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의 경제학 파노라마
장하준 지음, 이순희 옮김 / 부키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오랫만에 읽은 책 한권이었다.

근 한달간 책을 손을 데지 못하다가 이렇게 책을 읽게 되니.. 뭐랄까 좀 시원섭섭한 감이 들었다. 살짝 아쉬움이 곁들여 져서 말이다.

 커피한잔에 이렇게 마시면서, 책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기는 처음이다. 솔직히 말하면 고구마 라떼다.

이렇게 이 책은 잠시 머릿속에 대한 경제에 대한 상식들을 잠시 커피한잔의 여유와 함께 볼 수 있는 적당한 책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기 때문이 첫 마디에 이렇게 글을 시작해 보았다. 다양한 말들이 이 책 앞에는 붙어 다니겠지만.
난 그냥 이 책을 소개할때는 작은 관찰자와 같은 눈을 가지게 되는 첫걸음 이라고 적어 두고 싶다.
나처럼 경제에 대해서 공부를 하지 못한 사람이 이런 경제 비평서를 적당히 읽어주는 것은 마치 비타민을 공급받지 못한 나약한 환자에게 종합 비타민을 하나 던져 준 것처럼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기 때문이다.

세계화에 대한 그리고 최근 경제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서로들 그들만의 정책이 잘 났네 하고 외치고 있을 때.. 이 책은 그런 내용에 대해서 한번쯤 곰곰이 생각하게 해주는 책인거 같다. 물론 지금의 경제 위기하고는 조금은 다르지만.. 그래도 아직 세계화라는 큰 틀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은 분명 쓸만한 책임에는 분명하기 때문이다.

또한 경제지에 대한 생각도 한번쯤.. 그리고 경제신문 사설에 올라오는 글들을 한번쯤 곰곰이 되돌아서 나만의 언어로 체화 시킬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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