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에서 다음권부터 나온답니다.

가격은 3500원이고

2월 28일 출간.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날개 2005-01-30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흑흑 ㅠ.ㅠ 얼마나 기쁜 소식인지...

놀자 2005-01-30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 작품들도 얼른 나왔으면 해요.
 
 전출처 : stella.K > 감자, 달걀, 콩나물… 절약 요리 삼총사

감자, 달걀, 콩나물… 절약 요리 삼총사
날마다 과로한 업무로 하루가 다르게 남편의 어깨가 처져간다. 정성이 가득 들어간 따뜻한 한끼 식사로 남편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 보자. 하지만 치솟는 물가 때문에 돈 한푼 쓰는 일이 쉽지 않는데…. 감자, 달걀, 콩나물… 싸지만 영양 풍부한 재료로 만든 특별한 메뉴 모음.
콩나물찜 냉소스 무침

재료
콩나물 300g
무침 소스 양파 ½개(강판에 간 것), 레몬즙 1/6개,
올리브유 3큰술, 식초 2큰술, 설탕·간장 1작은술씩,
소금 ½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콩나물은 씻어 건지고, 분량의
재료로 무침 소스를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든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김이 오른 찜통에 콩나물을 넣고 쪄내 찬물에 헹구지 말고 그대로 식힌다.
2 콩나물이 완전히 식으면 차가운 무침 소스로 무쳐 그릇에 담아 낸다.

콩나물 매운 볶음

재료
콩나물 250g, 마늘 3톨, 붉은 고추(말린 것) 1개,
대파 ½뿌리
볶음 양념 두반장 2큰술, 고춧가루·청주·참기름·
깨소금 1작은술씩, 설탕 ½작은술
조미료 식용유 약간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콩나물은 씻어 건지고, 붉은 고추와 마늘, 대파는 잘게 썬다.
2 준비한 재료로 볶음 양념을 만든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콩나물을 충분히 볶아 팬에서 덜어낸다.
2 ①에 잘게 썬 붉은 고추, 마늘, 대파를 넣고 향이 나게 볶다가 볶음 양념을 넣고 살짝 더 볶는다.
3 양념이 어우러지면 볶아 둔 콩나물을 넣고 볶아 그릇에 담는다.

통마늘 감자 조림

재료
감자 3개, 통마늘 12개
조림 양념 간장 2큰술, 고추장·설탕·물엿 1큰술씩,
고춧가루 2작은술, 물 1½컵
조미료 참기름·통깨 약간씩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반달 모양으로 도톰하게 자른다. 통마늘은 꼭지를 떼어낸다.
2 분량의 재료로 조림 양념을 만든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조림 양념과 통마늘을 넣고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감자를 넣고 중불로 줄여 조린다.
2 조림 국물이 자작해지면 참기름과 통깨를 섞은 후 불을 끄고 그릇에 담는다.

삶은 달걀 감자 조림

재료
달걀 3개, 감자 3개, 대파 ½뿌리
조림 양념 간장 3½큰술, 설탕·청주 2큰술씩,
참기름 1큰술, 다시물 2컵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달걀은 삶아 껍질을 벗긴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달걀보다 약간 작게 잘라 모서리를 다듬는다.
3 대파는 4㎝ 길이로 자른다.
4 조림 양념을 만든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조림 양념과 삶은 달걀, 감자, 대파를 넣고 조린다.
2 ①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감자가 푹 익을 때까지 조린다.
3 국물이 ¼분량으로 줄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는다.

콩나물 달걀탕

재료
콩나물 200g, 달걀 3개, 붉은 고추 1개, 대파 ½뿌리,
멸치 다시물 5컵
조미료 간장·다진 마늘 1큰술씩, 소금 1작은술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콩나물은 씻어 건지고 달걀은 볼에 깨트려 대강 풀어 놓는다.
2 붉은 고추와 대파는 어슷 썬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멸치 다시물과 콩나물을 넣고 소금을 넣어 끓인다.
2 ①이 끓으면 다진 마늘, 붉은 고추, 대파를 넣고 끓이다가 간장을 넣는다.
3 ②에 달걀을 원을 그려 가며 넣어서 젓지 말고 그대로 끓인다. 달걀이 익으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는다.
※ 멸치 다시물 : 물 5컵에 사방 10㎝ 다시마를 넣고 20분 정도 불렸다가 머리와 내장을 다듬은 국멸치 1컵을 넣고 끓인다. 한번 끓어오르면 다시마와 멸치를 건져내고 육수를 이용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20대 후반의 회사원 이모씨는 얼마 전부터 집중력이 떨어졌다. 그는 어떤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고 망설이는 현상이 늘어났으며 모든 활동에도 흥미를 잃었다. 이씨는 하루종일 우울하다는 생각만 들었다. 그래서인지 입맛도 없고 체중이 점점 줄어드는 현상도 나타났다. 그의 증세는 ‘업무상 스트레스에 의한 우울증’ 이다.

최근 이씨처럼 한참 일할 나이인 20∼30대 회사원에게 ‘우울증’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조사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 우종민 교수가 지난 2003년 6월부터 2004년 4월까지 전국 10개 사업장의 직장인 7447명을 대상으로 ‘업무상 스트레스와 우울’ 등 정신건강 수준을 측정한 결과 20∼30대의 젊은 미혼 근로자에게 우울 증상이 높게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근로자의 4.5%가 치료를 받아야 하는 수준의 심한 우울 증상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20∼30대가 40∼50대에 비해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울 증상은 우울병과는 달리 지속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근로자의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의료비 지출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울증, 누구한테 발생하나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우울 증상에 대한 수준별 분포를 보면 응답자의 13.09%는 ‘다소 우울한 기분’ 을 느끼고 있으며, 4.5% 정도는 다른 직장인에 비해서 ‘심각한 우울한 기분’ 을 나타내고 있다.

우교수는 “심한 우울증을 느끼는 직장인 4.5%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고 진단했다.

하지만 의사 진단이 필요할 정도의 우울증 집단을 비교해 보면 30세 미만의 집단에서 약 7% 정도였으나 30대, 40대, 50대는 1∼2% 정도의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 성별로는 남자에 비해 여자 근로자가 3.8배 높았다. 근무 형태별로는 교대제 근무자가 3.9배 더 우울한 증상을 나타냈다. 이는 교대제 등 수면 주기가 달라지는 특수 직종 근무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우울증 관리 대책이 필요함을 뜻한다.

특히 보상이 부적절함에 따른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조직체계가 수직적 권위적일수록 우울 증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울 증상은 스트레스 반응 중 분노감과 신체 증상과 강한 상관을 보이고 있으며 이직의사나 의욕 저하와도 높은 상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은 왜 생기나

 

우울증의 원인은 개인적인 체질적 측면, 심리적인 스트레스, 신체적 질병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생물학적인 요인은 감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나 노르에피네프린등의 균형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코티졸이나 갑상선 호르몬 등의 호르몬 분비와도 연관이 있다.

그외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뇌에 변화가 온 경우에도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

심리적, 환경적인 측면으로는 생활의 급격한 변화나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경우 대인관계나 자신의 일에서 좌절과 실패를 느낀 경우에 사람의 감정과 생각을 부정적으로 몰고 갈 수 있다.

또 가을이 시작되고 겨울로 들어가는 철이 되면 찾아오는 계절성 우울증은 일조량에 영향을 받는 신경전달물질인 멜라토닌과 연관이 있으며 일조량이 적어지면서 기분과 수면 호르몬을 조절하는 생체시계가 지연이 되어 증상이 생긴다고 한다.

우울증은 경한 정도에서 매우 심한 주요우울증까지 정도가 다양하고 종류도 많다. 나이에 따라서는 소아·청소년 우울증, 노인우울증, 여성의 갱년기 우울증과 산후 우울증, 비전형적 우울증, 신체증상을 동반하는 우울증 그리고 계절성 우울증 등 여러 유형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일반적인 우울증의 증상은 계절과는 상관없이 식욕이 떨어지고 잠을 설치면서 우울하고 의욕이 떨어지는 것이다.

우울증은 단순한 마음의 병?

 

우울증이 마음의 병이라는 생각에 치료를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우울증은 단순히 심리적인 문제가 아니다. 우울증이 오면 오히려 슬프다기보다는 감정이 생기지를 않는다. 모든 생물체는 의욕과 관심, 성욕, 식욕, 수면 리듬과 같은 생리적인 욕구가 있어야 살아갈 수 있다.

그런데 우울증에 걸리면 이런 생리적인 욕구가 감소하거나 이상을 일으킨다. 그리고 우울증에 걸리면 신체적인 증세가 많이 나타난다. 그래서 우울증은 영혼이나 인격, 심리적인 문제로 돌릴 수 없다.

우울증은 뇌의 병이다. 따라서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복잡한 심리와 행동을 뇌에서 관장하는데 우울증에 걸리게 되면 신경세포들 간의 신호전달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예를 들어 우울증에 걸리면 꼭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쪽으로만 상황을 해석한다. 이것은 뇌신경에 이상이 생겨서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뇌의 회로만 작동하기 때문이다.

우울증에서 약물치료란 바로 이 고장난 신경을 바로 잡는 것이다. 항우울제는 단순한 신경안정제나 수면제가 아니다. 고장난 뇌를 치료하는 약이다. 물론 처음 우울증에 걸리면 치료하지 않아도 길어도 1년 이내에 대개 좋아진다. 그러나 좋아할 일은 아니다. 그 때만 좋아지는 것이지 3분의 2는 재발하게 된다. 항우울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재발율이 크게 낮아진다.

우교수는 “가장 좋은 치료법은 우울증 치료제와 정신과적 상담을 병행하는 것” 이라며 “우울증을 예방하는 데는 긍정적인 사고가 필요하고 나 자신이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기본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신뢰도 중요하다” 고 조언했다.

 

<출처 : 미디어다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집 5곳

 

학림(대학로) 철학자 김용옥, 가수 조영남, 영화배우 명계남씨 같은 유명인들은 물론 대학로에 적(籍)을 두고 있는 가난한 연극배우들이나 서울대 졸업생들, 옛것의 편안함에 반한 젊은이들이 지금도 학림을 잊지 않고 찾고 있다. 1,500여장의 손때 묻은 LP반과 벽에 걸린 유명 문인들 흑백사진, 아마추어 사진작가인 이충열 사장의 사진들로 둘러싸인 학림에서 유일하게 변한 것은 새로워진 커피맛이다. 브라질, 콜롬비아, 케냐, 브라질산 원두를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해 추출한 커피맛이 일품이다.

(02)742-2877. 영업시간 오전 10시~밤 12시30분. 레귤러 커피 3,500, 에스프레소 4,000원.

커피미학(청담동) 커피미학의 커피는 페이퍼 드립을 이용해 한잔씩 정성껏 추출하는 핸드드립 형태로, 옅은 아메리칸 스타일의 커피와는 다른 유럽풍의 진한 맛이 특징이다. 인도, 하와이, 쿠바,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생산된 20여가지의 스트레이트 커피가 주메뉴이다.

일본의 한 커피업자가 매년 직접 산지에 올라가 극히 소량을 구해온다는 오가닉 커피, 약 8시간의 추출을 통해 얻어지는 더치 커피 등 귀한 커피들도 준비돼 있다. 신선한 맛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품질 좋은 원두가 흘러 들어간다는 일본에서 해마다 세차례에 걸쳐 생두를 수입한다.

(02)3444-0770. 영업시간 오전 11시~밤 11시. 블렌드 커피 7,000~8,000원, 오가닉 커피 1만원.

코니써클럽(연신내) 최상급의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직접 볶아낸 코니써클럽의 커피맛은 20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사장이 총 19.5㎏의 용량을 자랑하는 두대의 로스터로 커피를 뽑아내는 장면은 흥미로운 볼거리이기도 하다. 매일 아침 볶아낸 원두는 250g(1만2천원) 단위로 포장해 팔고 있다. 영국 타노이사에서 제작된 ‘오토그래프’ 의 복각품 스피커와 진공관식 앰프로 매장을 독특하게 꾸며 놓았으며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다.

(02)383-2300. 영업시간 오전 11시~밤 12시. 코니써커피 4,500원, 에스프레소 4,500원.

해피칼라(응암동) 골동품, 조각상, 사진, 그리고 커피가 어우러진 곳. 해피칼라에 발을 들여놓으면 예술미가 물씬 풍기는 독특한 인테리어에 놀라게 된다. 카페와 화랑의 조화로운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스페인산 바닥재에 짙은 원목탁자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매장에는 그에 어울리는 전시품들로 가득하다. 일반 커피메뉴는 핸드드립으로 배리에이션 커피는 에스프레소 기계를 이용해 추출하는데 원두는 주문과 동시에 정확히 양을 측정해 간다.

(02)389-7779. 영업시간 오전 10시~밤 11시. 블렌드 커피 3,000원, 카푸치노 4,000원.

비미남경(이대역) 비미남경은 1998년 재일교포인 마쓰바라 사장이 일본의 커피장인 호리구치에게 커피를 배워 한국에 차린 것이 시초이다. 가게 이름은 마쓰바라 사장의 2남2녀 이름을 한 음절씩 따서 지은 것이다. 비미남경엔 ‘일생에 단 한번뿐인 커피’ 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일본의 미쓰비시 상사로부터 10㎏ 단위로 생두를 직수입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 온 도쿄 후지 로열 로스터로 직접 로스팅한다. 기본적으로 드립커피를 지향한다.

(02)365-1401. 영업시간 오전 10시~밤 10시. 하우스블렌드 비미남경 no.1 4,000원,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no.1 1만4천원.

 

미국은 지금 커피전쟁 스타벅스 VS 던킨도너츠

 

스타벅스와 던킨도너츠가 미국내 커피시장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 "던킨도너츠가 신제품을 선보이며 "저가(低價) 공세" 를 벌이는 데 맞서 스타벅스는 흑인 및 히스패닉 지역에까지 점포를 확대하는 "확장 전략" 을 펴고있다" 며 이같이 보도했다. 현재 던킨도너츠는 시장 점유율 17%로 미국내 1위 커피브랜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그 뒤를 점유율 6%인 스타벅스가 바짝 뒤쫓는 형국이다.

던킨도너츠 커피의 경쟁력은 저렴한 가격에 있다. 평균 커피값이 스타벅스보다 20% 이상 싸다.

스타벅스에서는 1달러 45센트인 에스프레소가 던킨도너츠에서는 99센트다. 특히 미국내 4천1백여개에 달하는 매장에서는 모든 서비스를 1분 내에 끝내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이 회사는 "더 빨리, 더 값싸게, 더 간편하게(faster,cheaper,simpler)" 를 케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올해부터 대대적인 TV 광고를 펼치고 있다. 이에 맞서 스타벅스는 소수인종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유명 농구선수 출신인 매직존슨이 이끄는 존슨 디벨로프먼트와 합작, 흑인 밀집지역에도 매장을 잇따라 오픈하고 있다. 전체 매장(5천4백39개) 중 흑인지역 점포는 현재 57개에 불과하지만 매출성적은 다른 곳보다 12% 이상 높다. 때문에 스타벅스는 수년내 소수인종 밀집지역에 점포 68개를 추가개설할 예정이다.

 

커피, 伊 재판서 `건강 위협' 무죄판결

 

커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의 좋고 나쁨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이탈리아의 한 대학이 최근 커피를 재판에 회부 적당량은 무죄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30일 보도했다.
이탈리아에서도 커피사랑으로 가장 유명한 도시인 나폴리의 한 대학 약학과는 지난 주말 국민음료로 사랑받고 있는 커피를 재판정에 세웠다. 재판은 몇몇 대학 법학과 교수가 주재했으며 참고인 12명이 출석해 증언했다.
에토레 노벨리노 학과장은 "나폴리 지역을 대표하고 이 지역에서 숭배의 경지에까지 올랐다는 점에서 커피를 재판대상으로 선정했다" 고 설명했다.
기소인측은 커피가 불안과 흥분, 경련을 일으킬 수 있고 카페인 섭취 중단시 두통을 겪을 가능성이 있으며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논고를 펼쳤다.
커피는 또 담배와 마찬가지로 일하던 중 잠깐 동안 사무실을 비우는 핑계로 작용, 작업에 악영향을 끼치며 아이리쉬 커피같은 경우엔 설탕뿐 아니라 술까지 섞어 건강에 나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옹호론자들은 이에 대해 커피 속 카페인이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사람들의 정신을 또렷하게 해줄 뿐 아니라 뇌의 도파민 수치를 높임으로써 파킨슨병 등 퇴행성 신경질환과 상당수 암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반박했다.
참고인으로 참석한 파비아 대학제약 전문가인 마리아 다글리아 교수는 "하루에 세잔 이하로 마시는 커피는 결장암과 간경변을 막을 수 있다" 고 밝혔다.
이탈리아 전문요리학교에서 온 교수는 카푸치노나 카페 모카치노의 사회적 이득을 설명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커피는 신체적인 재충전 효과로 즐거움을 줄 뿐 아니라 근무 도중 몇분 동안 담소하고 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사교적 매개체" 라고 추켜세웠다.
이같은 논쟁을 거친 후 참석자들은 커피는 과도하게 마실 때만 해롭다는데 자연스레 동의했다.
재판장은 마지막으로 뇌를 자극하고 피로를 줄여 사람들의 생산성을 높이는 커피의 효능은 커피를 마시러 감으로써 나타나는 직무방해 효과를 상쇄하고도 남는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제 커피 애호가들은 커피의 중심지에서 열린 이번 재판의 결과를 생각하며 커피 한잔으로 더 행복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놀자 2005-01-30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암 예방된다는 소리에 안 마시던 커피 하루에 한잔 씩 마시려고 노력중입니다.
원래 커피보단 코코아나 녹차만 마셨거든요..커피는 몸에도 안 좋다고 생각했고,
맛도 별로 없는 듯 해서..히히...
저기가 진짜 유명한 커피집이 아니라 혹시 돈을 받고 홍보를 해주는 것 일수도ㅋㅋ.(의심 많은;;)
 

 

"꽃이 없어 꽃을 그려 드립니다 "

20대 중반에 이미 머리가 벗겨지고 배가 나와

여성들이 좋아할 외모를 갖추지 못한 청년화가 클림트.

거기다가 장남으로 부모 및 남매들을 모두 먹여살려야 했고
결혼한 동생 에른스트가 일찍 독감에 이은 심낭염으로 요절하자

동생의 가족까지 책임져야 했던

너무나도 많은 짐을 졌던 화가가 클림트입니다.

에밀리 플뢰게 그로썬 용기를 얻어 사랑고백조차 하지 못하고
그냥 친하게 지내는 정도로 만족했던 사이입니다.
클림트는 임종 직전에도 에밀리만을 찾았답니다.

저 엽서는 청년화가 클림트가 직접 꽃을 그리고 오려서
에밀리에게 안부인사를 전하는 엽서입니다.
그 당시 돈많은 상류 남자들은 화사한 꽃과 화려한 마차로 여인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가난한 화가는 짝사랑하는 여인에게 그것을 못하니 가슴이 아팠을 겁니다.

"꽃이 없어 꽃을 그려 드립니다"
참 슬프면서도 참사랑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 <클림트의 일화> 중에서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