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04-03-30  

아,,,,
얼결에 남에 서재타고 날아와 너무너무 재미있게 잘 봤네요...
MBTI테스트가 궁금한데요. 테스트 받아보려면 한국심리검사 연구소에
의뢰해야 하나요? 결과만으로는 모르겠네요.
이리저리 막 걸쳐 있는것 같아서..
 
 
갈대 2004-03-30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BTI검사는 한국MBTI어쩌구 하는 단체에서 유료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불법이라고 하네요. 안타깝게도 제가 알고 있는 무료 검사사이트가 없네요. MBTI보다 에니어그램이 더 타당하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성아 2004-03-19  


들르기는 자주 하는데 글은 처음 남기네요.
반갑습니다. 언제나 머리가 복잡하거나 간지러울 때
알라딘 서재를 돌아다니며 머리를 식히곤 하는데, 하
루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데 대한 고마움은 표해
야 할 것 같아서요. 물론, 처음으로 반갑습니다-의 인
사도 포함해서요. 끈적한 월요일의 정기를 이어받아,
어느새 주말입니다. 3월도 저물고 있고요.
아무쪼록, 한 주, 한 달,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갈대 2004-03-19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항상 제 서재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누군지 궁금했는데 스스로 밝혀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짧은 방명록에서도 상당한 내공을 보여주시는군요^^ 역시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 종종 들러주시길..허접한 서재이지만 말입니다.
 


마립간 2004-03-17  

인사
안녕하세요. 마립간입니다.
페이퍼의 코멘트를 계기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즐겨찾기 해 주신 것 감사합니다.
읽으신 책들이 인문과 자연과학에 균형 잡힌 모습이 저의 마음에 들면서 서재 소개 '머리로만 사는 것은 이제 그만 하련다.'라는 글이 저의 아픈 곳을 찌르네요. 제가 알고 있는 명언 중에 '이성으로 처리 해야 할 것을 감성으로 처리하여 실패하는 것도 많지만, 감성으로 처리해야 할 것을 이성으로 처리해 실패하기도 한다.'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이것들의 균형을 잡고자 노력한 적도 있으나 타고난 바탕때문에 잘 안 고쳐졌습니다. 인정머리 없는 저의 모습이 조금씩 변해 언제가는 나아지겠지요.
cf : 혹시 <이타적 유전자>는 읽어보셨나요? 그리고 얼굴로 사용하고 계신 '고양이' 저는 너무 무서습니다.
 
 
갈대 2004-03-17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문 감사드립니다^^ 저도 마립간님처럼 이성에 지나치게 치우친 바탕을 가지고 태어난 것 같습니다. 저도 인정머리 없기는 마찬가지이고 감성과 균형을 잡아보고자 서재 소개란에도 그런 글을 쓴 것입니다. 번번히 실패하고 있어서 말이죠^^; 이타적 유전자는 아직 안 읽어봤는데 기회가 되면 읽어보곧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얼굴인 고양이가 무섭다는 의견은 처음인지라 당황스럽네요.ㅋ
 


연우주 2004-03-11  

에니어그램^^
갈대님 에니어그램과 MBTI 올리시네요...^^ 저도 이런 성격 검사 좋아해요. INTP였군요...^^ 주위에 많이 보아서 대충 어떤 성격인지 알고 있습니다. ^^
근데 갈대님은 남자분이셨나요? ^^;;;

INTP시라면 5번 유형이 맞으시겠네요...^^
전 4번인데...^^

에니어그램 테스트 포멧을 가지고 올 수 있긴 한데, 제가 속해있는 클럽에 있는 거라 허락없이 퍼오기가 뭐해서 그냥 있답니다...^^;;;
 
 
갈대 2004-03-11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갈대라는 닉네임을 보면 오해할만 하죠. 원래 닉네임이 갈대소년이었는데 소년이라고 하기엔 민망한 나이가 되어버려서 어쩔 수 없이 갈대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사실 전 무단펌을....-_-;;

연우주 2004-03-11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MBTI보다 에니어그램이 더 믿을만한 것 같아서 에니어그램을 무단 퍼오고 싶으나 참고 있답니다...^^
남자 분이셨군요...^^
 


잉크냄새 2004-03-09  

시를 읽다가
시를 읽다가 '갈대'란 제목이 나오길래 한자 올립니다.

갈 대
- 신 경림 -

언제부터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것을
그는 몰랐다.
 
 
갈대 2004-03-09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너무 감사합니다 ㅠ_ㅠ 이 시 너무 좋아해요

연우주 2004-03-11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시 좋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