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두렵니?

       누구나 그렇게 살아가.
                      

       내일은 아니, 다음 순간은 아무도 몰라.
       하지만 스피노자는 말했잖아. 
       내일 세계가 멸망해도 난 오늘 한 그루의 나무를 심겠다고...
       그건 믿음이고 희망이야.
 
     < 눈물 같은 느낌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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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 메이크업'도 진화했다! 주근깨가 언뜻언뜻 비치는 소녀풍 내추럴 타입은 가고 아름다움의 절정인 20대의 자연스러운 내추럴 스타일이 등장했다. 게다가 색다른 메이크업 트릭들이 내추럴 메이크업을 더욱 풍성하게 업그레이드 시켰다.




'핑크가 내추럴하다'는 말은 우리에게는 상당히 과격한 슬로건일 수 있다. 붕 떠 보이고 여간해서는 잘 안어울리는 핑크가 어떻게 내추럴 코드와 접목될 수 있는지 의심스러울 것. 하지만 수많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듯 핑크야말로 '피부 아래에서 흐르는 혈액이 자연스럽게 비쳐 보이는 컬러' 이다. 즉 핑크는 컬러 자체가 '살아 있음'을 이야기해주는 셈. 단, 핑크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은 우리의 피부가 서양인과는 다르게 검고 칙칙하기 때문인데, 그것은 당신의 피부톤과 핑크 컬러의 시머링 정도를 조절함에 따라 당연히 극복 가능하다. 무엇보다 핑크를 좀더 세련되게 연출하는 방법은 다크한 한색 계열의 컬러와 조화시키는 것. 예를 들어 립 컬러를 핑크로 선택했다면 좀ㅅ더 세련되게 연출하는 방법은 다크한 한색 계열의 컬러와 조화시키는 것. 예를 들어 립 컬러를 핑크로 선택했다면 당신의 아이 메이크업은 반드시 레드, 오렌지, 핑크, 퍼플 계열에서 벗어나야 한다. 딥그린이나 그레이, 스모키 블루가 가장 퍼펙트한 선택이다.


핑크 컬러가 어려운 까닭은 피부 위에서 원래 색상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고, 베이스 컬러와 섞여서 점점 탁해지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피부가 흰 사람은 펄감이 자제된 페일 핑크가 잘 어울린다. 피부가 검은 사람이라도 번쩍이는 핫핑크만 아니라면 글로시한 느낌도 무난히 소화할수 있다.




1 라네즈 아이디얼 젤리 글로스 홀로그램 라벤더 1만 9천원 2 안나 수이 수이루즈 G 3.4g 2만9천원 3 크리스찬 디올 2꿀뢰르 845호 2.3g 4만원대 4 비오템 글로시 사인 립그로스 120호 15ml 2만2천원 5 클리오 칼라 립글로스 비바핑크 6ml 1만2천원 6 바비브라운 스파클 더스트 아이스 핑크 5g 3만원 7 부르조아 파스텔 쥬 블러셔 34호 2.5g 1만8천원 8 바디샵 팟 핫 핑크 5ml 1만3천원 9 겔랑 디비노라 키스키스 글로스 4E02호 5ml 2만9천원

10 바디샵 립글로스 튜브 핑크샤인 15ml 1만4천원 11 비오템 블러시 10호 5.5g 2만9천원 12 베네피트 단델리온 10g 3만9천원 13 오리진스 블러시 온 컬러 12호 6g 14 오리진스 원스 어폰 어 9호 10ml 2만원 15 베네피트 파우더 블러시 3.65g 2만8천원 16 바비브라운 쉬머 워시 아이 섀도 2호 3.2g 2만8천원 17 클리오 블러시 콤팩트 5호 10g 1만9천원 18 테스티모 에센스 퓨어 루즈 CL2호 3만원






물론 당신이 투명하고 하얀 피부에 이목구비마저 또렷하다면 아이섀도, 립스틱, 블러셔까지 핑크로 통일할 수 있다. 그러나 아마 포인트 없어 퍼져보이는 인상에 기겁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따라서 핑크 컬러를 쓰고 싶을 땐 그와 어울릴 만한 세련된 컬러를 선택하자. 가장 실패율 낮은 핑크 메이크업은 부어보이는 눈두덩을 가라앉히는 그레이 컬러와 살짝 윤기가 도는 은은한 핑크 립스틱을 접목시키는 것이다.


1 클리오 아이섀도 96호 3g 8천원 2 테스티모 젤리 퓨어 아이즈 P2호 4만2천원 3 크리니크 하이 임팩트 아이섀도 16호, 41호 각2.2g 2만6천원 4 로라 메르시에 아이컬러 pewter 컬러 2.8g 3만원대 5 안나 수이 아이칼라 908호 3g 2만7천원 6 프레시 아이 러스터 레이트 컨페션 5.9ml 3만9천원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중요한 사실 하나. 눈꺼풀에만 아이 메이크업을 해서는 절대로 눈이 커 보이거나 임팩트해 보이지 않는다. 그저 눈 위쪽에만 라인을 그리고 마스카라를 바르면 반달눈이 될 뿐. 눈매가 깊어 보이는 효과는 낼 수 없다. 이것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아래 속눈썹에 마스카라 칠을 하기 위해 혈안이 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그런 의미에서 이번 시즌 새롭게 부활한 '언더 섀도 메이크업'은 아름다운 눈을 위해서 반드시 배우고 넘어가야 할 사항. 다만 좀더 내추럴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컬러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고의 추천 컬러는 은은한 펄감이 느껴지는 골드빛 브론징 컬러. 한 듯 안 한듯하면서도 눈매를 고급스럽게 변신시킨다. 만약 더 컬러풀한 제품을 쓰고 싶다면 언더 섀도 보다는 언더 라인에 도전하자. 튀는 컬러일수록 최대한 아래쪽 점막 가까이 붙여서 그려줘야 과장되어 보이지 않는다. 이때는 올리브 그린, 퍼플 컬러가 무난하다.


1 부르조아 파스텔 뤼미에르 69호 1.5g 1만8천원 2 크리스찬 디올 크레용 아이라이너 483호 1.2g 2만2천원 3 클라란스 아이시머 펜슬 3호 2만원대 4 바비브라운 브론즈 쉬머브릭 컴팩트 6만원 5 비오템 라이트 리플렉트 40호 7ml 2만원





어떤 문명이건 첫 번째 화장법은 바로 살짝 입술을 빨갛게 물들이는것' 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레드 립스틱은 가장 자연스럽게 선택된 메이크업 컬러라고 할 수 있는데. 문제는 레드 립스틱을 바르는 순간 인상이 너무나 또렷해져서 내추럴해 보일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문제는 레드 립스틱을 바르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먼저 살짝 레드 립스틱은 손으로 바른다'는 공식을 기억하자. 브러시에 립스틱을 묻히게 되면 입술 주름 사이마다 립스틱이 너무 섬세하게 발라져서 내추럴 스타일과는 당장 담을 쌓게 된다. 립스틱을 손가락에 톡톡 묻혀 입술 중앙에 두드리듯 바르자. 그리고 투명 립글로스를 덧발라 레드 컬러를 자연스럽게 입술 전체로 펼쳐준다. 내추럴 레드 립을 위해서는 반드시 '잊어야 하는 세가지' 가 있다. 바로 아이섀도, 아이라인, 섀딩이다. 당신의 얼굴 전체에서 레드 립스틱만이 포인트가 되게 하자. 더 이상의 색조는 불필요하다. 다만 블랙 마스카라로 눈매만 살려주자.
1 라네즈 아이디얼 스타루즈 512호 1만9천원 2 로라 메르시에 립스틱 탱고 레드 3.5g 3만원대 3 크리스찬 디올 디올 루즈 999호 3.5g 3만2천원 4 부르조아 에페 쓰리디 7.5m 2만4천원 5 크리니크 글로스웨어 포 립스인텐스 스파클 2만8천원 6 조르지오 아르마니 쉬어 립스틱 17호 4.5g 3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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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모양과 속눈썹 특징에 따라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 테크닉이 달라지듯 뷰러 테크닉도 달라져야 하는 것이 당연. 특별한 아이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뷰러 하나만으로도 눈의 결점을 보완할 수 있다. 속눈썹 고민. 눈모양 고민별로 정리해본 맞춤 뷰러 테크닉.


● 눈 모양별 뷰러 테크닉
짧은 속눈썹 짧은 속눈썹을 심하게 컬링할 경우 오히려 더 짧아 보일수 있으니 주의할 것. 뷰러로 뿌리와 중간 등 2단계로 나누어 집어주되 뷰러로 속눈썹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속눈썹을 앞으로 잡아당긴다는 느낌으로 집는것이 좋다

처지고 힘없는 속눈썹 베이스 마스카라를 반드시 발라줄것. 충분히 마른 다음에 뷰러로 속눈썹을 컬링해준다. 두세번 반복하여 컬링을 해준뒤 마스카라 브러시를 세워 살살 발라주면 컬링이 오래 유지된다.

처진 눈매 눈의 중간부터 눈꼬리까지 사선이 되도록 뷰러로 속눈썹을 집어준다. 뿌리부터 집어주되 뷰러가 점점 눈꼬리와 바깥으로 올라가도록 집어주면 눈꼬리 부분의 속눈썹 부분만 컬링이 되어 처진 눈매를 또렷하게 해준다.

사나운 눈매 눈의 중간부터 눈머리까지 사선이 되도록 뷰러로 속눈썹을 집어준다. 뿌리부터 살살 집어주되 뷰러가 점점 눈머리 쪽으로 올라가도록 집어주면 눈머리 부분의 속눈썹 부부만 컬링이 되어 사나운 눈매가 보완된다.


● 베이식 뷰러 테크닉
1 베이스 마스카라나 영양제를 미리 바른 뒤 충분히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 스킨케어가 끝난 뒤 미리 발라두면 편하다.
2 파우더까지 피부 표현을 끝냈다면 브러시로 속눈썹에 묻은 파우더나 아이섀도를 깨끗이 털어낸다. 잘 털어내지 않으면 나중에 마스카라가 뭉칠 수 있다.
3 거울을 턱 아래쪽에 놓고 아래를 내려다보며 뷰러를 올려야 속눈썹 모양을 꼼꼼하게 체크할 수 있다.
4 뷰러를 속눈썹 끝까지 밀어 넣은 뒤 속눈썹 뿌리, 중간, 끝 등 세 부분으로 나누어 집는다. 이때 속눈썹 끝으로 갈수록 뷰러를 조금씩 올려야 컬링이 좋아진다. 뷰러의 끝이 눈두덩을 살짝 누른다는 기분이 들도록 천천히 올릴 것.
5 마스카라로 위에서 아래쪽으로 가볍게 한 번 쓸어준다.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힘을 줘 누르면 컬링이 망가지니 주의할 것. 눈썹 위에 마스카라 브러시를 올려놓고 가볍게 흔든다는 느낌으로 마스카라를 발라주면 되낟. 그 후 마스카라 브러시를 세워 아래에서 위쪽으로 살살 발라주면 컬링을 제대로 살릴 수 있다.






● what 우선 플라스틱으로 만든 뷰러는 힘이 분산되어 속눈썹이 고루 올라가지 않을 뿐 아니라 잘못 힘을 주면 속눈썹이 뽑힐 수도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철재 소재의 뷰러가 더 안전하고 효과적. 단, 고무 패킹이 탄력적이고 단단한 것을 골라야 속눈썹이 망가지지 않으니 주의해서 볼 것.
● when 뷰러는 과연 어떤 메이크럽 단계에서 하는 것이 좋을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스킨케어 직후에 베이스 마스카라를 미리 속눈썹에 발라두었다가 피부 표현이 끝난 후 뷰러를 사용. 그 후에 마스카라를 바르는 것. 컬링이 잘 될 뿐 아니라 뷰러에 마스카라 액이 묻어날 염려도 없어 편리하다.
●how 뷰러의 고무 패킹 부분에 묻은 마스카라 액을 바로 닦아내지 않으면 고무 부분이 쉽게 망가진다. 또한 다음에 사용할 때 마스카라 액이 뭉쳐 지저분해지기 쉬우니 화장솜에 스킨을 적셔 바로 닦아내는 것이 좋다. 묻은지 오래된 마스카라 액은 유상과 수상이 함께 들어있는 립 & 아이 리무버 제품을 화장솜에 묻혀 닦아내면 쉽게 지워지고 뷰러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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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대사 촉진 역할 스트레스 해소 돕고 비만·감기예방 효과


[조선일보 이지혜 기자]
매운 맛으로 승부를 건 음식점들이 호황을 구가하고 있다. 입에서 불이 날 정도로 맵다는 ‘불닭’의 인기는 여전히 뜨겁고,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파는 떡볶이나 닭꼬치 등도 요즘은 눈물 콧물 쏙 빼놓을 정도로 맵다. “요즘처럼 어렵고 스트레스 많은 시절엔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는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된다”는 게 음식 장수들의 한결같은 경험칙(經驗則)이다. 그래서일까. ‘오징어땅콩’ ‘새우깡’ 등 과자들도 ‘매운 맛 버전’을 내놓았고, 외국계 외식업체까지 가세해 고추장과 김치를 첨가한 ‘매콤한’ 피자와 햄버거로 불황 타개를 꾀하고 있다.

■매운 맛은 통증이다

우리 혀가 기본적으로 느끼는 맛은 달고, 시고, 쓰고, 짠 네가지 맛이다. 혀에 분포하고 있는 각기 다른 미각(味覺)세포에서 이 네 가지 맛을 감지하고 구분한다. 하지만 매운 맛은 아픔을 느끼는 통각(痛覺)세포가 담당한다. 맛이 아니라 통증인 셈이다. 통각세포는 피부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으면서 온갖 종류의 통증을 감지하는데, 매운 맛도 일반적인 통증이 전달되는 것과 똑같은 경로로 대뇌에 전달된다.

■무의식적 충동 해소 시켜

입안이 화끈거리고 속이 쓰릴 정도로 매운 음식을 땀 뻘뻘 흘리면서 먹고 나면, 머리도 맑아지는 것 같고 스트레스도 확 풀린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매운 맛이 입 안 통각세포에서 감지돼 ‘아픔’의 일종으로 대뇌에 전달되면 대뇌에서는 이 통증에 대응하기 위해 자연 진통제인 엔돌핀을 분비하도록 명령을 내린다. 펜실베이니아대 폴 로진 교수는 “엔돌핀이 분비되면 어느 정도 스트레스가 풀리는데, 바로 이런 효과 때문에 자꾸 매운 음식을 찾게 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유한익 교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스로를 자극하려는 성향이 나타나는데 이런 무의식적 충동을 매운 맛이 어느 정도 해소시켜 준다는 게 정신과적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스트레스와 무관하게 매운 맛을 새롭게 가미한 상품들이 색다른 맛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켰기 때문에 매운 맛이 유행한다고 풀이하는 의사들도 있다.

■알리신 성분이 살균·항균작용

매운 맛을 내는 대표적인 음식은 고추다. 고추의 매운 맛 성분은 ‘캡사이신’인데 신진대사를 촉진해 기초대사량을 늘리고 지방 분해를 촉진한다. 강남베스트클리닉 이승남 원장은 “매운 음식을 먹고 땀을 뻘뻘 흘리게 되면 그만큼 열량 소비도 늘어나 비만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며 “고추에는 비타민C도 풍부하므로 원기 회복과 감기 예방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한편 마늘의 매운 맛은 ‘알리신’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살균·항균작용이 강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소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위 점막을 자극해 속이 쓰리고 아리게 하므로 지나치면 좋지 않다.

■매운 맛의 한의학적 설명

한방에서는 매운 음식이 열과 땀을 나게 하고 맺힌 것을 풀어주는 발산작용이 있다고 본다. 그래서 울체된 기의 순환을 도와 기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기운을 회복하게 해주며, 차고 습한 기운을 몰아내는 데 좋다.
또 발산작용에 따라 우울한 기분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경희의료원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 교수는 “실제로 찬 기운이 침범해 생기는 감기 같은 병에는 생강, 파 뿌리 같은 매운 맛의 성질을 지닌 약재가 자주 이용된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하지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매운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열독이 쌓여 위장병과 피부병을 일으키며, 특히 열이 많은 체질의 임신부가 매운 음식을 너무 자주 먹으면 태어난 아기가 태열에 시달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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