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NANA 8
야자와 아이 지음, 박세라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8월
구판절판


첫번째----------------------------------------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미안해.

너는 기억 못 하겠지만

넓은 정원이 있는 멋진 집을
나는 진심으로 지을 생각이었어.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최신 시스템의 부엌과 지하 스튜디오.

네 방 옷장에는
유행하는 옷을 빼놓지 않고 갖춰 놓고...


남자 때문에 울기만 하는 네가

몇 번이고 되돌아와도 웃을 수 있도록.
-독백1쪽

두번째--------------------------------------

상경 도중 열차에서 만나

무슨 인연인지,
같이 살기 시작한
고마츠 나나(통칭 하치, 하치코)는-

제멋대로에,
울보에,
어리광쟁이에...

거기다 희한할 정도의
연애 체질,
그것도 잘도 갈아치워서,

상경한 지
반년도 안 돼,
남자가
이미 3명 째.

헌데
조금도 더러워지지 않는

희한한 여자였다.

-독백2쪽

세번째--------------------------------------

하치는
우리 밴드에 있어선
펫같은 존재로...

뭐, 좋게 말하면
마돈나다.

하치가 그곳에서 웃고 있는 것만으로
주변이 빛을 발하고,

스튜디오에서나 라이브에서나
모두 활기를 띠었다.

그건
실력 있는 새 멤버를 영입하는 것보다

의미 있는 일로 여겨졌다.
-독백3쪽

네번째-------------------------------------

너는 모르겠지?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이

지금은
태풍과도 같은
세력을 지녀서,

내 마음을
휘두르고
있다는 걸.


나는 마치
처음으로
사랑을 알게 된
소년처럼-

부풀어 가는
연정이

위험수위
라는 걸.

-독백4쪽

다섯번째------------------------------------

네가 누구와,
어떤 인생을
걸어가든.

네가 행복하다면 그걸로 됐어.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성인 같은 사람은 될 수 없어도,

네 눈동자에 비치는 나는,

강하고 유연하길 바랬어.


능력이 넘치는, 만화 주인공처럼 말야.
-독백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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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5-03-13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7권까지는 하치의 독백.
하치독백은 진짜 불길한 느낌에..둘중 누군가 죽는건 아닌가 생각하기도....

놀자 2005-03-15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도 그리 생각하셨군요.....
혹, 누가 죽지는 않더라도 절대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 같진 않다는....ㅜ.ㅡ

아직 일본에서도 12권이 발매가 안 되었어요...
한국판은 그렇담 언제면 볼려나????
아마 빨라야 여름쯤에 볼 듯 싶어요..

놀자 2005-03-15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것 같아요....저도 파라다이스 키스 의외의 엔딩에 놀란~
근데 전 그 결말이 나름 독특한 맛에 참 좋았어요...
정말 독자 뒷통수 친 결말이었어요..우리의 생각을 벗어난......
작가는 뻔한 것을 싫어하나봐요..
하긴 야자와 아이님 외모부터 범상치 않더군요,,
그녀만의 개성이 작품에도 고스란히 묻어나는듯.
야자와 아이님 사진 궁금하시면...
(작가알기)에 올려져 있으니..함 봐보세요~^^

놀자 2005-03-17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치 친구? 아..그 개성적인 친구..??
전혀 생각 못했는데 약간 느낌이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요.....^^
 

뒤의 왼쪽부터

노기자카 타로
쿠보 타이토(블리치)
요시자키 미네 (개구리 하사 케로로)
소야마 카즈토시

앞의 왼쪽부터

아시하라 히나코 (별이 쏟아지는 방등)
아키모토 오사무(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사이토 타카오(고르고 13)
오바타 유키 (우리들이 있었다)



(출처:학산게시판 다스베이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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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적왕보다...아게하가 더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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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5-03-13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슈리도 멋있어요....^0^
히히 글두 전 아게하 좋아할게요..>.<
아게하 죽을때 진짜 슬펐던 기억이 떠오르는...ㅠ.ㅜ

panda78 2005-03-13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슈리가 사라사 가슴에 묶은 끈을 빙글빙글 돌려서 푸는 그 장면, 너무 좋아요. 귀여워... ^^ 일식 반지 하구요-
아게하의 카리스마를 따라올 사람은 없죠. 녜, 암요. ^^ 저도 아게하에 한 표!

놀자 2005-03-14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갑자기 그 장면이 가물가물..기억이...ㅡ.ㅡa
다시 바사라 정독에 들어가야 할듯 싶다.;;;(요즘 애장판 나오는데 한권씩 사서 볼까나...) 님도 느끼셨군요..그 무게있는 아게하의 카리스마를>.<

날개 2005-03-14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게하도 좋지만, 전 아사기 팬이어요~~~ㅠ.ㅠ 아사기도 올려줘요!!

놀자 2005-03-14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다맞다..아게하, 슈리 또 멋진 아사기도 있었죠!!
꼭 슈리와 아사기의 멋진 모습도 올려드리겠습니다!^^
 

보관함에 담아 두었다고 해서 다사진 않는다. 아직은 돈 벌 능력이 없다...ㅜ.ㅜ 알바도 그만둔지 오래다.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보든 돈을 열심히 모아 사서보든 꼭 보긴 해야지...ㅡ.ㅡ;; 잊지 말고!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를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보고 싶다.......

 켈님 리스트 보다가 발견했다...

 

 

 이건 왠만하면 꼭 사서 봐야지!

소장하고 싶다. .... 지금 임시 특가로 싸게 팔던데..

 얼릉 돈 모아 사야지.!!!!

 

 폴 오스터 작품 하면 다들 달의 궁전이라 한다.

 이 작가가 나와 맞을려나?!!ㅡ.ㅡ

운빈현님이 뉴욕 삼부작 벤트선물로 주셨는데..

←요 작품이라도 어서 읽어야지.....

 

 

 

 이 작가도 나와 맞을지는 잘 몰겠다.

미스하이드님이 선물로 주신...ㅡ.ㅡ;;

옥스퍼드 운하 살인사건도 아직 안본..;;

 

 

 

 

 

 

진짜 재미있다고 하던데.....

 

 

 

 

csi에 빠져서 보고 싶은...ㅡ.ㅡ;;

어려우면 어쩌나...;;;

 

 모모 작가 책들.

 보고 싶다..언제 보려나...ㅡ.ㅡ;;;;;;;;;;;;;;;

 

 

 

아직 읽어야 할 책들 가득인데..항상 여기저기 돌아댕기며...ㅡ.ㅡ;;

보관함에 책만 열심히 담기에 정신없다........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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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봐 푸우."

 
" 왜 그래? 피글렛?"
 
"아무것도 아냐"
 
"..그냥 네가 내옆에 있다는 걸 확인하고 싶었어."
 
              - '곰돌이 푸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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