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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 ㅣ 화폐전쟁 1
쑹훙빙 지음, 차혜정 옮김, 박한진 감수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그동안 몰랐던 것들....
어쩌면 몰라도 되는 것들이지만, 알고 나니 참, 삶이 허탈해진다.
봉이 김선달보다 더 한 놈들,
아니 김선달은 풍자와 해학이 있지만,
그들의 의미없는 탐욕만이 가득한 듯 하다.
암튼 미국과 멀어져야 한다.
그 쪽은 도움이 안된다.
위의 내용은 책을 읽고 난 이후의 짧은 감상 메모입니다.
며칠이 지난 지금도 그리 다르지는 않습니다만....
역시 몰라도 되는 진실이란 있어서는 안될 것 같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화폐에 대한 나의 기존 관념이 잘못되어 있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당연히 어떤 재화의 가치 기준이라고 생각해었는데,
막상 '부채의 물리적 형태'라고 생각하니 매일 만지는 돈이 낯설기만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이야기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이 전쟁에서 벗어나 있는 것도 아니기에....
Faction이라고 말하기는 하지만....
Fiction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은 Fact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아주 자연스럽게 글쓴이의 주장에 동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암튼 경제란 참...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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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는 본질적으로 채무화폐와 비채무화폐의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채무화폐는 현재 주요 선진국에서 통용되는 법정불환지폐 체계이며, 주로 정부나 회사 또는 개인의 '화폐화'된 채무로 구성된다. (3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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