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마크 이펙트 - 소비자의 꿈을 실현하다
케빈 로버츠 지음, 이상민.최윤희 옮김 / 서돌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2008년들어 첫 테이프를 끊은 책.
역시 내가 구입한 것은 아니고 마눌님이 작년 말에 구입한 거다.
처음에 화장실에서 읽기 시작했는데,
너무 좋아서 열심히 읽었고.... 심지어는 일본가서도 밤에 읽다가
마눌님에게 "너 답지 않게 왜 여행와서도 책 읽는다고 난리야~"라는 핀잔을 들었던...
 
생각보다 분량은 많은 편이지만.... 페이지, 페이지 마다 넘치는 상상력과 아이디어는
나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나의 최근 러브 마크인 아이팟 터치와 B&O 이어폰: 나는 이것들을 사랑한다)
 
처음에는 러브마크가 의미하는 게 무엇인지 헷갈렸는데,
읽다 보면 서서히 알게 된다.
해서 요약하면...
 
1. 러브마크는 브랜드 이상 혹은 이후의 개념이다.
2. 러브마크는 신비감, 감각, 친밀감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이란 말이 참 애매하군)
    즉, 감성적이다.
3. 그리고 결국은 스토리~~~
 
이 밖에도 많은 좋은 말들이 있지만.... 그런거 주저리주저리 쓰면 욕먹겠지.
 
최근에 개정판이 나왔는데, 그것까지 사보기에는 아깝다.
다만 살 때 그 두권을 비교했었는데, 좀 더 자세히 볼걸 하는 후회가....
 
여하튼 '진실'과 '진정성'이라고 하는 올해의 설정이 제대로 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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