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식탁 19권입니다.

  이 만화책은 너무 지나친 서비스 정신이 저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군요. 18권 뒷부분이 절정이었습니다만, 다행이도 19권에서는 그런 서비스정신이 조금 빛이 바랬습니다. 다행이에요. : )
  마키토에게 길이 열린 것은 아실테고......... 하지만 그는 정해진 레일을 걷지 않기 위해 전혀 다른 길을 택하게 됩니다. 과연 그 노력은 성공일지 실패일지? (웃음.) 19권을 보시면 아시겠죠.

  와일드 라이프 15권입니다.

  이번권은 절반이상이 동물진료와는 상관없는, 료토선생님의 연예강좌시간이네요. ora 이런 식의 에피소드는 짧게 짧게 끊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저이기 때문에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그 외 앵무새에 대한 이야기가 잠시 나옵니다. 지나친 애정이 주는 문제점을 잘 지적해주고 있지요. 그것은 정말 사람과 동물에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정말로 사랑한다면 가끔은 따끔한 충고와 매정한 눈길도 보내줄 필요가 있는 겁니다요.

  사형수 042 4권입니다.

  .....................감격입니다, 감격입니다, 감격입니다. 나와주었군요. 아흑흑. 학산에서 다시 나온다는 정보는 어딘가에서 주어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분위기가 똑같은 표지로 나올줄이야. ㅠㅠㅠㅠㅠ 여튼 인간적이 되어가는 사형수씨....
  그와 같이 수감되어있던 사람의 문제로 법원에 출소하게 되는데, 과연 그와 시이나씨는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시이나씨의 과거 연인에 대한 이야기도/////////// 또 저 표지의 여자분에 대한 사형수씨의 마음도 애절하기 그지없군요..

  신암행어사 13권입니다.

  이미지 없음은 그냥 넘어갑시다. ㅠ 아윽, 안타깝긴 하지만요. 음, 여전히 꿈 속을 헤매고 있는 문수입니다. 그리고 그를 구하기 위해 방자와 영...어쩌고 씨가 힘을 내고 있군요. 그의 과거는 정말 아련하고 슬프군요.... 이때가 가장 즐거웠던 시절이라는 거라면 그에게 있어서 추억이란 얼마만큼 슬픈 것일런지.. 얼른 깨어나 줬으면 하는데, 춘향아, 너 갑자기 왜 그러니.. 아지태의 정체도 완전히 밝혀지는군요. 여튼 과거의 그들은 꽤나 얼기설기 얽혀있었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클라이맥스로 나아가는 문수씨. 그 앞에는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을것인지.

  괴력란신 쿠완 4권입니다.

  .........이것도 나와줘서 감동입니다. 아흑. 3권이 나온지 어언 1년 4개월째군요. ㅠ 작가분의 그림체가 조금 변하신 듯 합니다.
  쿠완의 천명이 밝혀지지만, 그를 실행하지 못할 상황에 빠진 쿠완. 잠깐 찾아온 평안과 행복. 서서히 등장하기 시작하는 삼국지의 인물들. 과연 그들과 쿠완은 어떤 식으로 엮이게 될런지요. 쿠완의 천명을 대신하려는 무리의 등장. 쿠완은 천명을 지킬 것인지 어길 것인지. 그걸 이룰 힘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지?

  이누야샤 41권입니다.

  나타쿠...의 아기의 술수에 걸려든 이누야샤. 자신의 가장 큰 무기를 잃게 됩니다. 그리고 칼에 생겨난 이상에 대한 이유. 그리고 그를 이겨내려는 이누야샤. 나타쿠의 방해. 셋쇼와 무녀님의 등장. 셋쇼님은 점점 더 예뻐지시는군요...ㅠㅠ <<< 요점에서 어긋남
  언제나와 같은 술래잡기. 언제나 하는 이야기지만 슬슬 끝낼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만.

 

  신의 물방울 6권입니다.

  표지의 잇세씨는 참으로 부담스러우셨습니다. 게다가 반짝이가 박혀서 그렇게나 찬란히 빛나셨습니다. (...)
  제 1사도의 승부. 그 행방이 밝혀집니다. 그리고 그 이탈리아와인오타쿠의 과거, 거기에서 벗어나는 것을 도와주는 동료들. 따뜻한 이야기죠, 암암. 앞으로는 프랑스 와인을 좀 더 사랑해줬으면 싶은데요. 여사원의 첫사랑 등장. 그리고 그와 와인사업부와의 팽팽한 신경전. 그는 대체 왜 그렇게 변한 것일까..... 그리고 잇세를 찾아가는 주인공. 답은 찾았나요?

일단은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제멋대로의 감상들과 줄거리군요. 저래서는 누가 알아볼 수도 없겠네요. (사실 그걸 노리고 그렇게 적은 거긴 하지만, 정도가 좀 심한 것 같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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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6-06-16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형수 042 말인데요.. 예전책으로 3권까지 있는데, 다시 사야 할까요? 아니면 4권부터 사도 괜찮을까요?
사이즈가 너무 차이가 난다든지 뭐 그런 문제요...

sandcastle 2006-06-17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권부터 사셔도 전혀 상관없을 것 같네요. 출판사만 달라졌다 뿐이지 표지고 안의 내용의 연결부분이고 똑같으니까요. 사이즈도 똑같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