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카테고리 닫아버렸다. 쳇쳇~! 이젠 음악도 흐르지 않는 썰렁한 서재가 되는거군.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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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1-14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재롱을 떨어 채워드릴까요? 으윽~ 더 썰렁해졌다.. =3=3=3

물만두 2005-01-14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롱은 만두에게 헉 저도=3=3=3

놀자 2005-01-14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날개님의 재롱에 다들 쓰러질겁니다..너무 귀여워서요...^.~
만두님// 날개님의 재롱이 보고 싶은거죠?? ^^~
 
리모트 1
아마기 세이마루 지음, 고시바 테츠야 그림 / 세주문화 / 2003년 1월
절판


만남이란 게 모두 우연은 아닌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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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宗 침소밖 10m 땅바닥서 황후를 난도질


[조선일보 유석재 기자]
늦가을 새벽, 조선의 황후는 침전 바깥 뜰 위로 내팽개쳐진 뒤 난자(亂刺)당했다. 새로 밝혀진 일본인 영사 우치다 사다쓰지(內田定槌)의 보고서는, 명성황후의 최후가 지금까지 뮤지컬이나 드라마에서 그려진 것처럼 ‘위엄을 갖추고 실내에서 죽음을 맞이’한 것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충격을 준다.

12일 기자가 찾은 명성황후 시해 장소인 경복궁 건청궁(乾淸宮) 터는 내년 6월까지 계획된 복원공사를 위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상태였다. 1929년 일제에 의해 철거된 건청궁 터에는 공사를 위한 잡석이 수북이 쌓여 있었을 뿐 을미사변의 비극적인 흔적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다. 복원현장 사무소측은 “발굴 결과 을미사변 당시 이곳 마당은 박석(薄石)을 깔지 않은 흙바닥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우치다의 보고서를 토대로 1895년 10월 8일 새벽에 여기서 일어났던 비극을 재구성해 본다.

◆폭도들, 경회루 서쪽을 통해 난입

새벽 5시, 60여명의 일본인 폭도들이 광화문 앞에 나타났다. 일본은 1894년 청일전쟁 이후 ‘삼국간섭’으로 조선에서의 영향력이 축소되자, 러시아와 손을 잡으면서 일본 견제에 나선 명성황후를 제거할 계획을 세웠다. 9월에 조선공사에 부임한 미우라 고로(三浦梧樓) 등은 일본인 검객과 낭인패들을 불러모아 경복궁 난입 작전을 세웠다. 폭도들은 광화문 안쪽에서 기다리던 일본 수비대의 협조로 광화문을 열었다. 일본 수비대와 폭도들의 진격로는 지금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번 보고서에선 광화문을 통과한 일본인들이 흥례문(興禮門) 서쪽의 용성문(用成門)을 통해 침입한 뒤 경회루 서쪽으로 나 있던 도랑을 따라 들어가 신무문(神武門) 앞을 지나 건청궁까지 이른 것으로 표시했다.





◆흙바닥 위에서 황후를 짓밟고 찔러

러시아인 사바틴(Sabatin)과 시위대 교관이던 미국인 다이(Dye) 장군 등의 증언을 종합하면, 건청궁에 난입한 폭도들은 궁녀들의 머리채를 잡고 “황후가 어디 있느냐”며 윽박질렀다. 일본인들은 황후가 누구인지 알지 못했기 때문에 황후와 용모가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궁녀 3명도 살해했다. 일본인들은 건천궁의 한 지점에서 황후를 찾아내 내동댕이친 후 구둣발로 짓밟고 여러 명이 함께 칼로 찔렀다. 지금까지는 ‘방안에서 황후를 보았다’는 증언이 많았기 때문에 살해 장소가 곤령합의 일부인 옥호루(玉壺樓)일 것이라고 여겼지만, 이번 보고서는 이 장소가 침전 밖 흙바닥이었다고 명시하고 있다. 명성황후가 시해된 지점은 그때 고종이 머무르고 있던 장안당(長安堂)의 뒷마당이었고, 장안당에서 시해 지점까지는 불과 10m 정도였다. 그럼에도 고종이 명성황후가 죽는 모습을 봤다는 기록이나 증언은 찾아볼 수 없다.

◆시신을 불태운 곳은 녹산

폭도들은 죽은 네 여인 중에서 명성황후의 시신을 확인하고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 이번 보고서는 그동안 피살 장소로 알려졌던 옥호루가 임시로 시신을 안치한 장소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얼마 뒤 궁에 들어온 미우라는 이곳에서 시신을 확인하고 화장을 지시했다. 그동안 폭도들이 시신을 문짝 위에 얹어 이불을 덮고 건청궁 동쪽의 인공산인 녹산(鹿山)숲속으로 옮겨 장작더미 위에서 불태웠다는 것은 알려졌지만 보고서는 그 정확한 위치를 남쪽 지점에 표시했다. 우치다는 “타고 남은 땔나무들이 아직도 녹산 남쪽에 흩어져 있었고, 그 곁엔 무엇인가 파묻은 자리가 보였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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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김남중] 내년부터 초.중.고교 여학생이 생리통 때문에 학교에 못 가더라도 출석한 것으로 인정하는 '생리 공결제(公缺制)'가 도입된다.

또 여교수와 여학생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 하반기에만 전국 9개 대학에 탁아.보육시설이 생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여성교육정책 추진계획'을마련, 제1차 남녀평등교육심의회에 보고했다.

심의회는 학계.과학계.여성단체 등의 전문가와 정부부처 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된 여성교육정책 심의기구다.

생리 공결제를 시행하면 여학생이 심한 생리통으로 결석할 경우 매달 하루는 '공적인 결석'으로 간주해 출석처리된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성적평가 등에서 생리 결석에 따른 불이익도 받지 않는다.

시험을 치르지 못한 학생은 직전에 본 시험 성적을 해당 과목의 성적으로 인정한다.

단 결석한 학생은 학부모(또는 보호자)의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현재는 생리 결석 때 결석계와 진단서를 학교에 내면 '병결(病缺)'또는 '기타 결석'으로 처리한다.

이 경우 학생부에는 결석으로 처리돼 개근상을 받지 못한다.

불가피하게 시험을 치르지 못하면 병결 때와 마찬가지로 직전에 치른 중간.기말고사 성적의 80%만 인정받는 등 불이익을 받는다.

교육부 서영주 여성교육정책담당관은 "어느 외국 학교에서도 시행 사례가 없는 생리 공결제를 도입하려는 것은 여학생의 건강권과 모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동안 교원.학부모단체가 지속적으로 요구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생리 공결제 도입 때 예상되는 문제점도 만만치 않다.

우선 중간고사 성적이 잘 나온 학생이 그 성적을 100% 인정받기 위해 기말고사 때 생리를 이유로 결석할 수 있다.

또 학교 수업에 뜻이 없는 일부 학생이 학교에 가지 않기 위한 명분으로 악용할 우려가 있다.

결석에 따른 수업 결손을 어떻게 보충할지도 풀어야 할 과제다.

교육부는 이런 점을 감안해 3월부터 남녀공학 중.고교 2곳, 여자 중.고교 2곳 등 4개 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해 1년간 운영해 보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연기금 430억원을 확보해 올 하반기에 9개 대학에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대상 학교는 수요가 있고 부지 제공 등 적극적인 투자 의사가 있는 대학 중심으로 선정했다.

현재는 서울대 한곳에서만 직장보육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초기 여성노인(55~64세)을 유치원의 보조인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여성노인들은 50만원 안팎의 월급을 받고 보조교사 역할을 하거나 허드렛일을 돕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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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5-01-13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년부터라???

내가 중고딩 시절에나 나왔어야 했다...ㅠ.ㅠ 내가 생리통‹š문에 얼마나 결석을 많이 했는데...ㅜ.ㅜ
 

 

얼룩말과 초코파이를 좋아하는 겉보기엔 또래 아이들과 다른 것 하나 없는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한 초원. 어느날 초원이는 자폐증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받게 되고 엄마 경숙은 감당할 수 없는 현실 앞에 좌절한다. 그러나 경숙은 초원이가 달리기만큼은 정상인보다도 월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고 달릴 때만큼은 남들과 다르지 않은 아들의 모습에 희망을 갖고 꾸준히 훈련시킨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20살 청년이 된 초원. 그러나 지능은 여전히 5살 수준에 머물고 있다. 모르는 사람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방귀를 뀌어대고 동생에겐 마치 선생님 대하듯 깍듯이 존댓말을 쓰고 음악만 나오면 아무데서나 특유의 막춤을 선보이기 일쑤이니 어딜 가든 초원이가 있는 곳은 시끄러워지기 마련이다. 하는 짓이나 말투는 영락없는 5살 어린애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해온 달리기 실력만큼은 여전히 최고인 초원. 경숙은 자신의 목표를 '초원의 마라톤 서브쓰리 달성' 으로 정하고 아들의 훈련에만 매달린다.

어느날 세계대회에서 1등을 한 전력도 있는 전직 유명 마라토너 정욱이 음주운전으로 사회봉사 명령을 받고 초원의 학교로 오게 된다. 경숙은 애원하다시피 해서 기어이 정욱에게 아들의 코치 역할을 떠맡긴다.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초원을 성가시게만 생각했던 정욱. 하지만 초원과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그는 아이같이 순수하고 솔직한 초원에게 조금씩 동화되어 가고 초원도 정욱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정욱은 매번 속도조절에 실패해 지쳐 쓰러지기는 하지만 지구력이 남다른 초원에게서 마라톤 서브쓰리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본격적으로 훈련에 들어간다.

한편 불성실하게만 보이는 정욱이 도통 미덥지 않은 경숙은 어느날 정욱과 말다툼을 벌이게 된다.

"자식 사랑과 집착을 착각하지 말라" 는 정욱의 말에 아무 대꾸도 할 수 없는 경숙. 경숙은 정욱의 말대로 이제껏 '좋다', '싫다' 는 의사 표현도 할 줄 모르는 아이를 자신의 욕심 때문에 혹사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이제껏 쌓아온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듯한 기분의 경숙. 그녀는 이제 마라톤도, 서브쓰리도 모두 포기하기로 마음먹는데..

 

• 감독 - 정윤철

• 출연 - 조승우 김미숙 이기영

• 장르 -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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