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채소 레시피]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자투리 채소 레시피 - 냉장고의 골칫거리가 식탁의 주인공으로
주부의 벗사 지음, 배성인 옮김, 이치세 에쓰코 요리 / 안테나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투리 채소레시피~
짧게는 5분, 길어도 15분이면 완성!
21가지 채소,110가지 레시피가 담겨져 있는 알찬 채소요리 책! ^^

 

 

 

책 속의 레시피를 보기 전, 이 책에 실린 레시피를 보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앞쪽에 설명되어져 있어요..

기본적으로 2인분기준으로 레시피가 만들어 졌고...

별도의 표기가 없는 한, 껍질을 벗기고 밑동을 잘라내거나 꼭지와 씨를 제거하는 기본적인

손질과정을 끝낸 채소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등이랍니다.

한번 쭉~ 훑어 보시면, 왠만큼 주부생활 하신 분들이나 요리를 조금이라도 해보신 분들은 이해하실듯 싶네요..^^

그 외에 우리가 흔하게 잘 알고 있는 계량법에 대한 부가설명도 곁들여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채소 레시피이기 때문에, 각각의 채소에 따른 보관법도 잘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우리가 흔하게 가정에서 쓰는 채소들이 주로 많이 나오니 좋으네요..^^

비슷한 보관법인듯 하면서도 채소들의 특징에 따라 조금씩 다른 부분이 보여서, 참고하기 좋았어요..

 

 

 

 

어찌 이리 제 맘 상황을 잘 설명했는지..!!
채소를 버리게 되는 3가지 이유!! 바로 제 경우라며..ㅡㅡ;;


결국 모든 근원은, 장을 보면서 꼭 필요한 것보다 더 사게 된다는게 문제인듯 해요...ㅠ.ㅠ

필요한 만큼만 따로 떨궈서 살 수도 없고..;;

거기다 조금 세일한다 싶음...나도 모르게 손이 덥썩! ;;

먹는 방법은 습관적으로 늘 거기서 거기인듯한 요리만 하는 것 같고..ㅠ.ㅠ

음식버리게 되면 참 아까우면서도 마음이 죄스러워진다지요..흑~~~


지금은 가능한 최소한 한두번 먹을 정도나 바로 쓸 분량만 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일단 울 집 냉장고가 용량이 초과하는 사태가 자주 발생하다보니....ㅋㅋㅋ

그리고 때때로 마트에서 판매되는 채소류들이 그닥 싱싱하지 못해서 빨리 시들거나 상하는 것들이 더러 있기에..

바로 한두번 쓸 정도만을 사는게 가장 경제적이고 깔끔하기도 하더라고요..^^

 

 

 

 



자투리채소~~
우리가 생각하기엔 애매~~하게 남아서, 이것을 어디에다 쓸꼬~~ 싶은 것들이지요..ㅎㅎ

대체적으로 감자나 당근 양파등이 남을 경우는 주로 볶음밥으로 활용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그 외의 채소류들은 자투리가 남았을때 좀 고민스러워지긴 해요..


이 책에서는 각각의 채소들을 저장하는 방법부터 함께 믹스해서 쓰면 좋을 내용을 소개해 두었어요..

책의 내용에 앞서, 이 책을 제대로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둔 부분이 은근 깨알 정보이기도 하네요..^^

 

 

 

 


이 책은 크게 세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채소를 섞어 남김없이 사용하기와 1~3일내로 조리해서 먹어야 하는 빨리 시드는 채소,

그리고 4~6일이내에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은데 사두고 깜빡~~잊어버리기 쉬운 채소들로 소개되어 있어요..^^
제목이 눈에 쏙~ 들어오지요..

그러면서도 머릿속으로 한번 더 채소의 종류에 따라 소비하는 시기에 대해서 한번 더 공부할 수 있어요.

 

 

 

 

이 책에 자주 등장하는 것이 바로 채소믹스인데요...

7가지채소믹스와 3가지채소양념믹스는 은근 자투리 채소들의 궁합?!을 잘 맞추어서 활용하기 좋아 보입니다.

무조건, 자투리 채소를 다 합쳐서 쓰는게 아니라...

맛이나 요리법등이 서로 잘 어우러지는 채소들로 짝을 이루어 설명해 두었답니다..^^

 

 

 

각 채소믹스들을 활용한 간단 요리들도 꽤나 훌륭합니다.

늘 자투리 채소는 된장찌개나 볶음밥등에 주로 활용을 하였었는데..

이 책을 보면, 이게 자투리 채소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자투리가 아닌, 메인급으로 재탄생되는 것들이 많답니다..^^
 

 

 

 


흔하면서도 알뜰하게 먹을 수 있는 절임이나 피클만들기도 소개해 두었어요...

아무래도 저자가 일본분이다보니... 한국식이라기 보다는 일본식 느낌이 좀더 납니다..

하지만 또 색다르게 해먹을 수도 있으니 좋을듯 싶기도 하네요..^^
 

 

 

이 책에서 또 특징적으로 볼 것은..

각 채소마다 사용된 분량을 그림과 글로 설명해 두었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채소를 샀지만, 한꺼번에 다 사용할 수 없으니.. 계획적으로 알뜰하게 필요한 분량만큼 사용하는 것을 보여준답니다.

 

 

 

 

 


각 채소들을 남김없이 사용하자는 취지하에...

흔하게 먹는 요리를 벗어나, 독특한 방식으로 요리하는 법도 전해준답니다...ㅎㅎ

하나의 조리법이 아닌 새로운 아이디어로 응용하여 만들어 먹는 조리법도 눈에 띄입니다.

 

 

 

 


레시피 사이사이 보면, 어드바이스를 해주는 부분이 나옵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재료의 조리법을 사진과 부연 설명으로 곁들여 둔 것인데요.

익히 알고 있는 내용도 있고 또 전혀 몰랐던 부분들도 있기에... 소소한 팁이 되는 듯 합니다.

 

 

 

 


 

각 레시피에는 소개된 레시피 외에도 다른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 팁을 살짝이 센스있게 적어 놓았어요..^^

저자분의 세심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해야할런지...ㅎㅎ


 

 


그리고 어드바이스 부분 외에도 각 요리에 포인트가 되는 부분도 콕콕~~ 집어 내어

설명해 둔 부분도 유용하네요...^^

 

 


각 채소들의 보관방법도 상세히 나와 있는 편입니다.

브로콜리의 경우 데쳐서, 냉장에서 3~4일, 냉동에서 2주일가량을 보관할 수 있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브로콜리를 익히는 방법 역시 그동안 끓는 물에 넣어서 데쳐 내었었는데..

그렇게 하는 것보다 적은 양의 물을 넣고 볶듯이 데쳐내는 것이 더 보관방법에 유익하다는 정보도 적혀져 있어요..^^

이건 저도 잘 몰랐던 부분인데,  앞으로는 이렇게 해서 보관해둬야 겠다 싶네요..

채소를 조금 더 시간을 두고 보관하면서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올바른 조리법및 보관방법은 정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느끼게 됩니다..

 

 



자투리 채소로 도시락 반찬 만들기는..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내용들이긴 합니다..ㅎㅎ

아무래도 일본식이다보니..^^:
하지만 우리나라와 쓰는 재료가 크게 차이가 없어서..  색다르게 집에서 한번씩 해먹어봐도 좋을듯 싶어요..


 

 

앞편에서는 채소위주의 목차였다면,

이 책의 뒷편에는 각각 육류및 육가공품, 어패류,유제품,채소등으로 식재료의 종류에 따라 목차를 따로 해두었어요...

각 레시피별로 들어간 재료들을 바탕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니..

자투리채소레시피라는 책 제목만 보고, 완전 채소만 들어간 요리라 오해는 하지 않아도 될듯 싶네요..^^
일반 요리책과 다르지 않지만, 자투리 채소가 메인으로 레시피가 소개되었단 점만 조금 다를 뿐이네요..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