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투자자 - 일본 주식시장의 판을 흔들어 깨운 담대한 도전들
무라카미 요시아키 지음, 김정환 옮김, 심혜섭 감수 / 에프엔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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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반복하게 되지만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상장된 기업의 주식은 누구든 사고팔 수 있다. 상장기업은 그 리스크와 비용을 염두에 두면서 그럼에도 필요할 때만 상장을 유지해야 한다.

‘의의와 필요성은 모르겠지만 일단 사회적 지위로서 성장하고 싶다. 하지만 내 마음에 안드는 상대가 주식을 보유하는 것은 싫다.’ 이런 자세는 상장기업에 통용되지 않는다. - P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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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투자자 - 일본 주식시장의 판을 흔들어 깨운 담대한 도전들
무라카미 요시아키 지음, 김정환 옮김, 심혜섭 감수 / 에프엔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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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투자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을 생각해보면 ‘장기적으로 리턴(수익)을 낳으리라는 기대를 바탕으로 자금(돈뿐만 아니라 인적 자원 등도 포함될 수 있다)을 어떤 대상에 투입하는 것이다. 그리고 투자에는 반드시 어떤 리스크가 따르는데 투자 안건 중에는 리스크와 리턴의 관계가 균형을 이루지 않는 것이 있다.

그것을 찾아내 ‘리턴 > 리스크’인 투자를 하는 존재가 투자자다. -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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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섭과 투자 - 찰리 멍거처럼 사고하고 투자하라
마이클 J. 모부신 지음, 이건 외 옮김, 신진오 감수 / 에프엔미디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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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상에 확실한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사실이다.

이 원칙은 주로 불확실성(uncertainty)을 다루는 투자업계에잘 들어맞는다. 반면에 카지노업계에서 주로 다루는 것은 위험(risk)이다.

불확실성과 위험 모두 결과를 알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나 불확실성은 결과의 분포조차 파악할 수 없는 반면, 위험은 결과의 분포를 파악할수 있다. 변덕스러운 기업 실적은 불확실성에 해당하고, 룰렛의 결과 분포는 위험에 해당한다.‘

이 대목에서 행동재무학에서 다루는 과신(過信) 개념이 등장한다. 연구에의하면,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과 예측을 과신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흔히 예상되는 결과 범위를 지나치게 좁혀 제시한다. 지난 80년만 돌아보아도 미국은 불황, 여러 전쟁, 에너지 위기, 대규모 테러를 겪었다. 모두전혀 예상치 못했던 사건들이다. 이제 투자자들은 예상의 범위를 대폭 넓혀 대비해야 한다. ‘불가피한 서프라이즈‘를 예고하는 선행지표에 관심을기울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자산운용업계에서도 불확실성을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 과신에 빠진 펀드매니저의 과도한 투자로 수많은 헤지펀드가 몰락했다. 펀드매니저는 예상치 못한 사건도 일어난다는 점을 감안해서 자산운용 업무에 임해야 한다.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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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가, 잡초 - ‘타고난 약함’을 ‘전략적 강함’으로 승화시킨 잡초의 생존 투쟁기 ㅣ 이나가키 히데히로 생존 전략 3부작 2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음, 김소영 옮김, 김진옥 감수 / 더숲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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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잡초의 열두 가지 조건

1. 씨앗에 휴면성이 있고 발아에 필요한 환경 요구가 다양하고 복잡하다.
2. 발아가 제각각이며 흙속에 묻혀 있는 씨앗의 수명이 길다.
3. 영양 성장이 빠르며 꽃을 피우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
4. 생육이 가능한 한 오랜 기간에 걸쳐 씨앗을 생산한다.
5. 자가화합성이긴 하지만 반드시 제꽃가루받이를 하거나 무수정생식은 하지 않는다.
6. 딴꽃가루받이를 할 때 풍매화이거나 충매화일지라도 곤충을 특정하지 않는다.
7. 환경이 좋으면 씨앗을 많이 생산한다.
8. 환경이 나빠도 씨앗을 조금이라도 생산할 수 있다.
9. 가까운 거리에서 먼 거리까지 교묘하게 씨앗을 뿌릴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10. 여러해살이인 경우 절단된 영양기관에서 강한 번식력과 재생력을보인다.
11. 여러해살이인 경우 인간의 교란이 일어나는 곳보다 더 깊은 흙속에서 휴면아(쉬는눈)를 가진다.
12. 씨앗끼리 경쟁할 때 유리하도록 특유의 구조를 가진다. - P180

나는 학생을 가르치면서 ‘가르치는 힘‘과 ’가르치지 않는 힘‘을 의식한다.

가르치는 것은 간단하고 아는 것은 가르치고 싶다.

그러나 가르치지 않는 힘이 나를 성장하게 했다. -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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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공화국 선언 - 강력한 기술, 흔들리는 가치, 인류의 미래는 어디로 가는가
알렉스 C. 카프 외 지음, 빅데이터닥터 옮김 / 지식노마드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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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도덕적 논리는 뿌리가 깊어 쉽게 뽑아내기 어려울지 모른다. 1968년 브라질 작가 파울로 프레이리는 《페다고지》에서 억압자와 피억압자라는 논리를 정립했다. 이 논리는 반세기가 지난 오늘날까지도 지적·도덕적 담론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프레이리는 세상에서 억압받는 사람들인 하층민은 본질적으로 폭력이나 억압을 행사할 수 없는 존재라고 주장한다. 이렇게 피억압자들에게서 도덕적 판단 능력을 빼앗아버렸다. 프레이리는 "역사상 억압받는 이들이 폭력을 먼저 일으킨 적은 없었다. 테러를 시작하는 쪽은 공포에 시달리는무력한 자들이 아니라 폭력적인 이들"이라고 썼다.

파울로 프레이리에게 피억압자들은 다른 사람을 해치는 폭력을행사할 수 없는, 오직 피해자가 될 운명에 놓인 존재들이었다. 그러나이렇게 힘없는 사람들에게 일률적인 정체성을 부여하는 단순화된태도는 도덕적 판단 능력, 더 나아가 인간성 자체까지 빼앗는 의도치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

평화주의의 매력과 억지력의 포기라는 유혹에 끌리는 이유는세상의 복잡하고 불완전한 선택지 사이에서 괴로운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직면한 더 근본적인질문은 인공지능을 결합한 새로운 자율 무기를 만들지 말지가 아니라 누가 그 무기들을 만들며 어떤 목적으로 사용할지다. - 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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