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친구는 왕자님 - 아웃케이스 없음
마사 쿨리지 감독, 줄리아 스타일스 외 출연 / 씨넥서스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흐미, 꿈에서라도 왕자님이 내 남자 친구가 함 되어주었으면.....ㅋㅋ

왕자님이 내 남자 친구가 될리 없기에 늘 지나치던 영화였는데,

어쩌다 보고 잠시 어찔어찔.... 꿈에서 못 보면 영화에서 보면 되는 것이었구나, 구나...!

 

처음엔 이 왕자님이 하도 좌충우돌 바람둥이라 정신이 없었는데 갈수록 매력적이었..

 

미국에 가면 원없이 원하는 대로 여자 꼬실수 있는 줄 알고 유학갔다가 키도 무진장 보기 좋게 큰 이 왕자님은

의대생 줄리아 스타일스를 만났다.

 

근데 이 시골출신 여학생이 자꾸만 눈에 들어.. 눈에 들어..

급기야 그녀의 집에 가서 농촌 체험활동도 해보면서 완전 사랑에 빠지는데

음메, 고국의 '왕'아부지가 아프요, 전갈이 왔네.

 

해서, 짐싸들고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돌리는데 그새 왕자님은 옛날의

바람둥이가 아니고 진짜 '왕자'가 되어 있었네..

 

남자친구가 왕자란걸 안 여 주인공은 당연히 이루워 질수 없다 포기하는데

포기하고 체념하다보면 어느새 또 용기가 생기는게 남녀 상열지사라..

....

실지로 벨기에 왕자님인가 평범녀랑 결혼 했던데.... 왕자님은 좋지만 공주역도

싫고 장차 왕비역은 더 싫여..

 

왕자님만 보쌈해서 꼭꼭 숨어서 살수는 없는지..ㅎㅎ..

영화속 풍경이 북유럽일 경우, 기냥 좋은데

이 영화에서도 북유럽의 낭만을 한껏 느낄수가 있슴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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