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토지 - 전21권 세트
박경리 지음 / 나남출판 / 200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저는 토지를 이십대초반에 읽었습니다.
그때의 그 감동이란..... 월선이가 갖은 고생 끝에 한 많은 생을 마감하는 대목은 어느밤 새벽에
읽었는데 어찌나 울었던지....울면서 코푼 휴지가 방안 가득 했었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서희라는 주인공보다 그 주변의 수많은 민초들의 삶이
더 와 닿았습니다.
언제 다시 한번 읽어 봐야 할텐데....
머리 희끗한 학창시절 선생님은 자신은 토지를 세번 읽었다면서 읽을때마다 느낌이 다르더라는
야그를 하시더군요.
저도 언젠가는 다시 한번 읽어봐야 할텐데,,,,,
아직도 토지를 읽지 않으셨다면 꼭 읽기를 추천합니다.
이책은 긴말이 필요없고 직접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