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칼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 / 바움 / 200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미미여사 뿐만이 아니네요... 복수에 대한 이야기가...
하기사 '복수는 나의 것'도 비슷한 것 같고,
'세븐데이즈'란 영화도.... 뭐 그러네요. 

법이냐.... 주먹이냐.... 

결국 '감정'에 대한 이야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감정'하니까, 회사 혹은 일이 생각납니다.
'냉정'하게 일해라, '감정'을 배제해야 한다...
그러면서 '열정'을 가지고 일하고, '신바람'내라고 합니다.
나쁜 감정은 감정이 아닌 걸까요? 

Non Verbal Communication처럼...
'감정'역시 하나의 의사 소통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motional Communication이라고 해볼까요?
'분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봅니다. 

음... 그러니까 복수란 것도 그렇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감정'이 극대화된 상태. 결국 누군가는 그것을 들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당신은 누군가의 Emotional Communication을 받아 들일 수 있습니까?
반쪽이 아닌 완전한 상태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