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사랑에 미칠 수 있을까?
도덕과 정의, 가치가 흔들리고 사랑을 따를만큼.
용기라 부를지 착각이라 부를지 나는 모르겠다.
적어도 나는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을 부술 정도의 사랑은 할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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