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책에 대한 글 위주로 쓰려고 마음먹었는데 책 이야기는 안 쓰고 또 잡담만.
간만에(간만이라는 말은 얼마 만인 경우에 쓸 수 있을까?ㅎㅎ) 소우주를 들으니 로즈볼 공연에서의 벅찬 감동이 떠올라 가슴이 벌렁거렸고 홀린 듯 유튜브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BTS 공연을 보느라 저녁, 밤시간을 다 날렸다.
네, 제가 나잇값을 좀 많이 못 합니다. 지금 막 엠군이 엄마 늦었는데 안 자고 또(??!) BTS 봐요? 하고 지나가네요.
BTS은 좋은 곡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든데 콘서트에서 기억에 남는 곡 두 개만 더.
BTS의 랩라인은 정말 짱이다. 랩라인 곡을 다 좋아하지만 내가 특히 좋아하는 Tear. 이걸 내 눈으로 직접 봤다는 게 현실이냣!
11시를 넘기기 힘든 요즘. BTS 늪에 빠져있다 보니 12시 반이 넘었네.
오늘의 주책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