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치료를 듣고 왔다. 삼성노블카운티에서 원예치료사로 일하시는 분께 강의를 들었다. 짧은시간에 많은 걸 얻어 갈 순 없었지만, 꽤 유익한 수업이었다. 재미난 에피소드를 곁들이며, 열강하는 모습 좋았다. 귀여운 중년이셨다. 노블카운티 정원을 설계하신 이력으로 일하게 됐단다.

최상의 서비스, 호텔급 시설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지원시설, 프로그램 수준에 놀랐다. 입이 쩍 벌어졌다.  

자기소개를 하면서 일하시는 곳의 소개를 했다. 

"저희 삼성 블카운티는 고급화 전략을 포기할 수 없어요...... (어쩌구 저쩌구)... 직원들 정말 열심히 일합니다. 입소 어르신들은 상위6%세요. 그러니 기대치를 버릴 수 없고, 최상의 서비스를  ..... " 

어르신-가족들의 요구, 고급노인시설의 필요성은 논외로 하자. 

아직 내 머리에 남는 말은, 상위 6%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antitheme 2009-09-01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블카운티라면 저희동네까지 오셨었군요.

모과양 2009-09-03 18:03   좋아요 0 | URL
출장 잘 마무리하시고 돌아오신건 가요? 수원으로요? ^^ 서울에서 잠깐 '원예수업'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