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김기덕 감독, 김영민 외 출연 / 에스엠픽쳐스(비트윈) / 2004년 3월
평점 :
품절


이 영화에 대한 느낌을 쓰려고  클릭을 하고 보니 누군가 써놓은 리뷰가

너무 알차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해서..인상적이었던 부분 몇가지를 소개하자면....

 

저는 정말 청송 주산지에 물위의 절이 있나 싶었는데 세트라더군요.

어쩜 그런 상상을 하였는지, 하여간 김기덕 감독의 상상력 못 말립니다.

호수에다 대문이랍시고 밖은것 하며, 그 문을 봄,여름..... 계절마다 한번씩 열고 들어가며

얘기를 풀어놓은것 하며....

그리고 무엇보다 경이로왔던 것은 절 마당에다 붓글씨를 쓴다음 그것을 파게 하고....그다음 색칠꺼정...

서양사람들은 그 장면이 엄청 인상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처사인지 스님인지는 김감독 본인이었지요?

 

사계절의 풍경이 자연스레 바뀌면서 우리네 삶의 욕망과 회환과 슬픔이 짠하니...밖히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다보고 나면 왠지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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