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가 쓴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가 떠난 순례의 해'에
나오는 피아노 소곡이다.
이 책의 주제곡이라 할만한 건데,
'순례를 떠난 해'라는 앨범의
르 말 뒤 페이라는 제목이고,
소설 속 쓰쿠루의 여자친구이자,
거짓말로 그를 다른 친구들로부터 떨구어놓은 시로가
고등학교 시절 피아노로 쓰쿠루에게 연주해 줬던 곡.
다소 갑갑증도 불러오고 향수와 사색에 잠기게 하는 곡이네.
http://m.blog.daum.net/_blog/_...blogid=0YLVa&articleno=963
그가 쓴 이전의 소설인,
상실의 시대 (노르웨이의 숲)에서는,
비틀즈의 '노르웨이의 숲'이란 음악이 주제곡이 소개된다.
그것도 링크 걸어놓으니 들어보렴.
http://humini-d.tistory.com/m/14
책을 읽으면서 만나는 문화적 역사적 시대적 민족적 아이템들을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읽으면,
훨씬 작가의 상상력에 가깝게 다가가고 책을 읽는 맛도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