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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지음, 이재룡 옮김 / 민음사 / 200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이책이전에도 위의 말이 그토록 회자 되었었던가.
모르긴 해도 아니지 싶습니다.
잘 지은 제목하나는 내용을 떠나 사람의 감각을 마비시키는 마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제목은 그러한 마력을 뿜는 책중에서도 가장 상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목은 거했어도 저는 이책을 읽을 당시(이십대)에는 의미를 잘 모르고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책의 모태가 된 영화 '프라하의 봄'도 이십대엔 이해를 못했는데
세월이 흘러 불혹즈음 다시보니 비로소 이해가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