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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ㅣ 현대문학 가가형사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한 작가의 작품을 연대기 순으로 읽으면 그래도 좀 이어지는 무언가가...
있으니 좋지만, 순서를 바꿔 읽어도 좋은 점은 항상 새롭다는 점?
마눌님이 재미있다고 추천하는 것은 95%정도는 나에게도 그렇다.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80%정도로 떨어진다.
내가 좀 더 단순한가?
이 책의 경우는 말 그대로....
한번 잡으면 끝날 때까지 놓을 수가 없다.
제대로 즐길려면 애써 추리하지 않으려고 하면 된다.
이야기는 솔직히 너무 작위적으로 꼬여 있어서 작가가 아닌 이상...
상상하기도 힘들다.
반전자체는 충격적일 것도 없지만...
인간의 '악의'는 충격적이다. 그게.. 현실이 그래서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