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 상점에 동전 3만 2천개로 복수해
지불한 동전 세느라 세시간이나 걸려




브라질의 한 남성이 전기제품 상점에서 물건을 구입한 후 무려 3만 2천개의 동전으로 돈을 지불했다고 해 화제다.

30일(현지시간) 브라질의 '테라 노티시아스 파퓰라레스'지는 에르네스또 토레즈 도 쿠투(50)라는 사람이 리우 데자네이루의 노바 이과수에 위치한 '더 일렉트로닉스 샵' 의 불친절한 서비스에 이 같이 계획적으로 복수했다고 전했다.

그는 2년전 이 상점에서 물건을 구입한 후 신용카드로 계산을 하기 위해 무려 6시간이나 기다렸지만 결국에는 거절당했던 경험때문에 언젠가는 복수를 하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두 쿠투는 "이 엄청난 개수의 동전을 한 데 모으느라 꼬박 2년이 걸렸다"며 "고생스러웠지만 지금이 바로 복수 할 때 라고 생각했다" 고 말했다.

그가 지불한 32000개의 동전은 세명의 상점 직원들이 무려 세시간에 걸쳐 겨우 계산을 마쳤지만 두 쿠투씨는 "다음에 이 상점에서 또 다시 물건을 구입할때는 3만 2천 5십개의 동전으로 값을 치를 것" 이라고 엄포를 놓았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노컷뉴스 전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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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10-03 0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멋진 아저씨! ^^b
저도 가끔 저런 식으로 복수하고 싶을 때 있는데 늘 맘뿐이거늘 진짜 실행에 옮기시는 분이 계셨군요. 부디 그 가게가 정신 차리고 서비스 개선에 신경썼음 좋겠네요.
 








재 료
· 낙지 중간 것 3마리, 소금 약간, 레몬즙 1큰술, 실파 100그램.


초고추장
· 사과식초 2큰술, 고추장 3큰술, 설탕 1과 1/2큰술, 통깨 1/2큰술, 생강즙 1/2작은술, 다진 마늘 1/2큰술, 물엿 1큰술, 사과즙 1큰술.


만드는 법
① 낙지는 슴슴한 물에 주물러 씻어 개흙을 뺀 다음 끓는 물에 레몬즙과 소금을 넣은 후 살짝만 데쳐 물기를 뺀 후 4cm로 자른다.
②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손질한 실파를 살짝 데쳐 차게 식힌다.
③ 손질한 낙지에 실파를 돌돌말아 끝자락을 안쪽으로 끼워 빠지지 않게 만다.
④ 분량의 초장을 만들어 곁들여 낸다.









재 료
· 산낙지 3마리, 참기름 2큰술, 꽃소금 적당량, 다진 파 2큰술, 풋고추 2개, 홍고추 1개.


만드는 법
① 산낙지는 살아있는 채로 슴슴한 소금물에 씻어 건져 먹기 좋게 썬다.
② 접시에 샐러드용 채소를 깔고 손질한 산낙지를 참기름과 소금으로 버무려 담고 송송 썬 실파와 풋고추를 얹어 낸다.









재 료
· 산낙지 2마리, 생합 5개, 무 50그램, 다진 마늘 1/2큰술, 물 3컵, 청양고추 2개, 붉은 고추 1개, 실파 3뿌리, 레몬즙 1큰술, 소금 약간, 맑은 조선간장 1/2큰술, 통깨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 약간.


만드는 법
① 낙지는 세발낙지로 준비한다. 슴슴한 소금물에 개흙을 문질러 씻되 낙지가 죽지 않도록 조심한다.
② 무는 나박나박 썰고 물에 생합을 넣고 끓으면 고운 면보에 걸러 맑은 물만 준비하고 생합은 건져놓는다.
③ 조개 삶은 물에 무와 맑은 조선간장을 넣고 끓으면 생합을 넣고 살아 있는 세발낙지를 넣은 후 끓인다.
레몬즙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송송 썬 청양고추와 실파를 얹어 완성한다. 낙지 머리 속을 꺼내지 않고 통째로 넣으면 훨씬 더 깊은 맛이 난다.









재 료
· 낙지 200그램(맑은 조선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파1큰술. 깨소금 1/2큰술. 참기름 1큰술. 생강즙 1/2작은술, 후추가루 약간).
· 소고기 100그램(간장 1큰술, 다진파 1큰술, 설탕 1/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배즙 1큰술, 후추가루 약간, 깨소금 1/2큰술, 참기름 1큰술).
· 표고버섯 70그램, 느타리버섯 70그램, 만가닥버섯 70그램, 당근 50그램, 양파 100그램, 실파 100그램, 풋고추2개, 홍고추 1개, 배 100그램, 무100그램, 미나리 100그램.
· 국물: 소고기 양지머리 육수 4컵, 다진마늘 1큰술, 맑은 조선간장 1/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
① 낙지는 슴슴한 소금물에 주물러 개흙을 없애고 한 입크기로 썰어 물기를 뺀 다음 분량의 양념에 재운다.
② 등심은 불고기감으로 썰어 분량의 양념에 재운다.
③ 표고버섯은 0.5cm 두께로 썰고 느타리와 만가닥버섯도 적당한 굵기로 썬다. 양파도 도톰한 굵기로 썰고 당근 배는 굵은 채로 썬다. 미나리는 줄기만 다듬어 4cm 길이로 썬다.
④ 전골냄비에 무를 깔고 버섯과 양념한 소고기 당근 양파 실파를 돌려 담고 가운 데 양념한 낙지를 얹는다.
⑤ 냄비를 불에 올려놓고 분량의 양지머리 육수를 부어 익히는 데 맑은 조선간장과 소금, 마늘,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 끓인다.









재 료
· 낙지 중간 크기 5마리, 참기름 2큰술, 볏집 15줄기 정도.


양 념
· 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 꿀 1/2큰술, 다진파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배즙 1큰술, 생강즙 1/2작은술.


만드는 법
① 낙지는 머리 속의 내장을 꺼내고 슴슴한 소금물에 주물러 개흙을 빼낸다.
② 볏집을 세 줄기정도 잡고 나무젓가락 길이로 접어 단단한 대룰 만든다.
③ 볏집 윗부분에 낙지 머리를 씌우고 다리를 볏집에 돌돌 감는다.
낙지 마지막에 끝부분은 볏집 사이로 고정시킨다.
④ 석쇠를 달궈 준비한 낙지에 참기름을 발라가며 애벌 굽는다.
⑤ 준비한 양념장을 발라가며 굽는다.


· 불고기 양념 대신 고추장 양념을 바를 때 양념장 재료: 고추장 2큰술, 고운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파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즙 1/2작은술, 맛술 1큰술, 간장 1/2큰술, 배즙 1큰술.









재 료
· 낙지 중간 크기 1마리, 올리브기름 3큰술, 화이트와인 2큰술, 오렌지주스 3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샐러드용 야채 100그램, 바질잎 3장, 페타치즈 1/2컵, 소금·후춧가루 약간.


샐러드 소스
· 낙지 데친 국물 2큰술, 레몬즙 1/2큰술, 발사믹식초 2큰술, 올리브오일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 통조림에 든 복숭아 간 것 2큰술, 이탈리안 파슬리 잎 약간.


만드는 법
① 낙지는 살짝만 데쳐서 분량의 소스에 재운다.
② 샐러드 소스 재료를 만들어 냉장고에 차게 둔다.
③ 샐러드용 채소는 찬물에서 손으로 적당히 잘라 씻은 후 얼음물에 30분간 담갔다가 물기를 뺀다.
④ 샐러드용 접시에 낙지와 채소, 페타치즈를 담고 소스를 얹어 낸다.









재 료
· 낙지 300그램, 애호박 50그램, 당근 30그램, 양파 50그램, 실파 60그램, 깻잎 5장, 풋고추 2개, 홍고추 1개. 필로크리스피 3장.


양 념
· 고운 고춧가루 3큰술, 굵은 고춧가루 1큰술, 설탕 2큰술, 양파즙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깨소금 1/2큰술, 들기름 2큰술, 생강즙 1작은술, 맑은 액젓 1/2큰술, 소금 1/2작은술, 식용유 1큰술.


만드는 법
① 낙지는 잘 손질한 후 흡착기의 개흙을 제거한 후 4cm로 자른다.
② 양파는 도톰하게 썰고 풋고추, 홍고추는 어슷썰기한다. 애호박 당근은 4센티의 골패쪽으로 썰거나 반달썰기하고 깻잎은 한 입 크기로 썬다.
③ 잘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채소를 한소끔 볶다가 준비한 낙지와 분량의 양념을 한꺼번에 넣고 볶는다.
어느 정도 익으면 파와 깻잎을 넣고 다시 한번 어우러지게 볶는다.
④ 필로크리스피를 적당한 크기로 썬 후 사이사이에 버터를 칠한다. 달군 식용유에 재빨리 튀겨 기름을 뺀 후 접시에 놓는다.
⑤ 튀긴 필로크리스피위에 볶은 낙지를 얹어 낸다.
⑥ 먹을 때는 튀긴 필로크리스피를 부셔서 같이 섞어 먹으면 덜 맵고 고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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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4-10-01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낙지 요리 참으로 조아라 하는데..낙지가 참으로 비싸네,,그려..-_-

starrysky 2004-10-03 0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필로크리스피는 도대체 무어랍니까?? -_- 그냥 그렇게만 쓰면 누구나 다 아는 요리 재료인가요? 우우, 무식한 스타리..

놀자 2004-10-03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낙지 볶음 밑에 노란색인 네모나게 깔려져 있는 저것이 필로크리스피 인가봐요...-_-;
저도 저 정체를 잘 모르겠네요......-_- 나 또한 무식이-_-? 아니여요...저거 몰라도 우리는 무식이 아녀요....분명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거예요..굳이 알 필요없는거여요~ 저거 없어도 낙지볶음 맛있을텐데..흐흐
 

반값으로 떠나는 짠돌이 여행
경기침체 영향으로 올 여름 휴가를 포기하거나 국내에서 알뜰하게 보낼 계획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00원짜리 의류 마케팅에 구름처럼 몰려드는 서민들에게 적으면 몇만원에서 많게는 몇십만원까지 지출되는 여행 경비란 결코 가벼운 문제는 아니지요..

그렇다고 남들 다 가는 여행 한번 못 가볼 수는 없겠기에 보다 저렴하고 알뜰하게 떠날 수 있는 반값으로 떠날 수 있는 짠돌이 여행을 떠나 볼까 합니다.

할인과 혜택으로 경비를 줄이자

각종 카드사에서 추가적으로 주어지는 혜택이나 할인 서비스를 최대한 이용해야 합니다.
작은것 같아 보여도 모아지는 할인 혜택이 꽤 쏠쏠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롯데카드 경우 레저와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워터파크 리조트 모음전을 다음달 15일까지 실시합니다. '대명단양콘도 아쿠아월드 2인 패키지'는 주중 8만3000원ㆍ주말 11만7000원, ' 설악한화리조트 워터피아 2인 패키지'는 주중 9만원ㆍ주말 12만 6000원입니다. 객실 1박과 한 끼 식사, 물놀이 시설 무료이용권이 포함되니 선택의 폭도 넓은 편이지요.

KB카드는 물놀이 테마파크인 설악 워터피아를 동반 4인까지 10~30% 할인해줍니다. 또 온천 테마파크인 스파플러스에서도 20~30% 할인 받을 수 있고, 국내 최대 온천인 부산 허심청도 동반 1인까지 2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달부터 제주 씨월드 잠수함 관광과 체험낚시관광을 20%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BC카드의 경우는 카드사를 통해 여행 상품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여행 팀인 BC투어(www.bctour.co.kr)는 제주도 왕복항공권 구매 시 렌터카 하루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고 다음달 15일까지 낙산 e-콘도텔을 이용하면 1박 숙박 시 추가 1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 하고 있습니다.

또 고속철 개통으로 전국을 단시간 내 여행 할 수 있는 이점을 두 배로 누리기 위해 할인되는 사항을 꼼꼼히 챙기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매일 할인(예매일에 따라서 할인율이 달라집니다.)의 경우 열차출발 2개월전-30일전 예매 주중(월~금)20%할인, 주말(명절,토,일)10%할인되고, 29일전-15일전 예매 주중(월~금)15%할인, 주말(명절,토,일)7.5%할인되며,14일전-7일전 예매 주중(월~금)7%할인, 주말(명절,토,일)3.5%가 할인 됩니다.

철도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하여 일정금액을 지급하고 구입하면 운임을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카드가 있고 65세 이상의 노인에 한하여 할인을 해주는 경로카드도 있으니 꼭 출발하시기 전에 확인하시고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다 저렴하게 갈 수 있는 여행지는 어디지?

타조를 타 보셨나요?
저렴하고도 색다른 체험..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타조사파리. 1일 체험 1인당 1만원으로 3만5000평 규모의 농장에서 타조와 함께 사진 찍기, 타조 타기, 타조 먹이주기, 타조 목욕시키기, 타조알로 볼링하기 등의 이색체험을 할 수 있어 일단 들어서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시간가는 줄 모른다고 합니다.

1.5m 높이의 타조 등에 올라타면 실제 시속 20km로 달리는 것이 체감 속도로는 곱이 된다고 합니다. 타조와 사진찍고 타조알로 볼링 치고 그러다 출출해 지면 타조고기로 요리를 맛 볼 수도 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보석함, 조명등, 시계 등 예쁜 알 공예 작품이나 정전기가 없는 타조털 먼지털이(1만원) 하나 정도 기념품으로 사와도 좋을 듯 합니다.

세계 꽃을 한 곳에서..
아산시 도고면 봉농리에 가시면 '세계 꽃 식물원'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 식물원은 야외가 아닌, 대형 온실 안에 조성되어 있고 다양한 종의 동백꽃이며 팬지 등이 눈길을 끌기 충분합니다. 가장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곳은 붉은색, 분홍색 꽃송이들을 가득 띄운 대형 수조 주변. 사람들은 기념 사진을 찍기에 바쁘고 꽃들은 저마다의 모양새를 뽐내기 위해 부지런히 키재기를 한다고 합니다.

서울 출발 온양까지 요금은 4,600원이고 식물원 입장료는 성인 5천 원, 중고생 4천 원, 초등학생 3천원이며 모든 입장객에게는 3천500원 상당의 화분을 하나씩 증정하니까 꼭 받아 가시구요 현장에서 자연을 들이 마쉬고 돌아 오시는길엔 선물 받은 화분으로 그 기분 마저 느끼시길 바랍니다.

이만 오천원에 래프팅 OK! 그리고..
'투어익스프레스(02-2022-6600)'는 동강래프팅 알뜰상품을 선보였습니다. 래프팅은 영월 고씨 동굴 앞에서 단양군 북벽 느티거리까지 6km(3시간) 구간에서 즐기게 되고 왕복 교통 , 중식, 장비대여, 가이드 비용을 포함해 2만5천원이며 현지 합류의 경우 2만원.6인 이상 단체는 인근의 황토방 무료숙박 혜택을 준다고 합니다.

눈으로 훤히 들여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맑은 개울에서 물고기와 다슬기를 잡고 여러 사람들과 한 보트에서 거친 물살을 가르며 물위에 비친 하늘과 사방으로 흩어진 절벽에 감탄하며 물살을 가를 수 있는 맛이 그야 말로 일품이지요.

또 영월 주천면 도천리에 위치한 '비산체험학교(033-374-1251)'에서는 감자 캐기와 고추 따기 등 농사 체험과 꽃과 잎을 말려 액자와 열쇠고리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꽃누르미(압화)'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당일 1만원, 1박 2만5000원으로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이색 체험은 어떠십니까..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주천 강변에서 '영월 주천 감자꽃 축제'가 열리는데 이번 축제에서는 가장 무거운 감자를 캔 사람을 가리는 '감자왕대회'와 감자 조각작품 만들기, 소 밭갈이 체험, 감자요리 시연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고 하니 자녀들과 함께 정취가 느껴지는 소담한 여행 한번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문의 감자꽃축제 조직위원회(033-372-0121)

여행은 꼭 멀리 정도인 것은 아닙니다.
사전적 의미로 봤을 때도' 다른 고장이나 다른 나라에 가는 일' 이라고 설명 되어져 있습니다. 마음으로 즐길 수 있으면 그게 여행이지요.
고가로 움직이지 않아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음을 잊지 마시고 항상 여행 떠나는 설레임으로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출처ㅣ금융포탈서비스 e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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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시간을 아껴주는 '놀라운 냉동법'


끼니때마다 반찬 만드는 시간만 줄여도 아이와 1시간은 더 놀아줄 수
있다. 녹여서만 먹는 1주일 식단표 대공개.





완전히 요리된 미역국을 얼려두면 데우기만으로 금방 끓인 것 같은 미역국을 먹을 수 있다. 보통때처럼 미역국을 끓인 후 완전히 식혀서 1회분씩 용기형 지퍼락에 담아 냉동실에 넣는다. 먹을 때는 지퍼락을 뒤집어 얼린 미역국을 냄비에 담아 끓여도 좋고, 그냥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어도 좋다.



  해동한 미역국이 흐물거려서 싫다면 미역을 맨 나중에 넣고 한소끔만 끓여 냉동한다. 반드시 식혀서 냉동해야 맛이 변하지 않는다.

정말 맛있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금방 끓인 것처럼 맛이 있었다. 앞으로 미역국은 이 방법을 자주 활용할 예정.








잡채를 꼬들하게 볶으면 냉동해도 맛이 변하지 않는다. 먼저 불고기 양념을 한 당면과 야채를 따로 볶은 다음에 두 가지를 섞어 다시 한 번 볶아준다. 잡채가 충분히 식으면 지퍼락에 1회분씩 넣고 팬 크기에 맞춰 넓적하게 펴서 냉동한다. 해동할 때는 얼린 잡채를 팬에 넣고 물을 약간 뿌려 볶아준다.


  볶은 야채와 당면을 섞어 다시 한 번 볶아준 다음 냉동한다. 그래야 해동 후 당면이 붇지 않는다. 얼린 잡채를 해동할 땐 물을 약간 뿌려 다시 볶는다.
방금 한 잡채에 비해 당면이 불고 퍽퍽했다. 그래서 양념된 불고기랑 함께 볶았더니 훨씬 맛있었다. 이렇게 하면 불고기 잡채 덮밥으로도 좋을 듯.






하루 날 잡아 전을 해두고 충분히 식혀 냉동하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 단, 만든 지 너무 오래된 전은 해동해도 딱딱하므로 뜨거운 김이 나간 후에 바로 냉동하는 것이 좋다. 또 하나 전을 냉동할 때 주의할 점은 서로 붙지 않게 하는 것. 먼저 1회용 플라스틱 접시에 1회분씩 넓게 깐 다음 한 층 전체를 랩으로 씌운다. 그리고 다시 전을 한 층 쌓고 랩을 씌우는 것을 반복하면 절대 들러붙지 않는다.


  전은 충분히 식혀 냉동해야 해동할 때 물기가 생기지 않는다. 단, 너무 오래 식히지 말 것. 해동한 전은 쉽게 모양이 흐트러지므로 체에 받쳐 식혀서 모양을 잡아준다.
야채전을 얼렸더니 물기가 빠져 약간 질겨지는 것이 흠. 동그랑땡이나 생선전, 녹두전이 좋을 듯.







육개장은 손질이 어려워 한꺼번에 얼려두고 녹여 먹으면 편하다. 단 고사리, 숙주, 느타리 등은 얼었다 녹으면 너무 흐물거리므로 살짝만 끓여서 얼린다. 그러면 해동한 뒤 방금 한 것처럼 요리할 수 있다. 일단 끓인 육개장은 충분히 식혀서 1회분씩 비닐백에 담는다. 이때 보관이 쉬우려면 용기형 지퍼락에 한 번 더 넣어도 좋다.


  양념은 모두 넣는 대신 육수는 반만 넣고 진하게 국물을 만들어 얼린다. 대신 해동시켜 끓일 때 육수를 더 부어 끓인다. 육개장은 너무 푹 끓이지 않는다. 해동해서 다시 끓이면 야채가 흐물거린다.
얼렸다 녹였는데도 의외로 맛이 변하지 않았다. 단, 얼릴 때 야채를 너무 살짝 익혔더니 해동시켜 끓일 때 시간이 오래 걸렸다.







냉동실에 보관할 카레의 경우, 야채는 살짝만 익히는 것이 좋다. 그래야 해동시켜 다시 끓일 때 야채가 뭉그러지는 걸 막을 수 있다. 야채를 살짝 익히려면 야채를 센 불에서 잠깐 볶은 후 카레 소스를 넣고 한소끔만 끓일 것. 얼릴 때는 충분히 식힌 뒤 1회분씩 나누어 지퍼백에 넓게 펴서 담는다.



  야채는 살짝만 익히고, 소스는 약간 되직하게 만들어 얼린다. 그래야 해동할 때 물을 붓고 더 끓여도 맛이 변하지 않는다.

보통 때랑 똑같이 카레를 끓여 얼렸더니 야채가 뭉그러져 씹히는 맛이 없어졌다. 카레를 얼리려면 야채는 살짝 익혀야 할 듯.








낙지를 얼릴 때도 반드시 한번 데쳐야 한다. 그래야 낙지가 질겨지지 않기 때문. 살짝 데친 낙지에 고추장, 마늘, 간장, 설탕, 고추를 넣은 다진 양념을 골고루 섞어서 지퍼백에 1회분씩 담아 얼리면 끝. 먹을 때는 얼린 양념 낙지를 팬에 담고 양파와 대파를 넣은 후 센 불에서 볶아준다.



  낙지는 미리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없앤 후에 얼린다. 그래야 질겨지지 않는다. 양파와 대파는 질겨지므로 먹을 때 첨가하거나 한번 볶아서 따로 냉동실에 보관한다.
데쳐서 얼릴 때 낙지를 너무 오래 익혔더니 해동해 먹을 때 질겨졌다. 끓는 물에 잠깐 데쳐서 얼리는 게 중요하다.

출처 - 레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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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stand'라는 것은 아래에 서서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해한다는 것은 'understand'이지, 결코 'overstand'가 아닙니다.

'understand'라는 것은 문자 그대로 아래에 선다는 것입니다.

아래에 서야지만 비로소 모든 것을 이해 할 수 있다는 뜻이겠지요..

-내 영혼의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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