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항구와 강력한 함대가 네델란드의 무역권을 가로막고 있덨던 관계로 이 작은 신생 공화국의 경제적 생존은 거대 무역 선단을 구축하고 유효적절하게 사람을 쓰느냐와, 어떻게 이 둘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느냐에 달려 있었다. ... 탐사 항해는 네델란드 공화국의 생명선이었다. 탐해 항해는 본국에 경제 교역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 이상을 가져다 줬다. 지식 그 자체를 추구하는 과학적 탐구의 욕망 미지 세계와 그곳의 동식물을 발견하고자 하는 호기심 그리고 자신들과 다른 사람들을 알고 싶은 열정이 있었다. 탐험을 이끄는 강력한 추진력이었다. ... 그러나 지도에는 네델란드 공화국이라는 이름은 슬쩍 빠져있다. 대신 .. 라티어 예 이름인 벨기움만 겸손하게 적혀있ㄷ. p.23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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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15세기와 17세기 사이에 중요한 전환기를 맞으면서 지구의 모든 곳을 탐험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그래서 유럽의 대여섯 구가들에서 대규모 함대들 세계 곳곳으로 용감하게 파견하기 시작했다. 물론 함대마다 그 모험의 동기는 다양했다. 분수에 넘치는 야망, 재화에 대한 탐욕, 국가적 자존심과 국가 간의 경쟁심, 종교의 맹목적 광신, 죄수의 대량 사면, 과학적 탐구심의 발동, 모험에 대한 심한 갈증, 스페인 에스트레마두라 지방의 고용 불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등에서 우리는 탐험대를 유럽 밖으로 내밀었던 압력의 요인들을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항해가 항상 좋은 결과만 가져온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는 지구를 하나로 묶고 지역주의의 문제를 일부 해소하여 인류를 하나의 종으로 통합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무엇보다도 행성 지구와 인류 자신을 이해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던 것이다.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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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 사이의 광막한 바다를 영원히 떠돌아다녀야 할 새로운 운명이 보이저 우주선을 기다리고 있다. 끊임없이 지속되는 탐험과 발견이야말로 인류사를 특정지은 인간의 가장 뚜렷한 속성이었으며, 인류사를 장식한 일련의 탐험중에서 보이저 계획이야말로 가장 최근의 사건이다. p.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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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인류가 우주의 바다를 항해하기 시작한 시대이다. 케플러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노를 저으며 우주의 바다를 항행하는 현대판 범선에는 사람이라고는 단 한 명도 타고 있지 않다. 무인 우주선이야말로 기막히게 잘 설계된 고도의 지능형 로봇이다.p.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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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감정이 연루되면 스스로를 기만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웃 행성에 지성을 갖춘 존재가 살고 있으리라는 생각보다 더 인간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것은 없지 않겠는가?p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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