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습관에게 말을 걸다 - 손톱을 물어뜯는 여자, 매일 늦는 남자
앤 가드 지음, 이보연 옮김 / 시아출판사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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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최근 읽은 책들을 뒤적뒤적 해보면.. 이렇게 심리학 3글자가 꼽혀 있는 책들을 가장 많이 읽은 것 같다.

뭐가 그리 궁금한 것인지.. 한편으로 돌아다 보면.. 다른 사람은 이럴때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하는 것을 보고자 하는 마치 훔쳐보기를 하고 싶어서 인지도 모르겠다. 일종의 관음증적인 태도라고나 할까..

하지만 심리학이란 학문이 꼭 그런것은 아니다. 나만의 내면에 있는 무언가를 찾을 수 있게도 도와주기 때문에.. 난 이 학문이 더욱더 매력있다고 느껴진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학문적 매력에 많은 참고적 예를 언져 주었다. 마치 아이스크림에 딸기시럽을 듬뿍 얻어주듯 말이다. 특이 딸기 시럽이 듬뿍 올라갔다면 그 맛이 더욱더 배가 된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겠지만.. 이 책도 그렇게 여느 가계집 아주머니처럼 듬뿍 얻혀주는 흉내만 내엇다는 것이 좀 아쉽긴 하지만 ..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시럽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많은 양의 예가 있어서 비교하고 한번 생각해 보기는 좋은 책이겠지만 .. 그 내용에서 한발짝 진보하기에는 조금은 부족한 책임에 분명하다.. 약간의 아이스크림의 참맛을 느끼기에 부족한 것처럼 말이다. ㅎㅎ

어찌되었던.. 이 책은 한번쯤 적당하게 읽어봄직한 책 임에는 분명하다. 특히 새해를 맞이하고 정리하면서 이런거 한번쯤은 고쳐봐야지 .. 하는 사람들에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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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Rain (크리스탈 레인) 1집 - Eternal Love
크리스탈 레인 (Crystal Rain)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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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자라섬 째즈 공연 페스티발에 구경갔을때 알게된 그룹이다.

뭐랄까 적당한 음색에 .. 폭발적인 가창력.. 이것이 나의 이 그룹에 대한 첫 느낌이다.

정말 좋은 느낌으로 다가온다는 것은 무척이나 좋은데..

이 공연을 보고 나서 바로 이사람들의 앨범을 구매해 버렸다.

역쉬.. 그 느낌 그대로였다... 멋진 무대에 다시한번 감사하며... 이 곡을 멋지게 한번더 추천해 주고 싶다.

그냥 들어보면 내가 이렇게 쏘옥 빠져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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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의 경제학 파노라마
장하준 지음, 이순희 옮김 / 부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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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오랫만에 읽은 책 한권이었다.

근 한달간 책을 손을 데지 못하다가 이렇게 책을 읽게 되니.. 뭐랄까 좀 시원섭섭한 감이 들었다. 살짝 아쉬움이 곁들여 져서 말이다.

 커피한잔에 이렇게 마시면서, 책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기는 처음이다. 솔직히 말하면 고구마 라떼다.

이렇게 이 책은 잠시 머릿속에 대한 경제에 대한 상식들을 잠시 커피한잔의 여유와 함께 볼 수 있는 적당한 책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기 때문이 첫 마디에 이렇게 글을 시작해 보았다. 다양한 말들이 이 책 앞에는 붙어 다니겠지만.
난 그냥 이 책을 소개할때는 작은 관찰자와 같은 눈을 가지게 되는 첫걸음 이라고 적어 두고 싶다.
나처럼 경제에 대해서 공부를 하지 못한 사람이 이런 경제 비평서를 적당히 읽어주는 것은 마치 비타민을 공급받지 못한 나약한 환자에게 종합 비타민을 하나 던져 준 것처럼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기 때문이다.

세계화에 대한 그리고 최근 경제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서로들 그들만의 정책이 잘 났네 하고 외치고 있을 때.. 이 책은 그런 내용에 대해서 한번쯤 곰곰이 생각하게 해주는 책인거 같다. 물론 지금의 경제 위기하고는 조금은 다르지만.. 그래도 아직 세계화라는 큰 틀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은 분명 쓸만한 책임에는 분명하기 때문이다.

또한 경제지에 대한 생각도 한번쯤.. 그리고 경제신문 사설에 올라오는 글들을 한번쯤 곰곰이 되돌아서 나만의 언어로 체화 시킬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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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 2008.10
DMZ 미디어 엮음 / DMZ미디어(월간지)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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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본 맥심 흐흐흐 그래도 이게 있어서 행복 ?? 거짓말일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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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심리학 2 - Yes를 끌어내는 설득의 50가지 비밀 설득의 심리학 시리즈
노아 J. 골드스타인 외 지음, 윤미나 옮김 / 21세기북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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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설득의 심리학을 읽고

 

설득의 심리학의 2권이 최근에 출간되었다. 1권을 너무 좋게 보았기 때문에 난 2권을 사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뭐랄까... 이런 설득이야 말로 내 생활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살짝 다른 말로 바꿔보자면, 내 생활의 대부분이 설득을 당하고, 설득을 하는 그런 역할의 삶인 것이다.

 

이 책의 머리말 .. 혹은 추천사에 조서환씨가 글을 남겨주었는데.. 모티베이터의 작가이면서.. KTF의 부사장인 마케팅계의 놀라운 인물이었다.

뭐 이 추천사에서도 여지없이 자신의 브렌드 설명을 해주었는데 제목에서부터 풍겨 나왔다.

설득의 show를 하라고... 책을 다 읽고 생각해 보면, 이 제목만큼 이 책을 잘 설명해 주는 제목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1권에서 보여주었던 6가지 설득을 할 때 유리한 법칙을 제시하였던 것에, 2권은 50여가지의 다양한 case를 첨부로 넣어 준 이제야 말로 진정한 책이 되었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록 잘 어울리는 .. 책이되었다.

 

2권에서 다양한 case를 접함으로써 좀더 .. 다양한 생각이 들면서 좀더..이 책의 본질적인 설득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싶었다.

 

설득 아마 이것은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는 하나의 방법일 것인데.. 서로에 합의가 전제되어 있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솔직한 감정에서 진실하게 이야기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이 책에서 다양한 방법의 방법론적 이야기를 했지만 결국은 생각해 보면.. 서로에 대한 합의를 어떻게 이끌어 낼 것이냐 하는 것을 .. 잘 도출하느냐 인데...이런 것을 하나의 기술로 치부하기는 좀 ... 뭐랄까.. 약해 보인다고 할까 하는 느낌이 들어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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