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깨달음
조정래.홍세화.정혜신 외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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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사보게된것은 필자중 한사람인 박홍규 교수에 대한 흥미 때문이다.

다른분들의 역설은 다 웬만큼 들어보았기에 읽고보니 복습이었다.^^

그럼에도 돌아서면 망각하는 인간인지라 새로웠다.

 

남들눈엔 늙었지만 아무리 고쳐생각해도 내마음은 아직 이십대인지라

이책의 타켓이 되는 축에 나도 끼일수 있는듯 싶다.

 

정혜신씨의 정신과 지원은 자연스런 선택이 아니라 투쟁의 산물이었음을,

박홍규교수의 다채로운 고급취미는 실은 살아가다 어느 한시절 부터 좋아하게

된게 아니라, 젊은날 부터 반백이 되도록 일생 함께한 친구 였기에

그토록 조예가 깊은 것이었다.

 

홍세화 씨의 젊은 이에게 한 당부는 우리 어른들도 새겨야 될 말일터...

 

'물신에 저항할수 있는 인간성의 항체를 기르시오.'

 

암만, 정말이지 우린 자나깨나

돈 돈 할께 아니라 좀 가치지향적으로 살고 인간답게 살자.

 

고종석씨의 우리사회에 깊이 스민, 종교색 좀 덜어내는 운동을 하자는 말도 백번 공감...

지금부터 운동 새빠지게(?) 해도 보편 상식이 통하게 기복 종교로 부터 자유로운 사회를

만들려면 10년도 더 걸린다는 말에 한표. 서두르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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