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2010 세계경제전망
The Economist 지음, 현대경제연구원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매년 SERI와 이렇게 구매를 하곤 한다. 

해외에 대한 이야기는 어떨까 하는 궁금함에서 출발하는데.. 

내가 영어가 좀더 능숙하게 되면 이것도 필요없을꺼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직 나의 능력이 안되기에 책을 사보는 것 같아서 좀 마음이 아프다. 

어찌되었건 간에 이 책은 세계적으로는 어떨가 하는 전망을 내세우는게 그 목적이다.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서도 이 책의 강한 특징이 바로 이것인데..  

국내에서 전망하는 것보다 좀더 다양한 시각에서 볼 수 있어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다른 것보다 우리내 시선이 아니라 다른 시선에서 보았다는 점을 한번더 강조하고 싶은데. 

매년 이맘때쯤 나오는 책들보다도 좀더 우수한것 같고 .. 질도 멋진것 같다. 

다만 좀 흠이라면 너무 많은 사람이 제각기 내고 있어서 내용의 약간의 통일성 부족이라고 해야 할까 이런 점이 생각된다. 

아울러 이 책은 다른 책들보다 조금 일찍 나오기 때문에 이미 실천 된것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 이것은 이루어 졌구나 .. 아 이것은 안되었구나 하는 점에서도 참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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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 - 서른 살의 강을 현명하게 건너는 52가지 방법 서른 살 심리학
김혜남 지음 / 걷는나무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30살 ..  

나름 이 나이가 된다는 것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을 지은 작가의 전작에도 그랬지만 ..서른에 대해서 초점을 맞춰서 썼다. 

이 책에서도 그점을 분명히 제목에서도 밝히고 있다. 

그렇지만 내가 왜 공감하는 것일까. 아직 제 2의 사춘기인 30을 지나치지 못했단 말인가. 

참 어렵다. 

나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 있는 부분을 볼때마다 그래 그랬던것 같아.. 하면서 위로를 받는다. 

마치 덜큰 아이처럼 말이다. 

좀더 커야 되는데 쉽지가 않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우리가 커가는 모습들.. 아니 우리가 사회에 내 닿는 시기가 늦어짐에 따른 30대의 적절한 사회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말해주고 있다.   

30대 .;.. 이 나이대를 다시한번 고민해 보게 되는 이 시점.. 바로 연초..  

한번쯤 주절여 가면서 읽기는 했지만.. 나이를 먹어간다는 생각은 아직 지워지지 않는다. 

난 더 뛸수도 있는데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위로가 될 수 있는 책이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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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une Korea 포춘코리아 2010.1
포춘코리아 편집부 엮음 / 한국일보사(월간지)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휴일동안 주절이 주절이 앉아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책을 읽는 일이였다. 

그런 점에서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읽을 줄 알았는데 왠걸  

아무것도 읽지 못하다가 이 잡지 내가 매월 사보는 포춘을 읽게 되었다. 

물론 1년 계획을 세우는데 어떻게 할까 하는 점에서 꼭 필요한 자료를 던져 준것 같아서 기분도 좋았는데. 

그중에서 SBS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 눈에 띄었다. 나름 방송쪽에 있는 SI 업체에서 녹을 먹고 살다보니.. 이렇게 이런데 관심이 가다니.. 

자신의 틀에서 먼져 본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다른 것보다... 이건희 회장의 귀환에 대한 내용이.. 이 잡지의 가장 잘 맞는 타이틀인것 같다.  

그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었을 터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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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Pygmalion > 서울의 착한 여자를 보고

 

 

다른 것은 필요 없었다. 착하면되.. 보통 결혼하는 남녀에게 물어보면 이런 이야기를 한다. 

나 자신도 그렇지만.. 그런데 세상의 착하다는 기준은 무얼까. 

우연치 않은기회에 적극적 응모하여 당첨된 서울의 착한 여자. 그렇게 보개된 뮤지컬이었다. 

적극적인 응모는 했지만 같이 갈 사람이 모두 구멍을 내는 바람에 난 혼자서 이 공연을 지켜보는 아픔(?)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아픔도 잠시 이 공연의 재미는 나를 무척이나 흥분 시켜 주었고. 다른 것들보다 재미로써 이 공연의 맛을 느끼게 해 주었다. 

일단 다른 공연보다 다르게 관객을 자꾸 참여 시키려고 애를 썼고.. 음아이 모두 라이브로 연주되었다. 

물론 공연하는 배우들의 표정에서도 매우 강한 인상을 보았는데.. 역의 크고 작음을 떠나 매우 성실하게 잘 만들어 주었다. 

특히 다른 분보다도 주인공인 순이 역으로 나왔던 배우는 어디선가 본 듯한 배우인것 같은데.. 그 연기는 참 좋았던것 같다. 

어디지 아직도 그 배우가 했던 공연을 .. 쩝쩝.. 

특히 웃는 모습이 너무 이뻤고.. 개인적으로 부르는 노래가 마음에 들었다. 

내 이런 공연에서 안내책자까지 2000원을 주고 샀을 정도니.. ㅎㅎㅎ 

예전 밑바닥에서 이후 이렇게 강렬한 공연으로 다가온것은 .. 이번이 처음인것 같다. 

뭐 그냥 일단 공연은 그렇고.. 착한것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 해보고싶다. 

과연 착한 것은 무엇일까. 여기서는 무조건 적인 선과.. 절대 악에대해서 크게 양분되어 나온다. 

그런데 이렇게 살수 있을까.. 이것도 한번 고민처럼 살짝 느껴진다. 이 공연을 보게 된다면 .. 지금 내가 이야기 하고 있는것이 이거구나 하고 아항 하고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괴안다면 다시 보고 싶은 공연으로 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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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후 - 내 안의 100명의 힘
밥 보딘 지음, 김명철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개인적으로 이 책은 올해 내가 읽은 최악의 자기계발서였다. 

그렇지만 묘하게 땡기는 구석이 있는 것을 어떻하겠냐. 

너무 솔직하게 말하지만 위와 같다.  

내가 한다는게 너무도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그냥 그렇게 이 책은 쉽게 받아졌다. 

사실 상품으로 받은 책이었기 때문이다. 상품으로 받아서 그런지 그닥 이쁜 취급을 받지 못하고 어디 저기 쳐박혀 있다가 내가 바로 그래 이거야 하고 콕 찝어서 데리고 나온지 한 5일 된것 같다. 

그렇게 읽게 된 이책 후.. who  

이책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꼭 필요한 넘만 있으면 된다. 그리고 그들을 잘 내 편으로 만들어라. 

음 벌쩌 두마디가 되었나. ^^ 

이렇게 정의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한편 그렇게 정의되는 것이 뭐랄까 이 책의 묘한 재미라고 한다면. 

다른 책보다도 가깝게 느껴질 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하지만 그닥 첫장부터 재미라고는 찾기가 좀 어려웠다. 오히려 뒤로 갈수록 고개가 끄덕여 지는 내용도 많았고 .. 쓸모 있는 내용도 많았던 것 같다. 

그리고 다수의 책이 그렇겠지만 .. 이 책은 끝의 한 챕터만 읽으면.. 이 책의 모든 내용을 보았다고 할 만큼 정수는 뒤에 있었다. 

바쁜 사람들이라면, 다량의 정수보다는 맨 끝 몇마디로써 이 책을 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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