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취미가 없는 덕에 자주 쓰진 않았지만, 디카 기력이 점점 떨어졌다. 사진 주변에 붉은 기운이 돌기 시작한 것이다. 캐논의 잦은 오류란다. 처음 구입했을 때는 없었는데 아쉽다. 디카도 나이를 먹긴 하나보다 . 

AA건전지가 4개나  들어가는 덕에 들고 다니기에 무거웠지만, 즐거운 장소에서 좋은 사진을 남길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웠다. 이젠 올림푸스 뮤에게 양보할 차례다. 올림푸스 뮤1070, 생각보다 슬림하고 가벼워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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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9-08-30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고 구입하신거?

모과양 2009-08-30 08:45   좋아요 0 | URL
-.,- 새거인디?

마늘빵 2009-08-30 09:36   좋아요 0 | URL
아하. 군자역에서 상봉했다 하셔서 직거래하신 줄 알고... ^^ 전 니콘 똑딱이인데 이 녀석은 너무 셔터 속도가 느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