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렀다가  19라는 방문자 숫자를 보고 잠시 따듯해지고....그리고 미안해졌다. 

실수로 들르셨대도 반가워라!  

컴퓨터가 한번 고장이 났고 또 방학이라 애들이 있으니 컴을 켰다가는  

게임하겠다고 달려드는 바람에 올커니 이참에 끊고 살자 머이런 결심을 

했더랬다. 

.... 

그러는 사이,7월인가 했는데 벌써 8월도 중순....우좌간 세월이 화살같음은 좋아라.  

세월이 빠르기도 했지만 그동안 살짝 세월을 잊어버릴 일이 있었더라~~

실은 14년만에 여권에 도장을 찍었다는..... ㅋㅋㅋ

5박6일. 오,그 해방감이란~~~ 14년 감옥살다 모범수라 5박6일 휴가를 

받은 기분이랄까. 

돌아오니 여전히 6년여 잔여 수감일이 남아이써....어쩌면 10년이 될지도 모르고..^^ 

 

<무엇을 할것인가?> 1권을 읽고 20일쯤 쉬었다가 겨우 2권을 읽게 된게 오늘 낮이었는데  

내일 시댁갈 예정이라 이것저것 준비해야 되어서 또 읽기를 멈추게 되었다, 쩝 입맛을 다시며. 

허구헌날 다 놔두고 하필 이런 바쁜때 땡긴다니... 

 

로뿌호프도 키르사노프도 넘 멋지고 양손에 떡을 쥔  

베라 파블로브나가 너무 부러웠는데... 이런~~,<여인의 향기> 연재씨가  또  내 복장을 

긁네 그랴~~ㅋㅋ 

 

본부장 이라는 직함이 참 식상하고 뻔한 공식의 드라마지만 삼순씨가 살을 빼고 나오니 

또 아니 볼수가 엄써 보게 되었는데 연재씨도 양손의 떡을 쥐었네 그랴~~ ㅎㅎ 

<시크릿가든>은 하지원 땜에 보다 현빈을 덤으로 봤고 

<여인...> 또한 살뺀 삼순씨 보려다 덤으로 두 남자를 보네. ^^ 

  

책으로 멋진 사람을 그려내는 것도 신기하고 

카메라로 그려내는 것은 더 신기하고..... 안팍으로 세상이 어지러워도 

드라마는 태평연월~^^

........ 

냉커피를 두잔이나 마셨더니 눈이 말똥 말똥 ... 우좌간 다들 즐거운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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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4 01: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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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6 11:2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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