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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만큼 자라는 아이들
박혜란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1996년 11월
평점 :
절판
요즘은 37세가 결혼이 늦긴 하지만 완전히 늙었다고 할수 없을 것인데 10년 전만 하더라도
요즘으로 말하면 40넘어 결혼하는 것 마냥 놀랄일이었지요.
친구의 노처녀 늦은 나이에 동갑내기 남자랑 결혼을 하였고
모든이의 우려의 불식시키고 득남을 하였지요.
득남을 하고서 육아지침서로 산 책이 바로 이책이었습니다.
저는 신혼부부의 집을 구경하면 결혼이 하고 싶어(?)질까 싶어 놀러갔었고
친구 언니의 집에서 이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박씨의 책의 그렇듯 이책 또한 단숨에 읽었었지요.
그리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나도 결혼을 하면 이처럼 키워야지 맹세하면서요.
물론 지금 그렇게 키우지는 못하고 있습니다만 그때의 공감을 잊지는 않았습니다.
한심하게 , 이상하게 과열된 우리의 교육환경으로 미뤄볼때
이책은 부모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