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말하는 내용과 그것을 전달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당신의 입에서 흘러나오지 않는 것들도 당신의 매력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 당신의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은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당신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래서 당신의 제스처가 중요하다. 대화의 꽃은 제스처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제스처를 통해 당신은 유혹적 언어의 연금술을 완전 정복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요즈음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이 꼭 결례를 범하는 것은 아니에요. 오히려 통이 좁은 치마를 입었을 때는 불편한 자세를 신경 쓰다 대화의 흐름을 깨기보다 아예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이 상대에게도 편할 수 있어요. 상대에 따라 혹은 그날의 옷차림이나 분위기에 따라 적절히 대화하기 편한 자세를 취하면 되죠. 오히려 대화 중 금기해야 할 것은 상대방에 대한 제스처라기보다 스스로를 향한 제스처일 수 있죠. 얼굴이나 귀를 만지작거리거나 눈을 필요 이상으로 깜박거리면 매우 산만해 보입니다. 입을 가리면서 대화하는 것은 자신을 숨기고자 하는 심리가 엿보여서 신뢰감을 주지 못할 수 있구요”라고 김미정 교수는 조언한다.


그밖에도 당신이 마스터해야 할 제스처들은 또 있다. 목소리에서부터 위치해야 하는 지점까지, 이미지 컨설턴트인 데브라 린트퀴스트가 제안하는, 말 한마디 안하고도 상대방의 호감을 살 수 있는 방법들이 여기 있다.


어떤 방에 있든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가장 좋은 지점은 당신이 있는 곳 전체를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곳이다. 술집이나 나이트클럽의 무대와 같은 곳을 찾아라. 그 장소는 조명이 잘 비춰진 멋진 미술품 옆이 될 수도 있고, 계단 같은 조금 높은 지점이 될 수도 있다. 그러한 지점에서 미소를 머금은 채 서 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충분히 신비로운 이미지를 줄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모나리자 효과’라는 것이다!


팔짱을 끼고 서 있는 행동은 해석하자면, 일종의 방어 암호이다. “팔짱을 끼는 행동은 자신과 상대방 모두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즉 서로가 마음을 열어야 하는 대화에서 입으로는 대화하지만 마음으로는 대화하지 않겠다는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가장 피해야 할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김미정 교수는 조언한다. 대신에 말을 하면서 당신의 손을 몸 앞으로 놓고 손바닥을 열려 있게 해보자. 이러한 신호 언어는 ‘나는 위협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내 손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숨길 것도 없지요’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술집이나 시끌벅적한 저녁 식사시간처럼 주변이 시끄러우면, 목소리가 들리게 하기 위해서 평소보다 목소리 톤이 올라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목소리를 높일 필요는 없다. 사람들은 대개 목소리를 높여 얘기하는 사람에게는 반사적으로 몸을 움츠리게 되어 있다. 반대로, 목소리 크기나 톤을 낮추는 사람에게는 몸을 가까이 숙이고 귀를 더 기울이려 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


고개를 끄덕이는 제스처는 ‘예스’라는 의미의 코스모폴리탄적이며 보편적인 신호다. 이것은 동의, 이해, 호기심과 같은 몸의 언어로서, 말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감을 높여줄 수 있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선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당신은 이미 알고 있지 않은가. 상대방이 당신의 얘기를 잘 경청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면 기분이 어떤지에 대해서 말이다. 그러나 아무 때나 고개를 지속적으로 끄덕여선 안된다. 당신은 하루 종일 고개를 끄덕이며 호객행위를 하는 일식집 자기 인형이 아니다. 대화 중 핵심이 되는 순간에만 천천히 고개를 끄덕여라.


모방은 칭찬의 가장 진심 어린 표현이다. 상대방의 대화 중의 손동작이나 음료수를 들고 있는 방식 등을 따라한다면 상대방을 감동시킬 수 있다. 이것은 ‘우리는 지금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동질감을 느끼게 해주는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아주 중요하다. 그와 같은 주파수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그는 더욱 편안함을 느끼고 당신과 함께 있고 싶어할 것이다.




이 유명 인사들이 왜 그리도 인기가 많을까? 다 이유가 있다. 이들만의 유혹 노하우를 배워보자.


안젤리나 졸리
보기만 해도 그녀의 팜파탈적 마력에 두려움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면 조금 달라질 것이다. 그녀는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낮은 목소리를 지녔으며 약간 말투도 느려서 상대에게 안정감을 준다.

빌 클린턴
수천 명의 군중과 함께 하고 있더라도, 그는 당신이 그 방에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해줄 수 있다. 왜냐하면 그는 늘 예민한 눈빛으로 당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때문이다.


어셔

가십이 끊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성 팬들의 사랑이 멈추지 않는 이유는 바로 그의 부드러움 때문이다. 그는 자주 웃고, 자주 미소를 짓는다.

제시카 심슨
신혼의 단꿈에 빠진 아리따운 그녀는 놀라울 정도로 가식이 없는 사람이다. 그녀와 함께 집에서 버팔로 윙을 먹으며 페디큐어를 받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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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ful Kittens
oil on canvas
                

       

Kittens Playing on a Desk
Oil on canvas
   

             

Cream
Oil on canvas

  

   
Alfred Brunel de Neuville
French artist 1852 - 1941

 

 

아기고양이들 참 귀엽죠? 아침에 한번씩 미소지으셨으면 *^^*

 

 


      

Kitten drinking milk
Oil on panel
     

          
Up to Mischief
Oil on canvas
          

              

Kittens by a Bowl of Milk
Oil on canvas
              

   
Kittens with Mussels and a Lobster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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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1 2007-01-07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마리 키우고 싶군요. 새끼 고양이 무척 귀여운데..
 

   

Winterlandschap:
A Winter Landscape With Skaters On A Frozen Waterway
And Peasants By A Farm In The Foreground
1838  Oil on panel  (39.4 x 55.9 cm)
      
          
Figures in a Winter Landscape
1842  Oil on panel (74 x 95 cm)
      
              
Cows In A Sunlit Meadow
1839  Pen and brown ink (19 x 24 cm)
                  
 
Winter landscape
1838 Oil on canvas (62 x 75 cm)
  

Barend Cornelis Koekkoek
Dutch painter 1803 - 1862
 
 


 
              
A winter landscape with wood gatherers and skaters 
1850 -  oil on panel (65 x 83.5 cm)
             
                     
Late afternoon with numerous skaters by a town 
1843 -  oil on panel (66 x 81 cm)
                 
   
Forest In Winter
1842 Oil on panel (19.1 x 16.2 cm)

  
                 
Winter landscape
1838 Oil on canvas (62 x 75 cm)
                  
 
Cows In A Sunlit Meadow
1839 Pen and brown ink (19 x 24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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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intry Moon
Oil on canvas, 1886 (77 x 63.5 cm)

 

   

A Lane In Headingley, Leeds
Oil on board, 1881 (40.5 x 30.5 cm)
  

   

Old Chelsea 
Oil on canvas 
  

  

Park Row, Leeds 
1882  Oil on canvas

      

    

John Atkinson Grimshaw

English artist (1836 -  1893 )

 

 

 



     

Forge Valley, near Scarborough 
1875  Oil on canvas
    

    

Hampstead
Oil on board, 1881 (34.3 x 44.5 cm)
     

  

The Old Hall Under Moonlight
Oil on canvas, 1882 (39 x 49.5 cm)
    

  
Lane In Cheshire
Oil on canvas, 1883 (50.8 x 50.8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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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1-07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마치 홈즈가 나올 것 같고 다아시경도 보일 거 같은 그림입니다^^ 업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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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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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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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1 2007-01-07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드는 계속 나오는군요. 슬레이어스 계속되요? 몰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