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아 보고 싶은



  세상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해 주는 우리 어머니같은 사람.

  이해심 많고 웃어른 공경할 줄 알고

동기간에 우애 깊은 아내.


  나한테 해 주는 만큼
  나의 부모님께도 잘할 수 있는 사람.

  함께 옥상에 올라가 밤하늘
  별을 보며 막걸리 한잔 나눌 줄 아는 여자.

  요리는 못해도
  나와 맛있게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사람.


  빨래는 못해도
  내가 골라 준 옷 입고 기뻐하는 사람.

  잠 못 이루다가도
  내가 팔베개를 해 주면 살며시 잠드는 여자.


내가 돈이 없어도 마음 편하게 해 주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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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아 보고 싶은


 

  지극히 평범하지만
  늘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사랑해 주는 남자.

  우울할 때 꽃 한 다발 내밀며
  나를 위로해 주는 남자.


  눈이 마주치면 싱긋 웃어 주고
  실수는 말없이 눈감아 주는,
  살며시 손만 잡고 자도 행복해하는 사람.

  떡볶이를 사 들고 퇴근하는 남자.


  아내를 위해 아침식사를 차려 놓고 나가는 남자.

  젓가락질 못하는 여자를 위해 식당에서

"포크 없습니까?" 하고 물어봐 주는 자상한 남자.

  한 달에 하루 내게 휴가를 줄 수 있는 사람.


  영화나 책 내용을 다이어리에 적어 두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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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의 화산 유적에서 발견한 두 남녀다.

 

얼마나 사랑이 깊었으면 죽음 앞에서도 갈라 놓지 못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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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에 산 아이 옷, 한 번 입혔는데 색깔도 그렇고 디자인이 영 촌스럽다. 깔끔하게 환불받고 다른 옷을 사주고 싶은데 가능할까? 귀찮기도 하고, 매장 직원과 얼굴 붉히며 입씨름할 생각을 하니 더더욱 망설여진다. 그러나 간단한 환불 상식만 알고 있다면 환불은 여우처럼 똑소리나게 할 수 있는 소비자의 권리. 항목별로 조목조목 살펴본 환불에 관한 보고서.


백화점_ 백화점은 14일 이내에 환불하는 것을 원칙으로하고 있다. 그러나 규정 일이 지난 후에라도 물건의 하자가 발견되었을 때에는 수리 쭭 교환의 순서를 거쳐 환불이 가능하다. 백화점 상품권의 경우 60% 이상 금액의 물건을 구입했을 때 나머지 금액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홈쇼핑 및 인터넷 쇼핑몰_ 상품을 받은 후 30일 이내에는 언제든지 환불이 가능. 단, 의류나 보석의 경우는 15일 이내로 그 기간이 비교적 짧고, 가전제품이나 가구는 설치했던 흔적이 있는 경우, 화장품은 사용 흔적이 있는 경우 원칙적으로는 환불이 불가능하다. 또한 명품의 경우 상품의 태그와 품질보증서를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환불이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할 것.

재래시장_ 딱히 규정이라 할 것이 없다. 소비자보호법에서조차 시장에서 구입한 물건에 대한 환불 권리는 보장하고 있지 않다는 있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또한 카드 거래를 하지 않는 이상 거의가 영수증 발급을 하지 않으므로 딱히 환불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이 모호하다. 그러므로 만일을 대비해 간이영수증이라도 받아두자.



증거 남겨두기_ 가장 확실한 증거는 영수증. 영수증은 판매자와 구입자간의 공식적인 계약서나 다름없다. 모든 상점의 영수증 발급이 의무화되어 있으므로 교환이나 환불 요구시 영수증이 있다면 일단은 안심. 제품을 사용하지만 않았다면 대부분의 경우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별도의 설명 없이 환불이 가능하다. 그러니 영수증, 반드시 받고 절대 버리지 말자.

판단은 신속하게 하기_ 영수증이 있어도 환불할 수 있는 기간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3일 이내, 일주일 이내 정도로 기간을 정해두는 곳이 많다. 작은 보세숍들은 물건 자체가 많이 들어오지 않고 3~4일 주기로 물건을 바꾸는 경우가 많아 일주일이 지난 물건을 환불해준다는 것은 그만큼 재고가 쌓인다는 것을 의미. 따라서 환불을 하려거든 빨리 결정하자.

정확하게 기억하기_ 만약 영수증이 없어서 환불을 포기하고 있다면 자신이 물건을 구입한 날짜와 시간대를 정확하게 기억하고 물건을 판매한 사람의 인상착의까지 떠올려보자. 이 경우 백화점에서 물건을 구입했다면 이야기는 더욱 쉬워진다. 대부분의 백화점 전표에는 품목, 구입 날짜와 시간, 담당 직원의 이름이 찍혀 있고 그 전표를 보관하게 되어 있으므로 구입 증명으로 충분하다. 이때 구입한 물건을 담았던 박스나 태그를 가져가면 더욱 유리하다. 보통 공산품에는 일련 바코드 넘버가 있고 이를 확인하면 숍에 입고된 물건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 아줌마 파워 발휘하기_ 이 경우 역시 백화점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방법. 일단 큰소리가 나면 다른 손님들에게 안 좋은 인상을 주므로 사태가 커지겠다 싶으면 백화점 측이 조금 손해를 입더라도 환불을 해주는 것이 보통이다. 또 고객상담실을 통해 환불을 강력히 요청하는 방법도 있다. 단, 말도 안 되는 이유나 이미 많이 사용한 제품을 막무가내로 환불하려 하는 경우에는 망신만 당하게 되므로 주의할 것.


Q 아이가 영어학원 수업을 2번 정도 받았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 그만두려고 한다. 이미 낸 수강료를 환불받을 수 있을까?
A 학생의 사정으로 인한 수강료 환급의 경우이므로 개강일이 시작되고 난 후에는 원칙적으로 환불이 불가능. 단, 신용카드 할부로 계산했을 경우에는 개강 후 7일 이내에 수업일을 제외한 나머지 일수에 관한 환불이 가능하다.

Q 수선을 전제로 구입한 원피스의 수선 상태가 마음에 안 들어 전액 환불을 요구하려고 하는데 가능할까?
A 현재 하자가 수선상의 문제일 뿐이므로 다시 수선이 가능하면 수선을 받아야 한다. 수선해도 원상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라면 사업자가 소비자의 몸에 맞도록 의류를 수선해주겠다는 전제하에 소비자와 판매계약을 체결한 것이므로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Q 영양크림을 구입하여 2번 정도 사용했는데 피부에 맞지 않는다. 환불할 수 있을까?
A 사용한 화장품의 경우에는 원칙적으로는 환불은 물론 교환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트러블이 발생했을 경우 진단서 첨부 및 해당 매장에서 증상을 확인하면 교환, 환불이 가능하다.

Q 동사무소 공무원이라고 사칭하는 방문 판매자의 상술에 속아 유아용 교재를 카드로 할부 구입했다. 교재의 질도 형편없고 사기를 당한 기분이 들어 환불받으려고 하는데 가능할까?
A 정부기관으로 속여 교재를 판매하는 경우 상술에 대한 입증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뿐 아니라 상술 그 자체만으로 환불을 요구하기는 어렵다. 다만 방문판매법과 할부거래법의 적용을 받아 업체에는 14일 이내, 카드사에는 7일 이내에 청약 철회 요구가 가능하다.

출처:팟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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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고 통화를 많이 해서 통신비가 부담스러워요
통신비가 월 10만원 이상이 나오는 분이라면 KTF의 ‘굿타임 요금제’와 LG텔레콤의 ‘무제한 95000’ 요금제가 좋습니다. 굿타임 요금제는 월 10만원으로 무제한 무료통화를 할 수 있고 ‘무제한 95000’은 이름처럼 월 9만5000원에 무제한 무료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딸아이가 이번에 대학에 입학해요. 아무래도 고등학생 때보다는 통신비가 많이 나올 것 같아 걱정입니다
대학생들에게 적합한 요금제는 SK텔레콤의 ‘TTL 지역할인’과 KTF의 ‘Na 캠퍼스존’. 자신이 지정한 할인 지역에서 통화료를 할인해주는 요금제로 할인지역을 자신이 다니는 학교로 지정해놓으면 높은 할인율이 적용됩니다. ‘TTL 지역할인’의 경우 기본료 1만6500원에 무료통화 7분, 문자메시지 100건이 제공됩니다. 10초당 통화료가 21/16/9원(이하 평상/할인/심야)인 데 비해 할인 지역에서 통화할 경우 모두 9원이 적용됩니다.

돈에 대한 관념이 없는 초등학생 아들이 휴대폰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큰일이에요
세 통신사 모두 18세까지의 청소년만 가입 가능한 청소년 요금제가 있습니다. SK텔레콤의 Ting, KTF의 Bigi, LG텔레콤의 청소년요금제는 정액제로 일정요금 범위 내에서만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금 범위를 넘으면 휴대폰 이용이 제한되어 무분별한 통화를 막을 수 있는 것이지요. 특히 문자메시지를 많이 주고받는 청소년들의 스타일을 고려해, 금액 한도 내에서 음성과 문자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저는 가정주부이다 보니 전화를 주로 받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요. 전화를 거는 일이 있더라도 거의 남편이나 아이들에게 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어떤 요금제가 좋을까요?
LG텔레콤의 지정번호 할인 옵션을 추천합니다. 휴대폰를 받는 용도로 사용하니 기본료는 가장 저렴한 9000원으로 하고 옵션으로 지정번호 할인(3000원 추가)을 선택합니다. 가장 많이 거는 전화번호 세 개를 지정하시면 지정번호에 대하여 50% 할인된 요금이 적용됩니다. 이 외에도 SK텔레콤의 ‘CARA 지정번호 세이브’는 자주 거는 세 개 번호를 지정해 4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요금제로 기본료는 1만3500원, 통화료는 34/18/18원, 무료통화 7분, 문자메시지 월 30건이 제공됩니다.

시어머니께 휴대폰을 사드리려고 해요. 어떤 요금제를 선택해야 경제적일까요?
SK텔레콤 ‘실버 요금’과 KTF ‘효 요금’, LG텔레콤의 ‘실버요금’을 추천합니다. 세 요금제 모두 65세 이상 노인만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기본료가 저렴한 편이며 전화를 거는 것보다는 받는 일이 많은 노인에게 적합한 요금제입니다.

무료통화가 제공되는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월 무료통화 시간에 맞춰 통화하는 게 어려운데다 한달이 지나고 남은 무료 통화량이 너무 아까워요. 해결 방법은 없을까요?
가장 최근에 선보인 요금제인 KTF의 ‘무료통화 이월요금’을 추천합니다. 쓰고 남은 무료통화를 다음 달에 사용할 수 있으니 무료통화를 다 못 썼다고 안타까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2시간 요금’을 적용할 경우 기본료 1만5000원에 2시간 무료통화가 제공됩니다. 만약 한달 동안 2시간을 다 못 썼을 경우 남은 무료통화량이 다음달 무료통화에 누적되는 것입니다.


최근 가장 화제가 되는 약정 할인. 변덕 없이 한 통신사만을 꾸준히 이용할 자신 있다면 선택하라. 일정 기간 이상 이용하겠다고 약속하고 통신료를 할인받는 약정할인은 만약 약속을 어겼을 경우 그동안 할인받았던 요금을 한꺼번에 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신중히 생각하여 결정하자.

요금 청구서를 이메일 청구서로 전환하면 우편으로 청구받을 때보다 요금이 할인된다. SK텔레콤은 월 200원 마일리지를, KTF는 콜 보너스 점수 200점, LG텔레콤은 문자 10건을 무료로 제공한다.

요금을 납부하는 방법은 자동이체나 카드 결제로 하자. 세 통신사 모두 자동이체로 요금을 납부하거나 결제하는 고객에게 통화료 1%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은행을 가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다.

같은 통신사간에는 통화할 때 할인된다는 점을 잊지 말자. KTF간 통화에는 27%, LG텔레콤은 5%를 할인해준다.

SMS문자를 이용하여 문자메시지 비용을 줄이자. 농협 UMS에 가입하면 한달에 문자 100건이 무료이며 LG텔레콤 홈페이지 회원이 되면 019간 월 30건 무료로 문자를 보낼 수 있다.

하나의 통신사를 꾸준히 이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2년(5%) / 3년(7%) / 5년(10%) 이용 연수에 따라 요금을 할인해주고 KTF 또한 1년(5%) / 2년(10%) / 3년(15%)별로 할인해주고 있다.

요금체제가 너무 복잡해서 이해가 어렵다면 www.mic.go.kr를 방문해보자.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입력하면 적합한 이동전화 요금을 찾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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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4-08-29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아예 딸아이 명의로 핸드폰을 만들었습니다.
1달 18,500원에 120분 무료통화로 충분하더군요.

놀자 2004-08-30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지금 폰이 없는데(몇달전에 박살이 나서..ㅠ0ㅠ) 좀 있다 돈 모아서 남동생 명의로 핸드폰 장만하려구요...^0^ 1달에 120분 통하면 정말 충분해요..전 전화 거는것보다 받는 경우가 많아서 어쩌면 120분도 많을지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