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 메이크업'도 진화했다! 주근깨가 언뜻언뜻 비치는 소녀풍 내추럴 타입은 가고 아름다움의 절정인 20대의 자연스러운 내추럴 스타일이 등장했다. 게다가 색다른 메이크업 트릭들이 내추럴 메이크업을 더욱 풍성하게 업그레이드 시켰다.




'핑크가 내추럴하다'는 말은 우리에게는 상당히 과격한 슬로건일 수 있다. 붕 떠 보이고 여간해서는 잘 안어울리는 핑크가 어떻게 내추럴 코드와 접목될 수 있는지 의심스러울 것. 하지만 수많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듯 핑크야말로 '피부 아래에서 흐르는 혈액이 자연스럽게 비쳐 보이는 컬러' 이다. 즉 핑크는 컬러 자체가 '살아 있음'을 이야기해주는 셈. 단, 핑크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은 우리의 피부가 서양인과는 다르게 검고 칙칙하기 때문인데, 그것은 당신의 피부톤과 핑크 컬러의 시머링 정도를 조절함에 따라 당연히 극복 가능하다. 무엇보다 핑크를 좀더 세련되게 연출하는 방법은 다크한 한색 계열의 컬러와 조화시키는 것. 예를 들어 립 컬러를 핑크로 선택했다면 좀ㅅ더 세련되게 연출하는 방법은 다크한 한색 계열의 컬러와 조화시키는 것. 예를 들어 립 컬러를 핑크로 선택했다면 당신의 아이 메이크업은 반드시 레드, 오렌지, 핑크, 퍼플 계열에서 벗어나야 한다. 딥그린이나 그레이, 스모키 블루가 가장 퍼펙트한 선택이다.


핑크 컬러가 어려운 까닭은 피부 위에서 원래 색상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고, 베이스 컬러와 섞여서 점점 탁해지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피부가 흰 사람은 펄감이 자제된 페일 핑크가 잘 어울린다. 피부가 검은 사람이라도 번쩍이는 핫핑크만 아니라면 글로시한 느낌도 무난히 소화할수 있다.




1 라네즈 아이디얼 젤리 글로스 홀로그램 라벤더 1만 9천원 2 안나 수이 수이루즈 G 3.4g 2만9천원 3 크리스찬 디올 2꿀뢰르 845호 2.3g 4만원대 4 비오템 글로시 사인 립그로스 120호 15ml 2만2천원 5 클리오 칼라 립글로스 비바핑크 6ml 1만2천원 6 바비브라운 스파클 더스트 아이스 핑크 5g 3만원 7 부르조아 파스텔 쥬 블러셔 34호 2.5g 1만8천원 8 바디샵 팟 핫 핑크 5ml 1만3천원 9 겔랑 디비노라 키스키스 글로스 4E02호 5ml 2만9천원

10 바디샵 립글로스 튜브 핑크샤인 15ml 1만4천원 11 비오템 블러시 10호 5.5g 2만9천원 12 베네피트 단델리온 10g 3만9천원 13 오리진스 블러시 온 컬러 12호 6g 14 오리진스 원스 어폰 어 9호 10ml 2만원 15 베네피트 파우더 블러시 3.65g 2만8천원 16 바비브라운 쉬머 워시 아이 섀도 2호 3.2g 2만8천원 17 클리오 블러시 콤팩트 5호 10g 1만9천원 18 테스티모 에센스 퓨어 루즈 CL2호 3만원






물론 당신이 투명하고 하얀 피부에 이목구비마저 또렷하다면 아이섀도, 립스틱, 블러셔까지 핑크로 통일할 수 있다. 그러나 아마 포인트 없어 퍼져보이는 인상에 기겁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따라서 핑크 컬러를 쓰고 싶을 땐 그와 어울릴 만한 세련된 컬러를 선택하자. 가장 실패율 낮은 핑크 메이크업은 부어보이는 눈두덩을 가라앉히는 그레이 컬러와 살짝 윤기가 도는 은은한 핑크 립스틱을 접목시키는 것이다.


1 클리오 아이섀도 96호 3g 8천원 2 테스티모 젤리 퓨어 아이즈 P2호 4만2천원 3 크리니크 하이 임팩트 아이섀도 16호, 41호 각2.2g 2만6천원 4 로라 메르시에 아이컬러 pewter 컬러 2.8g 3만원대 5 안나 수이 아이칼라 908호 3g 2만7천원 6 프레시 아이 러스터 레이트 컨페션 5.9ml 3만9천원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중요한 사실 하나. 눈꺼풀에만 아이 메이크업을 해서는 절대로 눈이 커 보이거나 임팩트해 보이지 않는다. 그저 눈 위쪽에만 라인을 그리고 마스카라를 바르면 반달눈이 될 뿐. 눈매가 깊어 보이는 효과는 낼 수 없다. 이것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아래 속눈썹에 마스카라 칠을 하기 위해 혈안이 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그런 의미에서 이번 시즌 새롭게 부활한 '언더 섀도 메이크업'은 아름다운 눈을 위해서 반드시 배우고 넘어가야 할 사항. 다만 좀더 내추럴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컬러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고의 추천 컬러는 은은한 펄감이 느껴지는 골드빛 브론징 컬러. 한 듯 안 한듯하면서도 눈매를 고급스럽게 변신시킨다. 만약 더 컬러풀한 제품을 쓰고 싶다면 언더 섀도 보다는 언더 라인에 도전하자. 튀는 컬러일수록 최대한 아래쪽 점막 가까이 붙여서 그려줘야 과장되어 보이지 않는다. 이때는 올리브 그린, 퍼플 컬러가 무난하다.


1 부르조아 파스텔 뤼미에르 69호 1.5g 1만8천원 2 크리스찬 디올 크레용 아이라이너 483호 1.2g 2만2천원 3 클라란스 아이시머 펜슬 3호 2만원대 4 바비브라운 브론즈 쉬머브릭 컴팩트 6만원 5 비오템 라이트 리플렉트 40호 7ml 2만원





어떤 문명이건 첫 번째 화장법은 바로 살짝 입술을 빨갛게 물들이는것' 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레드 립스틱은 가장 자연스럽게 선택된 메이크업 컬러라고 할 수 있는데. 문제는 레드 립스틱을 바르는 순간 인상이 너무나 또렷해져서 내추럴해 보일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문제는 레드 립스틱을 바르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먼저 살짝 레드 립스틱은 손으로 바른다'는 공식을 기억하자. 브러시에 립스틱을 묻히게 되면 입술 주름 사이마다 립스틱이 너무 섬세하게 발라져서 내추럴 스타일과는 당장 담을 쌓게 된다. 립스틱을 손가락에 톡톡 묻혀 입술 중앙에 두드리듯 바르자. 그리고 투명 립글로스를 덧발라 레드 컬러를 자연스럽게 입술 전체로 펼쳐준다. 내추럴 레드 립을 위해서는 반드시 '잊어야 하는 세가지' 가 있다. 바로 아이섀도, 아이라인, 섀딩이다. 당신의 얼굴 전체에서 레드 립스틱만이 포인트가 되게 하자. 더 이상의 색조는 불필요하다. 다만 블랙 마스카라로 눈매만 살려주자.
1 라네즈 아이디얼 스타루즈 512호 1만9천원 2 로라 메르시에 립스틱 탱고 레드 3.5g 3만원대 3 크리스찬 디올 디올 루즈 999호 3.5g 3만2천원 4 부르조아 에페 쓰리디 7.5m 2만4천원 5 크리니크 글로스웨어 포 립스인텐스 스파클 2만8천원 6 조르지오 아르마니 쉬어 립스틱 17호 4.5g 3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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