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수찌와 버마 군부 - 45년 자유 투쟁의 역사
버틸 린트너 지음, 이희영 옮김 / 아시아네트워크(asia network)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이 땅에는 많은 기자들이 있지만 그 진정성 면에서

정문태를 따라갈 자 뉘 있으리!

난 문득 문득 이분의 안부가 궁금해 질 때가 있다.

취재 다니는 곳이 죄다 여차하면 목숨 내놓아야 하는 곳이다 보니 말이다.

 

책 한권 낼 때도 됐지 싶은데.... 책은 아니 내고 기획을 하셨네...

 

버마, 아웅산 수찌. 민주화, 이십대가 되면 우리나라 남자들이 군대가듯

스님 생활 한번씩 해야 되는 나라....

얼마전 세계뉴스를 아프게 장식했던 나라....

 

이책의 저자 버틸 린트너는 스웨덴 출신의 기자로 버마의 소수민족인 샨족 여인과

결혼해서 버마의 민주화 과정을 몸으로 느끼며  기록하는 사람이다.

뭉뚱그려 버마 하나면 되었지 . 이 나라에는 웬 소수 민족들이 그리 많은지..

얼추 4,50 종족이 넘는 다고 하였다.

 

이 소수민족들은 버마로 부터 분리 독립을 원하고

버마는 버마대로 군부독재 하세월로  민생이 파탄나고....

민주화도 숙제고 소수민족들의 독립주장도 해결해야 할 과제고.... 첩첩산중.

먹고는 살아야 되니 소수민족도, 군부도 마약을 팔아 밥과 무기를 사니

경제발전이 될수가 음써.....

 

게다가  아웅산 수찌는 거의 전세계적으로 이미지만 성인의 반열에 올랐을뿐

실천적으로 하는 일이 음써... 만델라는 감옥에서도 오만 지시 다 내리고

오만 투쟁 다 했지만,수찌 여사는 오랜 연금상태에서 스님처럼 수도만 할뿐

민주화 세력과 함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어떤 도모를 해야 되는데 ,

 

강직하고 완고하기만 할뿐 타협을 모르는 여성이라나.... 이책은 우리들이 갖고 있는

아웅산 수찌에 대한 환상을 깨준다.

그녀의 명성에 발목잡혀 버마의 민주화는 오도가도 못하고 답보상태...

 

긍께 버마사람들은 어느 세월에 이 모진 고개 다 넘어 밝은 세상 이룰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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