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기행문 - 세상 끝에서 마주친 아주 사적인 기억들
유성용 지음 / 책읽는수요일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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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무슨 뜻인지는 사실 나도 모른다.
다 읽자마자 떠오른 생각을 적어 놓고... 다시보고 또 봐도...
내가 쓴 이 문장의 뜻은 모르겠다. 

하지만 그런 느낌이 있다.
'말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그 앞에 '아무도'라던가, '스스로'라던가 하는 수사없이..... 

담백하지 않은, 감정 과잉에 넘쳐나는 글일지는 모르지만,
묘하게 여기서는 느끼하거나 부답스럽지 않다.
그래서 좋다. 

다방처럼 우연히 만난. 혹은 어쩌다 발견한 것이지만,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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