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하고 있는 회사에 대해서... 솔직히 열렬한 애정을 갖고 있다거나...
미칠듯한 사명감이 있다고는 절대로 말 못한다.

하지만
Lester Wunderman의 철학과 비전에 대해서는 약간 열렬한 신봉자이기도 하다.
그 전제 조건에는 Business=money라는 배경이 있어야 한다.

Wunderman이 "Being Direct" 이후, 최근의 사회 변화에 맞추어
그동안의 철학을 새롭게 정리한 내용이 있는데,
아직 인쇄된 그 무엇은 없는 것 같고, 다만 본사 팀에서 그것을 기반으로
Show Case Brochure를 발행한 것이 있는데,
그 제목이 19 things다.

솔직히 3개나 5개도 아니도 19가지라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원칙을 다 담고도 남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리는 그와 같은 이유(세상에 존재하는 마케팅 원칙을 다 담았다는)로
마음에 새겨둘 가치가 있다.

지난 몇년동안 여러가지 경로로 이 주변을 뺑뺑 돌았지만,
그러고 나서 이 19개의 선언을 보니... 정말 좋은 정리라는 생각이 든다.
해서 나름대로... 한글화 하는 작업을 해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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