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1,2 (합본)
E.L. 제임스 / 시공사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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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소설치고 너무도 저급한 내용 혹은 뭐 이따위야 하는 사람과.

그리고 아하 그래 재미있네 하는 사람들로 나뉘는것 같다.

왜 ?? 라는 단어는 필요가 없으며,.  그 것은 사람에 대한 기호의 차이이기에 딱 그것으로 나뒨다.

 

개인적으로는 호기심에 이 책을 선택해서 구매했으며, 그 이상의 것도 아니였다.

지금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생각해 보면.. 많은 열기 속에서 .. 이 책에 대한 좋은 면을 보았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보았던 것을 언론 및 소설의 출판사에서 홍보한것 같다.

 

물론 그것이 잘못되었다 잘되었다 따질 필요는 없다.. 책의 선택은 지극히 독자의 몫이니까 말이다.

 

그렇지만 내 입장에서는 이 책 정말 재미가 없었던것 같다.  그 이유는 두가지 정도로 되는데

 

첫째.. 무슨 광고는 약간 강력한 뭔가가 있을 것 같은 강한 느낌을 했지만.. 읽어본 독자로는 별로?라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이였고

 

둘째.. 일반적인 연애? 혹은 그냥 남녀간의 소설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유아적인 냄새가.. 물론 이런 이야기들이 지극히 고도의 흥미 진진한 스토리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있어야 하는데 거참 아쉽다

 

그래서 인지 그닥 다음부터 이런 책들에 현혹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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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 세계경제의 미래
해리 S. 덴트 & 로드니 존슨 지음, 권성희 옮김 / 청림출판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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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좀 오래전에 읽은 글이긴 하지만.. 이 책은 나에게 뭔가 메시지를 던져주기 충분했다.

 

나름 고통의 시간이 한번더 온다라고 써 있는데.. 과연 맞을까.

 

예전에 읽어 보았던 버블붐이란 책이 갑자기 머리속에 떠오르긴 하지만.. 그래도 결론부터 생각해 보면.. 이 저자의 생각에 동의하게 된다.

 

세계경제가 과연 이 저자의 생각대로 움직일까 하는 고민은 들지만.. 그것은 역시 각자의 판단에서 선택해야 하는 문제이지만.. 그가 말하고 있는 인구와 함께 도시화에 대한 이야기는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결국 이런 말이 맞느냐 안맞느냐는 하늘이 결정해 주는 것이지만.. 논리적으로는 어느정도 수긍이 가기에 .. 이 책 나름데로 읽어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된다.

 

과거에 읽었던 버블붐이 너무 뇌리에 남아서인지 말이다.

 

이번에는 좀 일찍 읽은것 같은데.. 이것도 쉽지 않은 선택이라 ... 앞으로의 잘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만 앞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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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종합연구소 2013 한국 경제 대예측 - 일본 최고 민간경제연구소의 한국 경제 전망
노무라종합연구소 지음 / 청림출판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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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요즘 내가 읽고 있는 경제 전망서 읽어보자 중 하나로 선택해서 읽고 있다.

 

다른 것은 없고 별 다른 이야기도 없는 듯 하면서도, 내용은 잘 정리된 것 같다느 생각이 든다.

 

마치 뭐랄까 깔끔한 공책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나? 쉽지 않은 이야기겠지만서도 말이다.

 

하지만 신선한 점은 바로 일본계 연구소의 내용을 가진 책이 나왔다는 것이다. 번역이든 공저든 뭐 이런것들을 무시하고 ..

 

이런 류를 연초에 읽는 사람으로써 좀더 다양한 곳에 누군가는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겠구나 하는 점에서 볼때.. 좋은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올해 SERI가 나오지 않았다.

 

저번에도 이런 말을 남겼는지 모르겠지만.. 웬지 서운하다.

 

물론 LG 경제 연구소에서는 이런 류의 책을 안내보내니 .. 뭐 그렇다 치지만.. SERI는 왜 안했을까 자못 궁금하다.

 

어찌되었던 간에 이 책 나름 깔끔하게 잘 만들어진 그런 책임에는 분명하다. 그리고 일본쪽의 내용을 적당하게 잘 넣어둔 것이 나름 비교하기 쉽게 만들어 졌다고 해야 할까나..

 

그래서 인지 책에서의 비교를 하면서 읽기에는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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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이코노미스트 세계경제대전망
이코노미스트 편집부 지음, 현대경제연구원 편역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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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매년 이맘때쯤 .. 연말 연시에 읽는 경제 전망서 읽는 시즌이 도래한것 같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이쪽 관련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중 첫번째가 바로 이 책, 이코노미스트 2013 세계경제대전망이다.

 

작년에는 나름 재미있는 것으로 나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는데.. 올해는 선사해 줄까.

작년의 이슬람쪽에서 벌어진 민주화 운동에 대한 예견이 많이 맞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무엇이 맞을까  나름 이제는 흥미가 더 보인다.

 

뭔가를 해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고..

 

뭐 다시 책에 대한 생각으로 들어가 보자면 .. 나름 이 책속에 있는 것의 장점은 대륙에 있는 주요 국가별에 대한 단신과도 같은 .. 나름의 요약정리가 마음에 든다.

 

다 맞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최소한은 그들이 보는 시각에서 그들이 쓴 시점의 내용은 맞을꺼라 믿기에 말이다. 이것도 무리일까?

 

또한 에세이 형식으로 된 소위 말하는 그냥 흘러가는 식의 이야기 처럼 쓰여있는 글들이 나름 뼈가 있는 말들이 많은데..

 

이런 글들을 뭐라 해야하는지는 모르겟지만.. 이 책을 보는 또하나의 재미라는 것이다.

 

생각하는 것이 다른 책들과 크게 다를 것인가 하는 구분은 예전에 읽었을때는 들었는데.. 이번에는 처음이라 그런 부분은 없는 것 같다.

 

그나 저나 seri 는 언제 나올까.. 올해는 안나오려나... 쭈욱 나온다가 안나오니 맘이 왠지 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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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크레이그 톰슨 지음, 박여영 옮김 / 미메시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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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래픽 노블을 보는 나에게는 이 책은 색다른 의미의 그래픽 노블로 다가 왔다.

 

뭐랄까 여태 접하였던 히어로 물에서 벗어난 것이다.

 

물론 샌드맨등이 있기는 하지만 .. 그래도 이 책은 나에게 본격적으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준 것이다.

 

아울러 담요라는 제목이 알려주듯 이 담요라는 상징성에 은근 매료되어 이 책을 구매하여 읽게 되었다. 다른 것은 없었던 것 같다.

 

 이 책의 시작은 그저 어린 우리내 시절에서 시작했으니 말이다. 비슷하다고 해주고 싶다.

 

하지만 여느것과 비슷한 책은 훌쩍 고등학교로 그 페이지를 넘겨준다. 고등학교에서 보여주는 이야기들을 통하여, 과거의 나와 고등학생인 주인공을 비교해 가면서 내용을 이끌어 나아가고 있다.

 

점프하는 과정에서의 뭔가는 없다.

 

그리고 고등학생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면 우리내 문화하고는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결국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된다.

 

어떤 여자아이를 만나면서, 내 자신에 대한 생각부터 .. 다양한 생각들을 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보면 오히려 우리내 대학 1년생과 비슷한 과정쯤이 아닐까 한다.

 

물론 요즘 아이들을 보면, 그렇게 까지는 아니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이해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뭔가를 고민한다는 점에서 대학 1년생이라는 표현이 어울릴것 같다.

 

책을 다 읽은 지금 시점 .. 담요라는 제목을 생각해 본다.

어렷을적 따뜻하게 덮어주며.. 세상에서 나를  따뜻하게 해주었던 존재였으나.. 훌쩍 커버린 나로써는 이제 그 작은 담요는 뭔가 맞지 않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으로 말이다.

 

지금도 그 존재는 나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닌지도 모르겠지만. 내 아기적 담요는 조금 낡고 그랬지만 결국 내 담요란.. 커버리면 조금은 부담스러운 존재.. 버려야 하지만 .. 그 어릴적 추억에 담겨있어 버리지 못하지만.. 그것을 버리고 나면.. 뭐랄까 홀갑분해지면서, 다른 것을 아니 내 몸에 맞는 새로운 것을 살 수 있기에 변화가 가능한 것..

 

이런 정도로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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