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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습니다.... 이거 다 사면 돈이 얼마입니......?;;;; (진짜 좌절스럽...)

더 큰 문제는 저 중 한장도 포기할 수가 없다는 것. ora

음반 하나하나를 설명하자면,

첫번째 음반은 유령신부 OST...
사실 영화자체는 꽤 실망스러웠지만, OST는 참 좋았기 때문에. ;ㅁ; 아으아으아으아으, 전 그 발랄하면서도 슬픈 듯한 느낌을 좋아해요. 발랄하게 죽음을 찬미한다던지 하는. <- 여튼 간에 가지고 싶습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ㅠㅅㅠ

두번째와 세번째 음반은 칸노 요코씨가 제작한 음반으로 두번쨰 것은 울프스 레인 OST 세번째 것은 공각기동대 2번째 OST.... 으어, 공각기동대 첫번쨰 OST를 듣고 이건 영락없이 내 취향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어요. (뭘 어쩔 수가 없냐;;;) 그리고  울프스 레인은 만화책의 분위기도 좋아했기 때문에. ;ㅁ; (좀 어려운 내용인데다가 얼마든지 길어질 수 있는 내용인데 짧게 끝나서 참 아쉽긴 했지만.) 분명히 음악도 내 취향일 것이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퀸이신 사카모토 마야씨이기도 하고요. ;ㅁ;
여튼 여러모로 포기할 수 없는 음반입니다아아아아아아.....

네번째 음반은 사무라이 참프루 OST...
사실 무엇인가 하나를 포기하라고 한다면 이 음반을 포기하겠습니.... (타악.) 하지만, 역시 좋다... 크윽, 될 수 있다면 포기하고 싶지 않은 음반입니다. 아아아아아아, 그치만 재정이... 미안해... (...)

다섯번째 음반은 엠마 OST.
이것만은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포기 못합니다. 양방언씨가 음악 감독인가를 맡았는데요, 사실 누군지 아리까리했거든요? 근데 알고 보니 십이국기 음악담당이었답니다. ㅠ_ㅠ!! 절대로 포기할 수 없어요. 암, 그렇고 말고요. 크윽. 19세기 영국 배경, 엠마의 분위기라는 것만 해도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데, 양방언씨가 감독이시라니, 이 목숨 끊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살텝니다. ;ㅁ;!!

여섯번째 음반은 Klazzbrothers & Cubapercussion 의 최신 음반....ora
전부터 팬이었습니다... 이분들 음반은 이것만 빼고 다 가지고 있습니다. 음악이 어떻느냐는 둘째치고라도 저의 수집벽이 사라고 저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사실 아직도 이분들의 무대에서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아요. 참 열정적인 모습이라 부러웠습니다. 사실 음악 하시는 분들치고 누가 열정적이지 않겠느냐만은. 그치만 역시 저의 취향에도 맞고 해서, 사야만 겠습니다. <-

일곱, 여덟번째 음반은 히사이시 조씨가 작곡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와 최신 음반입니다아...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사실 아주 예전부터 노리고 있었는데, 못 사고 있구요. 최신 음반은 히사이시 조씨가 일본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작업했다는 군요. 사실 이분도 예전부터 아주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에(미야자키 하야오씨의 애니메이션 때문이었었죠.) 꼭 소장하고 싶습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큰 일이군요.

아홉번째는 라디오 헤드 의 오케이 어쩌고. <-
뒤늦은 바람입니다. 친구가 라디오 헤드 라디오 헤드 거리길래, 뭔가 했더니만, 그 암울함이라니 직격. ;ㅁ;
그들의 음반 중에서 명음반이라 꼽히는 이 음반.... 꼭 가지고 싶어요. 흑흑흑흑... 분명히 이것을 기점으로 또 마구 늘려나가겠지만;;;;;

 

여튼......................................

저.......................... 어쩌면 좋죠.........................? ;ㅁ;

 

시간 남는다고 알라딘 돌아다니는 게 아니었어......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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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유키 구라모토씨의 콘체르티노를 소개해보고자 글을 써 봅니다.

  유키 구라모토씨는 꽤 유명하지요. (웃음.) 뉴에이지를 좋아하는 사람치고 이 분의 음악을 한 곡도 들어보지 못하신 분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음반은 처음 들어도 어어, 이거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 라는 익숙함이 묻어납니다. 당연한 것이 이제껏 유키 구라모토씨가 작업한 음악들 중에 골라서 협연을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아, 좋지요, 협연.

  뭐, 여하튼간에 익숙하고 익숙하고 익숙하고 따뜻하고 그립고 가슴저리고 그렇습니다. 음악이라는 것이 다 그렇습니다만, 특히나 유키 구라모토씨의 음악은 듣는 사람의 기분 상태에 따라 다르게 들려지더군요. 어떤 때는 한없이 애절하게 어떤 때는 한없이 따뜻하게.

  기분 울적할 때 아무 생각없이 이 음반을 들으면 눈물이 흘러나올 것 같고, 기분 좋을 때 이 음반을 들으면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이 번질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실제로 그런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분을 너무 붕 띄우지는 않지요. (웃음.) 어디까지나 차분한 음색이라서 책을 읽는다던가 생각을 곱씹을 때 들어도 좋은 느낌입니다.

  여기까지는 이 음반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어쩌면 유키 구라모트씨 음악 전체에 대한 저의 감상일지도 모르겠으니, 이제부터는 이 음반에 대해서만 이야기해볼까요.

  앞에 잠깐 언급했듯이, 이 음반은 이제껏 유키 구라모토씨의 음악 중에 몇가지 것들을 추려서 협연을 한 것입니다. 이제까지 피아노 독주와는 조금 다르지요. 유키 구라모토씨 자신도 각별하게 애착이 가는 최고의 앨범이라고 말할 정도로 좋은 곡들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에에ㅡ 저의 표현능력이 그다지 좋지 못한 편이기 때문에 이렇게 묘사해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피아노 독주가 여백의 미를 강조하는 수묵화나 사군자같은 느낌이라면 이 협연은 여러가지 색채가 어우러지는 수채화나 유화같습니다. 으음, 유화보다는 수채화에 가까운 듯도 하군요. 너무 가라앉지않으면서 가슴속에서 은은하게 퍼져나가는 느낌이. 물론 사람에 따라 취향은 다르므로 어느쪽이 좋다고는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로서는 이쪽이 더 좋다는 느낌이네요. 사람과 사람이 어우러져 같이 음을 만들어 낸다는 느낌때문인지, 더 따뜻하고 더 멋지게 느껴집니다.

  뭐, 이정도인가요. ^-^; 거창하게 말하는 재주가 없어서 리뷰에는 못쓰겠고, 언제나처럼 페이퍼에 슬쩍 써봅니다. 으으으으으으으음, 고정관념덩어리군요;;; OTZ

  여하튼 굉장히 좋으니까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언제나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D

 

덧 - 가끔 생각하는 거지만, 유키 구라모토씨는 사진도 정말 잘 찍네요. 아아, 다재다능이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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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오랜만에 음반을 구입했습니다.

  네네, 예전부터 꼭 사야지 사야지 사고 싶어 했던 음반이에요. (웃음.)

  W 의 Where The Story Ends 입니다.

  이 그룹을 알게 된 것은 어느날의 라디오에서 였습니다........ 라기보다는 근 한달동안 라디오에서 미친듯이 쇼킹 핑크 로즈를 틀어주더군요. -_- (요즘엔 귀신 들린 듯이 럼블피쉬의 으랏차차를 틀어주십니다. <-)
  원래 집에서는 라디오를 안듣는데 알바장에 가면 듣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들어야 하거든요. 게다가 저녁 시간대라서 더 많이 들은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에 끌렸던 이유는 쇼킹 핑크 로즈의 묘한 가사들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목소리도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라고 생각했지만, 음, 그래도 역시 가사에 더 묘하게 이끌리더군요.  그리고 전에도 한 번 말씀 드린 것 같은데 밴드라면 환장하는 녀석이라서;;;;;

  그 뒤에 아아, 사고 싶다. 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음, 보관함에까지 저장을 해 놓았었는데 사지는 못하고 있었지요. 그러다가 얼마전에 시내 나가서 시디가게에 들르는 바람에 충동적으로 그만! OTZ

  라고는 말하고 있지만, 다 듣고 난 지금 후회는 안 합니다. (웃음.)

  우선 씨디케이스도 굉장히 마음에 들고요. 으으으음, 그리고 노래도 좋고. //ㅅ//  총 13곡 들어있는데, 예의 그 쇼킹 핑크 로즈는 2번 트랙이군요. 음, 음. 그러고보니 3번 트랙 하이웨이 스타도 라디오에서 들어본 적이 있는 듯?

  개인적으로는 5번 트랙의 Bubble Shower과 6번 트랙의 만화가의 사려 깊은 고양이, 그리고 13번 트랙의 경계인이 취향입니다아... 5번 트랙은 그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와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6번 트랙은 고양이 특유의 나른함과 우아함에 흠뻑 빠졌고, 13번 트랙은 그냥... 좋더라구요.

  다른 분들이 리뷰 써 놓으신 것을 보니까 따뜻한 기계음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셨던데, 저는 그런 것은 잘 모르겠네요. ^-^;;; 조금 찡해지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습니다만은, 으음, 감성이 부족해서 그런가요; (먼 산.)

  자, 마지막으로 사진 퍼레이드가 있겠습니다아. <-

  씨디케이스의 전면입니다아.. 귀여워요. 우후후후후후후후. (그러고보니 뒷면 찍는것 깜빡했다;;;;)


  이건 그 옆에 달려 있는 꼬리표. //ㅅ// 아아, 전 저게 왜 이렇게 마음에 들까요; 귀엽지 않나요? 사랑스럽지 않아요? ;ㅁ;?! <-


  이건 씨디...... 빨간 바탕에 하얀 글자. 으으음, 심플이군요. 케이스에 비한다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심플지향인지라♥ (콩깍지화입니다;)


  씨디를 뺀 케이스. 아아, 귀엽지 않아요. 아하하하하하. 그러고보니 전의 클래식 밋 쿠바의 씨디 케이스와 비슷하네요. 아니, 거의 똑같은가;;; 디자인은 완전히 다르지만;


  씨디 케이스를 열어서 가사집을 펼치면 하나의 공장 그림이 되요. :D (씨디 케이스와 가사집은 분리가 되지 않는답니다. 그게 조금 슬퍼요. <-) 아아, 잘 보이게 찍을 수 있으면 좋은 텐데;;;;;


  이건 가사가 적혀 있는 부분. 여기는 씨디와 반대로 하얀 바탕에 빨간 글씨.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좋네요. 진짜. //ㅅ//

이것으로 끝입니다.................. 오랜만에 페이퍼에다가 오랜만에 새벽이 아닌 다른 시간에 글을 쓰네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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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쌰 으쌰, 공각기동대 OST. >_<!!

  저는 사실 팝장르라는 거라던가, 여튼간에 음악에 관한 지식은 전무하다고 보셔도 됩니다. (결코 자랑거리는 아닙니다만, 일단 밝혀두고 시작합니다;) 그래서 저의 감상은 말 그대로 그냥 듣고 그냥 적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듣는 것에 이렇게 저렇게 따지면서 듣지는 않으므로 꽤 많은 종류의 것들을 듣는 편이지요. (요즘은 주로 왁자지껄한 것을 듣는 편입니다만.)

으으음, 항간에서는 칸노 요코씨를 천재라고 하는 것 같더군요. 뭐랄까, 대충 말을 추려보면 정식으로 음악공부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팝을 폭넓고 심도있게 그리고 있다..인가요.

뭐, 저는 솔직히 못 알아 듣겠습니다만, 여튼 좋은 건 확실합니다! 엄청 좋습니다! 듣고 감동했습니다. 제가 요근래에 한번 씨디피에 넣어서 일주일내내 들고 다닌 유일한 씨디입니다. (이제는 너무 많이 들어서 구역질이 나려고 해서; 잠시 씨디 케이스로;;;)

이것으로 인해 저는 조만간 카우보이비밥 씨디를 지르게 생겼습니다. (사실 그 전부터 좋아하고는 있었지만;) 그리고 어쩌면 정말 어쩌면 물건너서 에스카플로네 일본판 씨디를 사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이것도 그 전부터 좋아하고 있었는데다가 마야씨가 부른 것이 너무 많아서. ㅠ_ㅠ)

전체적으로 다 좋아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5번 트랙이랑 8번 트랙이 마음에 듭니다. ㅠ_ㅠ 왠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지만, 마음에 듭니다요. 그러고보니 같은 사람이 불렀네요. 보컬 목소리도 무쟈게 좋아라 합니다. 꺄아아아아아아. 라는 느낌. (...)

9번 트랙은 좀 웃겼습니다... 쉼없이 쉬이즈 어쩌고 하는데, 그 느끼함에 몸서리를 치면서 낄낄대면서 듣고 있습니다. 제가 원래 남자목소리에 면역이 좀 안돼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웃음이 나는 군요;; 그런데 알고 보니 이노래가 엔딩이라고.. (먼 산.)

다른 트랙들도 다 멋집니다. 정말 멋져요. ㅠ_ㅠ

총 18곡 들어있는데 그 중 가사가 있는 노래가 11개입니다. (제대로 셌다면;;)

아아, 그럼 이만 좋은 하루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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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저는 이것마저 사버렸군요. (끄덕끄덕.) 이분들의 이제까지 나온 음반 다 가지고 있습니다. 아, 정말 이 엄청난 소유욕에서 두손 두발 다 들정도. (...남 얘기 하듯;;)

 하지만 역시 후회는 하지 않아요. 좋았어요, 여전히.

살사, 라고 해서 저의 이 그릇된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느낌과는 좀 많이 달랐지만.

앞의 음반의 느낌과는 많이 달라요. 1번트랙이나 2번트랙에서는 좀 비슷하네~ 라고 생각했었는데(음이라던가 느낌이라던가 그 아우! 라던가. <-), 3번 트랙부터는 음, 음, 음, 음- 많이 다르구나~ 라고. (...)

뭐랄까 전문적인 음악지식이 없어서 잘은 설명하지 못하겠지만, 전의 왁자지껄한 느낌이 조금 사라지고 좀 더 차분해지고 깊어진 느낌? 조금 표현이 맞지 않는 듯 하지만, 여튼 그런 느낌. 아, 그리고 엇박자들도 많이 사라진 듯 합니다?;; 그냥 그렇게 느껴지는 건가;;;;;;

아아, 좋아요. 이것도 나름대로. 전에 비해서 더 많은 악기가 사용된 듯하고, 굉장히 익숙한 음악들을 편곡하기도 했고.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쿠바 음악이 클래식에 묻혀버린 것 같다는 느낌이랄까요. (특히 3번트랙.)음, 음, 역시 잘 모르니까 설명하기가 힘들군요. 쿠바 음악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이렇게 떠드는 것 자체가 모순이지만. :D 뭐, 여튼 느낀대로 솔직하게.

지금도 듣고 있습니다. //ㅅ// 아아, 좋군요. 이 분들의 그 열정이라던가 즐거움에 동화되어버리고 싶어요. 정말로.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씨디 케이스 말인데, 저 이 씨디 케이스 너무 마음에 들어요. 예쁘잖아요. //ㅅ//

그 작은 책자가 분리되지 않는 건 약간 불만이긴 하지만.

여튼 이정도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까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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