤 장편이 될거라고 혼자 예상했던 만화인데- 시장선거에서 아쉽게 끝나는군요. 이제 사카가미씨도 후와씨도 형도 쿠니미츠도 천재씨도 다 제갈길을 가게 될 것 같습니다. ㅠㅠ 끝까지 누가될까라며 두근두근헀던 만화. 으으으음. 좋았어요, 정말.///

 
  홀리랜드.

  주인공씨가 정말로 회의에 빠져버립니다. 아니. 이렇게 되리라는건 알고 있었지만요. 피해자건 가해자건 그것이 정당방위이건 단순한 폭력이건간에 말입니다, 일단 싸움이라는 건 그다지 바람직하지는 않잖아요. 잘 헤쳐나가주었으면 합니다.

 

얼레............ 이것밖에 기억이 안나요?; 훨씬 더 많았는데;;;;;; 쿨럭쿨럭쿨럭;

  요즘 보고 있는 것.

  히다카 반리님(세상에서 제일 미워, 양의 눈물)의 신작입니다.

  한소녀가 웨딩업계에 뛰어들게 되면서 사랑과 꿈과 언니에 대해 눈을 뜨게 됩니다. (뭐니, 이게;)

  꽤나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사실 반리님 팬인지라. ora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또 몇권 적어놓고 휘리릭 사라지렵니다. 후후후후후.

  내 이름은 해사 5권입니다. 꽤 즐겁게 읽고 있어요. 조금 뻔한감도 없잖아 있지만;;
  인양업자를 아버지로 둔 아들이 존경하던 아버지가 친구의 죽음을 외면하는 것을 보고 실망하여 인양업을 하지 않고 구조요원으로 일하다가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양업에 뛰어든다는 이야기. 뭐, 그 과정에서 이것저것 오해들이 풀리고 그런거지요.

  현재는 빚더미에 올라있는 중. 그리고 그것을 갚기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권에서는 비행기 인양이 주된 이야기인데, 이러니 저러니 그러니 그런 식의 애정표현은 옳지 못하지요. (...) 여튼 그 여자분도 얼른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었으면 좋겠는데..

  바람같이 날아라 이도 20권.
  사실 어찌보면 상당히 제 취향이 아닌데 말입니다;; 어찌어찌 이제껏보고 있네요;
  그냥 그냥 그렇습니다. <-

  이번에는 이도의 동창들이 조금 나오네요. 바람같이 날아라 이도가 거의 2부격에 가까운 만화라서 1부를 안본 저로서는 그들이 어떤 관계인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예상외로 상당히 정상적인 사람들 같아요?;

  엽기인걸 스나코 14권..
  유키 너무 귀엽네요.. ㅠㅠ 그친구도 너무 귀엽고..ㅠㅠㅠㅠ 사실 스나코는 스토리보다는 재미와 눈요기를 위해서 보고 있기 때문에 이제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느낌이랄까. (...) 뭔가 전혀 진전이 없으니까요. 진짜 전에 선언했던대로 15권인가쯤에는 그만둘지도 모르겠네요.

 

 

  얼라이브 7권.
  악의 무리들의 최종적인 목적도 밝혀지고 이것저것 성과가 꽤 있습니다. 왠지 그 아저씨의 능력도 뭔지 대강은 알 것같은 느낌도 들고. 으음, 으음.
  개인적으로 나미씨가 너무 안타까워요.. 나미씨의 과거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가.ㅠㅠ 그리고 그 뚱땡이가 제일 싫어요. (...)

  이러니 저러니 이쪽은 착착 진행되고 있군요. 으음, 으음.

 

그리고 못 읽었지만, 관심가득인 만화책도 슬쩍.

  와일드 라이프 11권.

  으아, 그 의사선생님 진짜 가는건지 어떤건지 너무 궁금해 죽겠습니다. 그것보다 더 궁금한 건 정말로 불로불사의 약의 존재 유무!! 따위일리는 없겠지요. (...)

  여튼 보고 싶어요... ㅠㅠㅠㅠㅠ 연달아 발행되다니 반칙이야. ㅠㅠㅠ 그치만 사실 그게 좋긴 해요........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원;)

  후지사키 류씨의 새 신간 와쿠와쿠 1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이미 후지사키님의 팬이라 그냥 단지 그 이름을 듣는 것만으로도 이걸 봐야겠어요! 사야겠어요! 이미 돌이킬 수 없습니다... ㅠㅠㅠㅠㅠ

  아으, 그림이 약간 바뀌셨더군요. 지저분한 느낌이 조금 많이 줄어들고, 상당히 귀여워졌어요. 색감도 화려해지셨고. 이른바 디지털시대라는 겁니까...ㅠㅠㅠ

여튼 너무너무 보고 싶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요. :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래의 것에 조금 보충을 해봅시다. <-

  블리치 19권................입니다, 이걸 빼먹다니 전 대체 머리구조가 어떻게 생겨먹은 건지... 진짜 너무 좌절스러웠습니다. ora
  이치고와 오라버니의 대결구조. 사실 저는, 오라버니의 이야기에 동감은 돼요. 원래 위에 있는 사람이 우선 모범이 되어야 하는거겠지요. 오히려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문제지. 그런 의미에서 오라버니의 선택은 옳았다......라고 생각하지만 역시 조금 비정한가요;; 여튼 사람에 따라 방식이 다르기도 하겠지만, 역시 전 오라버니 편. 왜냐하면 멋있으니까. (...다르다..) 이치고의 만해가 출현합니다. 그리고 이치고에겐 다른 비밀이 더 있는 듯? 앤드! 요루이치씨의 과거. 전 그 핑인지 하는 아가씨도 이해해요. 음, 나라도 배신감이 엄청 컸을거에요. 그렇고 말고요.
  오랜만에 우류씨 등장. ;ㅁ; 진짜 아무 역할도 없었지만(...) 등장만으로 좋습니다. 흑흑. 그리고 긴은 등장마다 박력이 넘치는군요; 뭐랄까 잦은 출연이 아닌데도 주연을 압도하는 존재감이랄까;

  소라의 날개 9권입니다.
  진짜 시합다운 시합을 하게 되네요. 모두가 두근거리는 만큼, 저도 두근두근하면서 지켜봤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시합전부터 복병이...? 너무 뻔하지만, 그것은 시험!! 한사람이라도 낙제하면 시합에 출전을 못한다!! 라는 건 너무 고전적이죠, 역시?;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농구만화에서라면 한번씩 다 나오는 장면이라고 기억하는데;; 그리고 대부분의 농구부원이 낙제점수에서 달랑달랑해서 합숙을 한다던가 하는 내용.......................은 다들 어디선가 보지 않으셨으려나; 뭐, 소라의 날개에서는 그게 주 내용은 절대 아니었지만.(기껏해야 2페이지정도 할애한것이려나.) 여튼 시합입니다, 시합입니다! 상대편 주장이 너무 멋있습니다. 반했어요. ///ㅅ/// (원래 좀 지조없는 녀석입니다.) 그나저나, 소라네 어머니가 정말 걱정되는군요................

  리얼 5권....
  이 만화책도 참 좋아라 합니다. 우선 소재에서 좋아라 하고 그림체에서 좋아라 하며 내용에서 좋아라하지요. 소재는 장애인농구입니다. 그것말고도 사고로 장애인이 된 사람들의 심정이랄까, 그런 것을 차분하게 그려나가지요. 보고 있으면, 뭉클하고 뭐가 올라오는 것 같아요. ㅠㅠ 사고의 후유증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와 주인공씨의 팀이 어떻게 성장해가냐-가 주된 이야기입니다아.

 

  겟 백커스 32권.
  이것도 이제 마지막을 향해서 달려나가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제일 중요한 반과 뇌제의 이야기도 다루고 있는데다가 그들의 역할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밝혀지고 있고, 조금씩 사상자도 나오고 있으니까요. 어떻게 결말이 이루어지든 괜찮을 것 같긴 한데, 부디 너무 잔혹하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여튼 저 반이 너무 좋아서 미칠 것 같았어요.ㅠㅠ/// 아아, 친구를 위해서 몸을 던지는 그 모습, 넌 진정한 남자다. 강하기까지 하니 너에게 부족한 것 그 무엇이료..!! 아, 돈이 좀 부족하긴 하려나;;;;;

  은혼 9권 표지, 너무 좋았습니다. 오키타씨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아, 히지카타씨를 훨씬 더 좋아하기는 합니다만.
  이번 책의 주제는, 가족의 소중함이라고나 할까요. 사다마루(...맞나;)인지 뭔지 여튼 키우던 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아아, 원래대로 돌아와서 다행이에요. 너무 귀엽잖아요.. 그리고 그 무녀들은 대체.................................... 오망성 그릴 때 정말 개그였습니다........... 아니, 개그가 될거란 예상은 했지만........... 그리고 히지카타씨의 그 한쪽 입꼬리만 올라간 웃음이 어찌나 좋던지//////////////////////////////////////////////////////////////////////

 

자, 이정도로 하지요. :9 이제 자러가볼까나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또 간만이다 보니, 못 본 것이 잔뜩이라 한꺼번에 쭈욱 훑었더니 쓸 것이 태산이군요.
그럼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근차근 써보도록 합시다아..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나아아아아. 어쩌면 이제껏 제가 쓴 페이퍼 중에서 가장 긴 페이퍼가 될지도 모를 분량이라;

  나온지는 좀 됐지만 못 읽었던 갓핸드 테루 25권.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렌 선생님은 밀고 당기는 게임의 선수인 듯. 이래저래 참 잘도 뻔뻔하게 저러는구나 싶어요. <- 안티는 아니고 그냥 좀 싫어하는 것 뿐이에요..^^ (그거나 그거나..) 이번권에서는 테루가 더욱더 좌충우돌 뛰어다니게 되는군요. 결과는 입에 담지 않기로 하고.. 그나저나 너무 뻔했습니다, 예의 그것은. 피 튀길 때부터 예상했어요. 의료만화 몇개 보고 나니까 다 그런 일을 한번씩은 겪고 성장하더군요. 테루도 그러겠지요, 뭐... 라고 말은 하지만, 그 과정이라는 것이 어떻게 그려내느냐에 따라 상당히 다른 느낌이 되기도 하니까 그게 기대라면 기대랄까.. 뭐, 여튼 시에이카이 망해라. <<

  강철의 연금술사 12권.

  사실 나온줄도 모르고 있다가;; 여튼 간에 점점 핵심에 다가서고 있군요. 그치만 양쪽에서 다 적의 정체를 간파했으니, 조금 더 유리한 쪽은 총통이려나.. 아무래도 권력을 잡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렇고 그들의 진정한 목적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니. 그리고 그 란팡이라는 분... 정말 대단하더군요. ;ㅁ; 저, 하복씨가 하체마비왔을 때 만큼이나 슬펐어요.. ;ㅁ;!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원래 좋았지만,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ㅠㅠ 그리고 그러트니.......................... 그 얌전해 보이던 사람이. ;ㅁ; 의외로 정이 많은 성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핀트가 어긋났...)

  디그레이맨 6권도 나왔지요, 역시나 나온지 좀 됐지만;; 네, 사실 제가 좀 느립니다.ㅠ

  표지의 저분 악독한 모습이 너무 적나라하게 나오는군요.. 그나저나 알렌 어떻해요?! 제 생각에 이건 이제까지의 디그레이맨 사상 알렌의 가장 큰 위기입니다? ;ㅁ;? 뭐, 주인공이니 설마 죽기야 하겠습니까만은... (...이런 안일한 생각;) 너무 착해서 탈이라니까 알렌은.. 물론 그 사람도 이해야하지만, 그렇지만.................................. 뭐, 어쩔 수 없군요. 다 사람이니까, 다 살고 싶었겠죠. 결국 그 사람이, 제일 불쌍해진 건가요..

  루어 5권도 음, 음.

  전투신, 전투신, 전투신, 전투신...의 향연입니다. 음, 결말은 원만하다고 원만하게 끝났다고도 할 수 있지만, 이런 식은 역시 가슴 아프네요. 그렇지만 그 가슴아픔때문에 이런 결말이 사랑 받는 거겠지요. 사실 조금 예상 가능한 결말입니다. 그........저. 이름이 뭐더라 그 남자주인공 있잖습니까?; 그 분은 항상 목숨을 걸게 되는군요. 하지만 이번만큼 심각한 적은 없었을지도.. 굉장히 멋지게 보였어요, 흑흑. ㅠㅠ 그리고 그 여자주인공의 동생(...아 이놈의 붕어머리;;)에게도 뭔가 특별한 힘이 있는 듯? 뭐, 그럴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실버다이아몬드 6권..

  치구사의 애정공세는 계속되는군요. 으음, 으음, 그리고 토우지의 뜻밖의 형제가 나타나고, 그리고 음, 음, 음, 음, 음, 음, 그 사람의 두건도 벗겨지고. 각자의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아아, 자세한 이야기를 못하겠어요. ㅠㅠ 했다간 다 네타가 되어버려서;;;;) 아, 그리고 진짜 악의 축(...)인 사람의 야망이 드러나고, 뱀 감고 다니는 사람(......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요..)의 여동생이 위험에 빠지게 되는군요. 이것도 뭔가 큰 사건이 될 것 같습니다. 아니, 큰 사건이 아니더라도 적어도 그 뱀의 정체는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레카 20권..

  ...............이제 이건 게임이 아닌 느낌; 사실 전 게임에 대해 거의 모르기 떄문에 무슨 말이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습니다;; 뭐, 여튼 그들의 이해관계는 자꾸 어긋나기만 하고.. 의외의 전개가 펼쳐지는군요. 엘카....................는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의외였어요. 음, 음. 그리고 그 알의 정체도 궁금하고. 보물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봐서는, 꽤 비중있는 물건일 듯? 지금은 여기저기 방치되고 있지만;;;;

  신의 물방울 3권.

  밑에 올려놨지만, 3권은 이제사 봤기 때문에 여기 또 따로. <-
  음, 이번에는 와인과 음식의 조화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다루어집니다. 주인공씨는 차근차근 성장해가고 있군요.. 와인부 부장님은 의외로 와인의 대한 지식이 상당하신 듯합니다. 그리고 그 이탈리아와인 패치(...오타쿠?;)와의 대결을 위해 주인공은 오늘도 주머니를 텁니다. 어쩌겠어요. 오지랖 넓은 탓이지. 다 자업자득이랄까. <-

  크게 휘두르며 5권!!!!!!!!!!!!!!!!!!!!!!!!!!!!!!!!!!!!!!!!!!!!!!!!!! ;ㅁ;!!!!!!!!!!!!!!!!!!!!!!!!!!!!!!!!!!!!!!!!!

  아베가 미하시 말에 감동했다!!!!!!!!!!!!!!!!!!!!!!!!!!!!!!!!!!!!!!!!!!!!!!!!!!!!!!!!!!!!!!!!! 그 장면만으로 이 권은 진정 읽을 가치가 있다. (....)는 건 농담이고(아니 실은 진담도 반정도;). 시작부터 이상하게 업되어 있는 미하시는 저의 눈에도 상당히 위험하게 보이는군요.. 너무 기합이 들어 있달까 뭐랄까.. ;ㅁ; 부디 무사히 끝나길.. 그리고 상대편 투수 묘하게 멋지다..... <- 여튼 다들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저는 너무 기뻐요.. (어째서 제가 기뻐해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사실 저 감독님의 숨은 팬이었습니다. <-

  메이저 56권입니까.. 벌써 56권입니까.. 대체 언제 끝납니까..? <-

  농담이고, 아직 지루하게 느끼고 있지는 않으니까 더 길어져도 상관없어요. 단지 권수의 압박에 잠시 저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원래 장편과는 좀 친하지 않아서? (라고 써놓고 보니 저 꽤나 장편을 많이 보는군요;;) 고로는.. 결말이 깔끔해서 좋습니다. 뭐랄까, 시원시원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점에서 참 좋아요. 하지만 그 중간 사고방식은 별로.. 이번에도 고집부리고. 그런 것은 역시 좋지 않다고 해야하나, 뭐라나. 하지만 그게 또 투수의 특징 중 하나라지요? 묘하게 자부심 높은 것. 그리고 저 표지의 아가씨 굉장히 결심을 하는군요; 저라면 절대 못 그래요;;; 앤드 고로가 그 제안을 거부한 것은 조금 의외. 그리고 이번권에서 아주 절실히 느낀 건데, 고로 말투가 조금....? 번역상의 문제인지 아니면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거슬려서;;;;;;

  결계사 9권도 나왔습니다. 아니, 몰랐는데 나와있더라구요;

  저 표지의 세명의 관계는 돈독해지는군요. 마지막에 그의 방해로 이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방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만... 그리고 그 아가씨 진짜 좋아요. >_<d 사실 제가 상큼발랄하고 자기 의사가 뚜렷한 아가씨들을 좀 많이 좋아합니다. 의외로 남자캐릭터보다 여자캐릭터를 더 사랑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여튼저튼 여러가지 일들이 생깁니다. 이번권은. 저쪽도 본격적으로 뭔가를 하기 시작하는 것 같고.... 얽히고 설켜 있네요.

  신 암행어사 12권입니다.

  아아, 세사람의 관계는 안타깝고, 안타깝고 안타깝군요.. 개인적으로는 해모수씨가 참 좋습니다..ㅠㅠ 아지태는 대체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고?; 그럼 저기 있는 저 사람은 누구십니까? 혹시 이쪽이 그쪽이고 그쪽이 이쪽입니까..? (이미 패닉상태;) 흑마술......이라는 것은 참 위험해보입니다만;; 뭐, 위험해도 뛰어드시겠지요..? ㅠㅠ 그리고 원술랑씨도 상당히 위험해보입니다... 뭐, 이쪽은 여러가지 의미에서 그렇다는 겁니다.. 여튼 결국 떠날 수 없는 장소..라는 게 누구나 있는 법이니까 해모수에게는 계월향이, 계월향에게는 문수가, 문수에게는 전장(혹은 전우)이 그 장소라는게, 그렇게 엇갈린다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원피스 39권.

  일본의 만화계가 진짜 대단한 이유 중의 하나가, 데뷔작으로 이렇게 긴 장편을 그릴 수 있다는 것. 지금의 우리나라 만화시장에서는 감히 꿈꿀 수 없는 일이지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작가가 그 데뷔작을 끝내고 나서 그 데뷔작의 이미지를 쉽게 벗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역시 그런 리스크를 안고서라도 충문히 멋지다고 봐요. ㅠㅠ 아니, 그러고보니 궁은 데뷔작이었던 가요?; 아니면 앞에 단편몇개 그렸던가요;; 그건 잘 모르지만 여튼, 그런 의미에서 원피스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에에, 이번권은 추격전이지요. 로빈 왜 그러세요.ㅠㅠ 당신의 장점은 쿨하다는 거지만, 쿨해도 너무 쿨해....(라기보다 너무 다정다감해서 이런 일이 벌어진 건가;;;;) 이번권은 상디씨가 많이 활약해줘서 기쁩니다. 그리고 루피의 돌격도 너무 루피다워서 푸풉했어요. 개구리도 너무 귀엽고//

  이드 11권입니다. 판타지 소설이 만화화한 것 중 제가 읽는 것이 두개 있는데 그것중의 하나가 이드, 다른 하나가 황제의 검이지요. 제가 원래 장르를 초월하는 것을 별로 안좋아해서(게다가 제가 조금 원작지상주의파라서;) 많이 안보는 편인데, 어찌된 일인지 정신차리고보니까 읽고 있더라구요?;
  이번권에서 기초를 마련해놨으니까 다음권에는 엄청 중요한 이야기를 두두둥 쏟아낼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번권에서는 그 기초 말고는 별 것없나요? 아, 전하 신변에 이상이 있긴 하군요. 그 쪽도 뭔가 벌어질 낌새입니다. 마루타는 별로 바람직하지 않는데. 음-..

  와일드 라이프 10권. 표지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번권은 주인공씨의 열정을 좀 더 드높였군요. 음, 음, 음, 그치만 그사람의 결정은 정말 의외였어요. 하긴 언제는 알았나, 그 사람 생각을.
  이번의 주제는 과연 불로불사의 약이 있느냐, 없느냐!! (...)는 아니고 대학병원의 의료에 관해서군요. 그리고 생명의 개체성에 관해서인가요? (.......말하고 보니까 둘 다 아닌 것 같습니다;) 뭐, 여튼 해피해피해피해피하면 끝.

  열혈강호 39권.

  그들의 사랑은 깊어만가는군요. <- 뭐, 어느쪽이야기이냐 하면 세쪽 다 입니다?;
  목적지 도착!! 하자마자 시련!! 이라는 건 어느새 공식............

  뭐, 별다르게 할 이야기는 없습니다......라기보다는... 쓰다가 지쳤다는게 정확한 표현 같습니다. ㅠㅠ 그래서 이만 줄이려고요;;

 

  이것으로 끝..입니다. 사실 몇개가 죽도록 기억이 안나려고 해서 머리쥐어짜느라고 시간이 걸린 탓도 있지만, 1시간 4분이나 쓰고 있으려니 죽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 전 이만 수면을 취하러 갑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날개 2006-01-07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랑 겹쳐서 보는 만화가 몇 개 안되는군요...흐음~
보고싶은 것들이 있지만 권수의 압박 때문에 살짝 망설이게 됩니다.. 메이저는 한번 봐야 할텐데......ㅎㅎ

sandcastle 2006-01-08 0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런가요?; 세상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만화책이 있군요. 다보고 싶은데, 역시 그건 무리겠죠; (웃음.)
장편은, 역시 시작할 때 조금 무섭지요. 하지만 그만큼 스토리가 탄탄하면, 성취감이 배가 되니까~ 한번씩 굉장히 땡길 때가 있어요. 아하하. 메이저는 정말 초 장편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책인데;;;; 재미는 있습니다. :D
 

                             

 

 

 

 

요호, 새로운 만화책 소개. 짠짠짠! 2권까지 나온줄 알았더니 3권까지 나왔군요;; 전부 12월에 출간.ㅠㅠ

사이코 닥터 카이 쿄오스케를 그린 분들의 새 작품입니다. 으으음, 글도 그림도 같은 분. :9
개인적으로 이 분들 진짜 좋아해요. 사실 아직 이거랑 카이 쿄오스케 밖에 못 봤지만. <-

와인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와인에 대해 꽤 관심있는 편이기 때문에(비싸서 마시거나 하지는 못하지만, 뭐랄까 그 뭔가 있어보이는 분위기라던가(..불순하다;) 표현이라던가 오묘함이라던가를 동경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굉장히 오오오오~ 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줄거리를 조금 아주 조금 맛만 보여드리자면, 세계적인 와인평론가의 아들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와인계에 발을 들이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 아들이라는 분이 주인공인데, 이 분께서는 와인에 대한 기술이라던지 미각, 후각 등은 아버지의 훈련으로 다 익히고 있는데, 정작 어렸을 때 와인을 한번도 먹어보지 못해 와인을 싫어하게 된 케이스...............라고 할까요. 뭐랄까, 굉장히 이해가 됩니다. 예를 들자면 영어의 재미도 필요성도 모르는 아이에게 부모님이 과도하게 조기영어교육을 시킴으로써 아이가 영어에 등을 돌리게 되는 슬픈 이야....기는 좀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여하튼간에;;

사이코 닥터 카이 쿄오스케도 그랬지만, 이분들 그 특정분야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는 듯, 이 신의 물방울에서는 꽤나 와인에 대한 지식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사실 제가 뭣도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추천작입니다. 재미있어요. 그림체도 깔끔하고! 게다가 이 분 정장을 무진장 잘그리십니다. <-

 

이왕 하는 거 사이코 닥터 카이 쿄오스케에 대해서도 좀 늘어놔 볼까요.

 

 

 

 

.....................잘생겼죠...? << 일단 주인공이 잘 생겼다는 것으로 60%는 먹고 들어갑니다. (물론 농담입니다.)

심리 상담 이야기입니다. 음, 그래요. 카이 쿄오스케라는 심리상담가가 주인공입니다. 전 4권 완결에 이런저런 심리상담이야기를 하다가 큰 줄기인 동생이야기로 끝이 납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이것저것 자료를 상당히 많이 보시는 듯 심리상담에 대한 지식이 꽤나 들어있습니다.

끝마무리는 매우 무난하게 끝납니다. 으음, 좀 뻔하다면 뻔하지만, 그래도 그런 여운이 있는 것도 괜찮긴 하지요. :)

 

그럼 이만 줄입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3)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늘바람 2006-01-02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지 정보 관심가네요 와인이야기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날개 2006-01-02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의 물방울 사려고 했더니, 1권이 품절이라 아직 주문을 못했어요..^^
사이코 닥터~는 저도 재미있게 읽었다는....

sandcastle 2006-01-03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일 뿐입니다. :)
날개님// 헉, 벌써 품절입니까;; 이 분들 참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