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호밀밭 2004-05-03  

안녕하세요.
점심 시간을 이용해 잠깐 서재에 들렀어요. 아직 찬찬히 보지는 못했지만 이성적이면서도 단정한 느낌의 서재네요. 헌책방에 다녀 오셨다는 글 지금 읽었는데 그곳에 저도 가 보고 싶네요. 어떤 글을 읽고 바로 그 사람이 했던 행동을 하고 싶게 하는 글이 잘 쓴 글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좋은 서재를 발견한 것 같아 기뻐요.
종종 방문할게요.
 
 
갈대 2004-05-03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곳이니 시간나서 꼭 가보시길^^
 


비로그인 2004-04-28  

^^
사진 잘 봤습니다
~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 꽃사진 찍으실 때 그냥 조리개 열고 닫고로 조정하셨나요 ?
아니면 수동카메라, 접사 필터 사용하셨나요 ? 아님 반 자동 ?
사진 분위기 상.....사진 모두 디카로 찍은 듯한데.... 궁금해서요.

 
 
비로그인 2004-04-28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절한 답변 감사 ~ ^^;

갈대 2004-04-29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 말씀을...오히려 배웠습니다^^
 


아라비스 2004-04-24  

드문드문
갈대님 서재에 온 적은 있는데, 글 남기는 첨인 것 같아요. 가끔씩 올게요~~~ 마태우스님 서재는 가끔 가는데 깻잎, 의 발원지를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먹으면 잠 오는 상추나, 쓴 치커리 또는 케일보다 훨씬 행복하셨겠네요....--;;;
 
 
갈대 2004-04-24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깻잎의 <발원지>라.. 이 파문을 어찌 잠재워야 할지.. 당분간 조용히 지내렵니다
 


진/우맘 2004-04-24  

<깻잎 사건>의 주인공, 전격 인터뷰
네, 오늘은, <깻잎 사건>으로 뭇 아줌마 서재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모으고 있는 갈대님을 찾아왔습니다.
16. 나는 뽀뽀를 해봤다.
점심에 먹은 깻잎이 맛있던데...-_-;;
17. 그럼 키스는?
저녁에도 먹어야지...-_-;;
위의 내용이 문제의 깻잎 사건인데요, 저 답변에 대해서 뭇 서재인들이 <귀엽다><도대체 누구냐><순진무구한 정신세계가 엿보인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결국, 갈대님은 마기자의 삼류소설에서 깻잎 재배로 알라딘을 부활시키는 중요한 역할로 활약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반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1>
그러나, 일부 극소수의 응큼한 정신세계를 가진 서재인들은, <혹여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깻잎향 입술을 가진 모 여인과 뽀뽀를 한 것이 아니냐><저녁에도 또 뽀뽀를 한다고 하니 둘 사이가 깊은 관계인 것 같다><아니다, 갈대는 그 희귀하다는 '깻잎성애자'(깻잎에게만 성적 흥분을 느끼는) 이다>등등의 유언비어를 양산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주시지요.
<답변2>
그럼, 앞으로 깻잎은 계속 드실겁니까?
<답변3>
상추는 좋아하지 않으시는지요?
<답변4>
<갈대표 깻잎>을 재배해서 쇼핑몰을 운영해 보실 생각은?
<답변5>
닉네임을 <갈대>에서 <깻잎>으로 바꿔보지 않으렵니까?
<답변6>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서재 활동 부탁드립니다.
--------------마기자 밑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습기자 진/우맘 *^^*

 
 
진/우맘 2004-04-24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고로...극소수의 응큼한 정신세계를 가진 서재인은....접니다.-.-;

갈대 2004-04-24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답변 1.
- 이건 저도 최근에 알게된 사실인데,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까지의 누님들께서 일반적으로 저를 귀여워하시더군요. 이유는 가지각색인데 '우리 아들 같다' '순진하다' 등이 대표적이었습니다. 알라딘에서도 주로 이 연령대의 누님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셨던 것 같습니다. 왜 그런지를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사람이 어딘가 허술하고 순해 보여서가 아닐런지요. 더불어 저의 정신세계를 추측하기 힘들다는 것도 한 이유가 되겠네요.

답변 2.
- 오는 길에 순대를 사서 먹었는데 쫄깃한 것이 맛나더군요. 허파가 좀 물컹했지만요.. 퍽퍽한 간은 대체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간은 싫어요...

답변 3.
- 물론입니다. 깻잎의 향긋한 향내와 까끌까끌한 느낌이 좋아합니다.

갈대 2004-04-24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답변 4.
- 상추도 깻잎 못지 않게 좋아합니다. 상추는 깻잎보다 크고 부드럽기 때문이죠. 각기 나름대로 매력이 있습니다.


답변 5.
-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답변 6.
- 깻잎은 '깻잎머리'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좀 곤란한 면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깻잎머리를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진/우맘 2004-04-24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미지 도로 환원된 거 반갑네요. 검정고양이가 갈대님께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갈대 2004-04-24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지 검은 고양이로 다시 안 바꿨는데 이상하네요. 뭐 진우맘님이 원하신다면야 다시 바꿀 의향이 있습니다^^

▶◀소굼 2004-04-24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어디서 인터뷰를 했나 했더니 여기였군요;;

진/우맘 2004-04-26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가끔, 이미지가 변환이 안 된채로 뜬답니다. 아...소굼님이 <토끼스러운 냥이>라 하더니, 저거였군요. 귀엽네요.^^
 


박예진 2004-04-14  

안녕하세요?
갈대 님 안녕하세요?
저는 아마 모르실거예요..^^
제 이름은 박예진이구요. 대전 지족초등학교에 재학중인 5학년이랍니다.
닉네임이 변경이 안되더라구요...ㅠ_ㅠ
저기~냉정과 열정사이 님의 서재에 들렸다 오는데요..
사진이 아주 재미있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그 분이 갈대님이시구요^^
서재도 정말 괜찮네요...
냉.열.사님도 그러셨지만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도 느껴보련다는 말이
아주 멋져서 가슴에 와닿았어요.
그리고 그 .. 사진은 키우시는 고양이인가요?
참! 알았지만 이주의 마이리뷰,,,축하드립니다!!!!!! 아주아주~
저는 많이 어린 듯 하지만 좋은 알라딘 마을 사람들이 되었으면 하네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하잖아요~!
 
 
갈대 2004-04-14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사진이 특이하긴 하죠. 사진 속의 냥이의 저와는 아무 관계도 아니랍니다.
어떤 분이 키우는 고양이 사진을 찍어 올리신건데 마음에 들어서 얼굴로 쓰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제가 아는 서재 주인 중에 예진양이 최연소일 것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재에 들러 지금껏 쓴 리뷰를 보니 제 자신이 마냥 부끄럽기만 하네요. 축하 감사드리고 인연은 이어나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