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의 가장 큰 장점은 부지런하다는 데 있다. 얼마나 부지런한지 ‘빨리빨리’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며, 외국인이 가장 먼저 배우는 한국어도 ‘빨리빨리’라고 한다. 오죽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이와 같은 기질을 잘 알고 국제사회에서 국가번호로 ‘82’를 줬을까.
웃음이 나오는 이야기이다. 웃음은 건강에 가장 좋은 명약 중의 명약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 좋은데 딱 한 가지, 안 좋은 모습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것이다. 이 시기질투는 위를 자극하고, 위가 자극을 받으면 위궤양이나 위염이 오기 쉽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는 유독 위암환자가 많은 것 같다. 앞으로는 사촌이 땅을 사더라도 축하해 주며 함께 웃는 시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나는 매사에 항상 웃으려고 노력한다. 사실 내 얼굴은 웃지 않으면 마치 흉악범처럼 딱딱하고 험상궂은 인상이다. 과거에 오랫동안 경직된 생활을 하다보니 어느 날부터인가 다리가 마비되고, 스트레스가 쌓여 늘 우울한 생활을 했던 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온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러다 보니 일상에서 웃음도 되찾게 되었다. 그런데 어느 날 병원에서 진찰을 받게 되었는데, 거짓말처럼 15년간 앓아온 다리의 마비증세가 고쳐졌다는 것이었다. 웃음은 이렇게 육체의 병까지 낫게 하는 신비한 힘이 있다.
현대인들의 병은 사실 생활습관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성인병이라고 했던 것들을 요즘에는 ‘현대병’ 또는 ‘생활습관병’이라고도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현대병을 고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다름 아닌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것이다. 그 방법에 대해서 나는 특별히 ‘4과’를 하지 말라고 강조하고 싶다.

1. 과식하지 말라
과하지 말아야 할 것 중에 첫째는 음식이다. 과식을 하면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한자로 암(癌)을 보면 입(口)이 세 개나 들어가 있다. 입이 세 개면 대체 얼마나 많이 먹는다는 것일까? 과식을 하면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가 급증하기 때문에 몸에 매우 좋지 않다.

2. 과음하지 말라
술과 매에는 당할 장사가 없다는 말이 있다. 한자로 술(酒)을 보면 물 수 변에 닭 유 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닭이 물을 먹듯, 홀짝 홀짝, 천천히 조금씩 마시라는 뜻이다. 닭은 오후 5~7시 사이에 잠이 든다. 그러므로 술은 되도록이면 이 시간에 맞춰 먹으라는 뜻이다. 밤새워 술을 마시거나 대낮부터 마시지 말라는 선현들의 권고를 잊지 말아야겠다.

3. 과로하지 마라
과로는 사망의 원인이다. 영국 의학에서는 과로를 사망의 꽃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과로는 회복이 가능하다. 충분한 잠을 자면 과로로 쌓인 피로물질들이 다 도망가 버린다. 잠은 산삼보다도 더 좋다.

◈ 숙면을 취하는 방법
- 잠이 오면 잔다. 어디에서건 잠깐 동안이라도 눈을 붙이는 것이 좋다.
- 밑은 따뜻하게, 위는 시원하게 하여 머리를 맑게 한다.
- 잠자기 전에는 가급적 먹지 말고 너무 배가 고프면 최소 2시간 전에 소식한다.
- 시간을 정해 놓고 자라. 수면의 리듬을 맞춰주는 것이 좋다.
- 12시 이전에 자라. 성장호르몬은 밤 12시에서 2시 사이에 최고로 많이 나온다.
- 6시간 이상 자라. 4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일어나는 사람들에게는 치매가 일찍 찾아온다.

4. 과욕하지 마라
록펠러는 53세 때 그만 두 가지 암에 걸리고 말았다. 그는 투병할 생각조차 못하고 모든 삶을 포기하게 되었다. 그래서 자신이 그간 벌어 놓은 돈을 살아있는 동안 다 베풀기로 결심했는데, 그렇게 해서 세워진 것이 바로 오늘날 그 유명한 록펠러재단이다.
그런데 록펠러는 98세까지 장수했다. 욕심을 냈을 때는 두 가지 암에 걸렸으나 욕심을 버리고 빈 마음을 가졌을 때는 오히려 남들보다 더 오래, 행복하게 살게 된 것이다.

이렇게 하지 말아야 할 것과 달리, 부족하지 말아야 할 것도 있다. 그것은 바로 운동이다. 현대인은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을 할 때는 숨이 조금 차다 싶을 정도의 강도로, 30분에서 1시간가량 하는 것이 좋으며 일주일에 3~5일 정도 하는 것이 좋다.
운동 외에 부족하지 말아야 하는 것 중 또 하나는 육류 섭취이다. 사람들이 웰빙, 웰빙 하면서 채소만 먹고 고기는 잘 먹지 않는데 이것은 좋은 습관이 아니다. 고기도 적당히 먹어줘야 한다. 고기(高氣)는 말 그대로 기를 높여 준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웃음이다. 이미 말한 대로, 웃음은 어떤 명약보다 좋은 건강약이다. 모든 사람들이 일주일 내내 활짝 웃으면서 생활했으면 좋겠다. 월요일은 원래부터 웃고, 화요일은 화사하게 웃고, 수요일은 수수하게 웃고, 목요일은 목숨 걸고 웃고, 금요일은 금방 웃고 또 웃고, 토요일은 토실토실하게 웃고, 일요일은 일어나자마자 웃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몸이 ‘냉(冷)’하면 갖가지 질병이 찾아온다

건강한 삶을 위해 ‘열(熱)’나게 사는 법

냉증을 없애고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은 건강의 기본. 간혹 냉증이 원인이 되어 고혈압, 암, 동맥경화 등 큰 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여성의 몸은 남성에 비해 온도 변화에 민감하고 냉기에 노출되면 내장 기능이 쉽게 저하되기 때문에 크고 작은 병이 생기기 쉽다. 따뜻하고 건강한삶을 원한다면 몸 안의 차가운 기운부터 몰아내자. 냉증을 조기에 치료하고 예방하는 법.



인간의 몸은 생각보다 훨씬 더 예민하다. 언제나 관심을 갖고 돌봐주지 않으면 늘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우리 몸을 추위로부터 보호하는 일이 중요하다. 제아무리 건강에 좋은 것들을 섭취한다고 해도 몸에서 냉기를 몰아내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일단 몸이 차가워지면 핏줄이 수축해 몸 구석구석까지 혈액이 전달되지 않는다. 혈액은 사람의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산소, 물과 백혈구 등 면역물질을 운반하는데, 이 흐름이 중단되어 몸에 갖가지 악영향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면역 기능의 중심이 되는 백혈구는 추위에 약해 체온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도저히 힘을 쓸 수 없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안 되는 곳과 차가워진 부위에 병이 생기게 된다. 현대의 3대 질병인 암, 심근경색, 뇌졸중 모두 추위와 관계가 깊다. 이러한 추위의 원인은 물이다. 물은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요소지만, 몸속에 지나치게 많이 존재하면 몸의 활동에 필요한 열을 빼앗아 몸을 차게 만든다. 그 결과 차가워진 몸에는 통증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가지 병이 생기기 시작한다. 또한 남아도는 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땀을 흘리며, 구토나 소변이 잦아지거나 설사 증세가 나타난다.


Chapter 1 몸이 '냉(冷)'해지는 원인


발열기관의 근육을 움직이지 않는다 현대인들은 활동량이 적어 근육을 사용할 기회를 많이 잃어버린다. 사람은 체온의 40% 이상을 근육으로 만들며, 근육을 사용함으로써 생긴 열은 몸을 따뜻하게 한다. 또 근육을 움직이면 땀이 나는데, 이를 통해 필요 없는 수분을 배출할 수 있다.

자연에 반하는 식생활 제철에 생산된 음식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요즘은 어떤 야채나 과일이든 1년 내내 생산되기 때문에 편해지긴 했지만 계절이나 기후를 무시한 식생활은 건강에 좋지 않다.

염분의 지나친 절제 소금이 무조건 해로운 것은 아니다. 일본에서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몸을 따뜻하게 하는 소금의 작용을 이용한다. 화학적으로 합성한 소금은 권할 수 없지만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염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은 좋다.

일상적인 과식 혈액에는 장기를 활발하게 움직이게 하는 영양 성분이 들어 있다. 과식을 하면 대량의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혈액이 위장에 집중하고, 몸의 다른 부분은 혈액이 적어진다. 따라서 위장 외에 다른 부분이 차가워져 병이 생기는 것. 식사는 언제나 조금 모자란 듯 하는 것이 좋다.

수분의 과잉 섭취 밖으로 내보내는 양보다 섭취하는 양이 많으면 몸 안에 수분이 남아돌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 남아도는 수분은 몸 안을 돌아다니면서 열을 빼앗고, 장기의 활동에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



Chapter 2 '냉(冷)'기로 인한 신체 부조화


어깨결림
결림이란 가벼운 통증을 말한다. 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몸이 차갑다는 주의신호이므로 어깨결림 외의 증상이 나타날 위험성이 있다. 고추, 타바스코, 와사비 등 매운 식품을 섭취하면 좋다. 그리고 팔 당기기 운동(chapter 3 참조)으로 몸을 풀고,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두통 만성적인 두통으로 고민하는 사람은 불필요하게 물을 많이 먹는 경우가 많다. 발한 작용이 있는 대파로 수분을 배출시키자. 감기 초기의 두통에는 매우 효과적이다. 열이 나고 있다면 생강차가 좋다. 머리가 아프고, 현기증도 있다면 은행을 볶아 갈아서 대추 달인 물에 3g 정도 넣어 마시면 좋다. 몸을 차게 하는 두통약은 일시적으로는 통증을 멈추게 하지만 통증의 원인이 되는 냉기를 만들어낸다.

눈의 피로 눈과 하반신은 연결되어 있으므로 하반신을 단련시키는 적당한 운동과 함께 우엉, 무, 파 등 뿌리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시금치를 주스나 샐러드 또는 무침나물이나 된장국 등에 넣어서 자주 먹는 것도 좋다.

현기증 속귀(청력을 담당하는 달팽이관과 몸의 균형을 잡는 전정기관)에 불필요한 물이 쌓이면 현기증이나 귀울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현기증에는 발한?이뇨 작용이 뛰어난 땅두릅과 독특한 향기로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셀러리가 효과적이다. 남아도는 수분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몸을 따뜻하게 하고, 땀을 내주는 발 담그기가 효과적인데 생강과 말린 열무잎을 탕에 넣으면 더욱 좋다.

불면증 신경을 안정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 잠을 푹 잘 수 있다. 낮에는 몸을 적당히 피로하게 하고, 적절한 근육 운동으로 발열을 촉진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는 대파를 듬뿍 넣은 된장국과 생강차를 취침 전에 마시면 좋다. 또한 잠들기 전에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 두꺼운 이불을 준비하자. 적당한 음주도 효과적이지만 맥주는 몸을 차게 하므로 적포도주나 청주가 좋다.

변비 흔히 변비에는 생야채와 과일을 섭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면 좋다고 생각하지만 냉체질인 경우 오히려 변비를 심하게 만든다. 팥, 뿌리채소, 버섯류 등 식물섬유가 풍부하고, 장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이 좋다. 복근을 단련해 장을 자극하는 것도 효과적. 목욕시에 배를 불룩하게 내밀거나 집어넣는 운동을 10번 정도 반복하고, 손바닥으로 배를 시계방향으로 천천히 10번 정도 문지른 후 그리고 온수와 냉수를 번갈아 10번 정도 배에 뿌린다. 알로에잎 5장을 얇게 썰어 넣고, 200cc의 물이 절반이 될 때까지 끓여 즙을 식후 한 큰 술씩 섭취해도 효과적이다.

생리불순·생리통 부추나 미나리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생리불순과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 그 밖에 우엉, 순무, 셀러리, 파슬리, 당근 등도 효능이 있다. 검은깨소금 한 줌을 진한 녹차에 넣어 마시면 생리통이 가벼워진다. 몸이 너무 차가워지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평소에 하반신을 따뜻하게 하는 게 좋다.

갱년기 장애 하복부의 냉기는 갱년기 장애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하복부가 차가워지면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본래 하반신으로 흘러야 할 혈액이 위로 흘러 얼굴이 상기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땀이 나는 것. 하반신 냉증에는 박하(민트)가 좋다. 박하차를 마시거나 박하사탕을 먹는 게 좋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셀러리, 파슬리, 당근도 매일 식사 때마다 먹는 게 좋다. 또 발뒤꿈치 올리기 운동, 발판 오르내리기 운동, 쪼그려 앉기 운동(Chapter 3 참조)을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Chapter 3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방법


목욕하기

손 담그기
세면기에 44~46℃의 따뜻한 물을 담아 약 10~15분 정도 양손을 손목까지 담근다.
발 담그기 욕조나 대야에 44~46℃의 따뜻한 물을 담아 양발의 발목 아래를 약 10~15분 정도 담근다.
반신욕 욕조에 넣은 의자에 앉았을 때 명치 부근에 물이 차도록 온수를 채운다. 욕조에서 15~20분 정도 몸을 담가 땀을 충분히 낸다.


식생활 관리

꼭꼭 씹을 수 있는 단단한 음식
딱딱하고 조직이 치밀한 음식은 수분이 거의 없으므로 몸을 차게 하지 않는다. 반대로 부드러운 음식은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몸을 차게 한다.

남방산보다 북방산 음식 추운 지방 음식은 몸을 따뜻하게 한다. 대부분의 과일은 몸을 차게 하지만 사과, 포도, 버찌 등의 북쪽 과일은 몸을 차게 하지 않는다. 한편 더운 지방에서는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체온을 낮출 필요가 있기 때문에 몸을 차게 하는 음식이 대부분이다.

겉보기에도 따뜻해 보이는 음식 붉은색, 검은색, 노란색, 오렌지색 등 따뜻한 색을 가진 음식은 실제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염분이 많은 음식 추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섭취한다. 특히 소금에 절인 음식을 많이 먹는데, 체열 상승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염분을 섭취하는 것도 몸을 따뜻하게 하는 비결이다.

가열·발효시킨 음식 가열, 발효 등 가공할 수 있는 음식은 되도록 생으로 먹지 말고 가공해 먹도록 한다.


옷입기

차가워지기 쉬운 발목 보호
내복, 타이츠, 양말 두 겹 신기 등으로 하반신을 따뜻하게 하자. 무릎 아래에서 발목까지 꼼꼼하게 감싸는 등산양말도 효과적. 실내가 추울 경우에는 따뜻한 실내화를 신어 찬 바닥과 접촉하지 않는 게 좋다. 하지만 지나친 착용(벗었을 때, 피부에 고무줄 흔적이 남을 정도)은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주의할 것.

몸의 중심인 배를 따뜻하게 한다 배는 우리 몸의 중심이다. 따라서 배를 따뜻하게 하면 몸 전체가 따뜻해지고, 배를 차게 하면 몸 전체가 차가워진다.

발열을 촉진하는 부분을 따뜻하게 한다 팔, 목, 어깨, 심장, 허리 아래쪽에는 갈색지방세포라 하여 발열을 촉진하는 세포가 많이 존재한다. 이 부분을 따뜻하게 해주면 신속하게 열이 생겨 몸이 따뜻해진다. 머플러나 스카프, 조끼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몸이 불편하지 않도록 입는다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속옷과 옷은 냉기의 원인이 된다. 또한 뒤꿈치가 높은 구두와 부자연스런 자세를 강요하는 스커트도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전기기구에 너무 의존하지 말자 취침시 전기모포나 온풍기 등을 너무 사용하면 몸에 부담을 줘 다음날 아침까지 피로를 느낄 수 있다. 또 밖으로부터 따뜻해지는 것에 익숙해지다 보면 체내 발열 능력이 떨어질 염려도 있다. 추워서 잠이 오지 않는다면 몸에 부담을 주지 않고 따뜻해지는 보온팩을 발 부근에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운동하기

맥박을 운동량의 표준으로 삼자
적당한 운동량을 지키고 있는지 알아보려면 맥박을 재보는 게 좋다. 운동을 마쳤을 때 1분간의 맥박수가 160에서 나이를 뺀 숫자보다 작으면 적당한 운동량이라고 간주할 수 있다.

걷기운동을 즐기자 걷기운동은 근육의 발열 효과를 높이는 것이지만 걷기만 할 것이 아니라 푸르른 가로수와 계절의 공기 차이를 느끼는 여유가 필요하다. 기분이 전환되면 혈관도 확장되고, 혈액순환도 좋아져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도 상승한다. 기분 좋게 땀이 조금 날 정도로만 걷자.


마음가짐

플러스 감정은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애정, 기쁨, 감사, 낙천적인 사고 등 플러스 감정일 때는 쾌감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고, 혈액순환도 좋아진다. 따라서 늘 긍정적인 마음자세로 지내도록 노력하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하다.

자신만의 취미를 갖는다 이해관계나 의무 없이 순수하게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는 것도 좋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푹 빠져서 책을 읽거나 화분을 손질하는 취미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뇌가 휴식을 취하게 되고, 사용하지 않던 뇌는 자극을 받는다.

큰 소리를 내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큰 소리를 내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에 매우 효과적이다. 큰 소리로 웃거나 노래를 하면 엔도르핀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기분이 풀어지고 혈관이 확장되므로 혈액순환도 좋아지는 것이다.

휴식시간을 갖는다 평소와 다른 공간에서 자신을 위로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꼭 여행이 아니더라도 미용실에 가거나 마사지를 받으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특히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효과가 높으므로 정신적인 면 외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Check Box

'냉(冷)'체질도 자가진단


냉체질은 그냥 보아 넘겨서는 안 된다. 손발 시림만이 냉체질의 판단 기준이 아니다. 자각 증상이 없어도 몸이 찬 경우가 많다. 다음 질문을 통해 '냉'체질도를 확인해보자. 하나라도 해당되면 냉체질이다.

1 오전 10시의 체온이 36.5℃ 이하이다
2 얼굴은 붉지만 입술과 잇몸은 보랏빛이다
3 손발은 따뜻하지만 배는 차다
4 겨울철에는 목욕탕에서 나오자마자 금방 손발이 차가워진다
5 청량음료를 좋아한다
6 과일을 좋아한다
7 목욕은 샤워만 간단히 한다
8 땀을 잘 흘리는 편이다
9 눈밑에 다크서클이 있다
10 멍이 잘 든다
11 생리불순, 부정출혈이 있다
12 치질로 인한 출혈이 보인다


양인과 음인 체질 진단

몸을 따뜻하게 하려면 따뜻해지는 음식을 섭취하고, 따뜻해지는 생활을 해야 한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인간에는 양인 체질과 음인 체질의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양인에게는 차게 하는 음식이 좋으며, 음인에게는 따뜻하게 하는 음식이 좋다.

●양인 작은 키에 포동포동 근육질, 대머리, 고혈압, 아침형 인간, 더위에 약하다(열성), 변비 경향, 체력이 강한 편
잘 걸리는 병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당뇨병, 통풍, 폐암, 대장암 등


●음인 마른 체형, 새치가 많다, 저혈압, 저녁형 인간, 추위에 약하다(냉성), 설사 경향, 체력이 약한 편
잘 걸리는 병 저혈압, 빈혈, 위염, 궤양, 위암, 알레르기, 류머티즘, 우울증 등



plus info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간편 운동 4



목욕 전에 실시하면 배설 효과가 높아지는 쪼그려 앉기 운동

1 어깨 너비로 발을 벌리고 양팔을 머리 뒤로 포개 올린다.
2 등은 똑바로 편 채로 숨을 들이마시며 무릎을 구부린다.
3 숨을 내쉬면서 무릎을 편다.
4 1~3의 동작을 1세트(5~10회) 실시하고, 1분 정도 쉰다. 5세트 반복한다.


전철을 기다리는 시간에도 가능한 발뒤꿈치 올리기 운동

1 자연스럽게 똑바로 선다.
2 발뒤꿈치를 위아래로 올렸다가 내린다.
3 1세트(5~10회)를 실시한 후 1분 정도 휴식한다. 5~10세트 반복한다.


체력 연령을 가늠할 수 있는 오르내리기 운동

1 25~30㎝ 정도의 발판 앞에 선다.
2 오른발을 발판 위에 올린다.
3 왼발을 발판에 올리고 두 발을 모은다.
4 처음에 올라간 오른발을 바닥으로 내린다.
5 왼발도 바닥에 내리고, 양발을 모은다.
6 이와 같은 동작을 2초에 한 번꼴로 3분간 계속하고, 1분 정도 쉰다. 5세트 반복한다.


조이기 효과도 높은 팔 당기기 운동

1 가슴 앞에서 양팔의 손가락을 맞걸어 잡는다.
2 힘을 주어 7초간 양팔을 서로 당긴다.
3 손가락을 건 상태로 손을 머리 뒤로 돌려 7초 동안 팔을 잡아당긴다.
4 양팔을 머리 뒤에 놔둔 채 7초간 배에 힘을 준다.
5 양발에 힘을 준다.
6 천천히 무릎을 구부려서 엉덩이에서 발을 걸쳐 7초간 힘을 준다.
7 천천히 무릎을 펴고, 발가락 끝으로 서서 7초간 정지한다.


Tip
무화과잎 몇 장이나 간 마늘, 건조시킨 쑥을 무명 자루에 넣어 목욕제로 사용해보자. 장미 또는 레몬 정유를 몇 방울 떨어뜨리거나 감귤껍질, 또는 감귤을 통째로 탕에 넣어도 좋다.


진행 윤민영 사진 한치문 모델 김미희 장소협찬 라벤다(02-522-5224 www.herbplaza.com)
참고 뜨거운 여자가 좋아(국일미디어 펴냄·이시하라 유우미 지음·김희웅 옮김·김소형(김소형 한의원 원장) 감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사람마다 성격이나 사고방식 등에 따라 스트레스의 원인이나 대처 방법이 달라진다. 아래 설문을 보고 자신이 어떤 타입인지 파악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기본적인 마음가짐을 익혀보자.
□ 하루 일을 끝내고 나면 완전히 지쳤다는 느낌이 든다.

□ 자신도 다른 사람처럼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 매사 하나씩 끝내지 않고 2~3개씩 동시에 해결하려 한다.

□ 끙끙 고민하는 일을 그만둔다면 좀더 잘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 친구라 해도 전처럼 만족감을 주지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

□ 기력이 없고, 완전히 지쳐 어떤 일도 해내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 자기자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자신은 성공하고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다.

□ 감정을 밖으로 드러내는 것보다 안으로 숨기려는 경향이 있다.

□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좋지 않은 쪽으로 진행되라고만 생각해버린다.

□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 빨리 지쳐버린다.

□ 휴가나 개인적인 시간에도 자유로운 발상이나 행동이 안 된다.

□ 다른 사람의 말을 끝까지 듣지 못하고 도중에 막든지, 앞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 걱정되는 생각을 머리 속에서 지워버리려 해도 얼른 떠올라버린다.

□ 다른 사람과의 대립이나 의견의 차이를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잘 처리할 수 없다.

□ 유행성 독감이나 감기에 잘 걸린다.

□ 자신의 관심을 정확하게 반영한 시간 사용법을 구사하고 있지 않다.

□ 기다리고 있는 사이에는 안정이 되지 않는다.

□ 다른 선택지가 없을까를 생각해버리기 때문에 결단을 잘 못한다.

□ 좀 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1. 설문 번호에 대응하는 아래 네모 칸에 자신이 대답한 숫자(0~10)를 써 넣는다.

2. 점수를 합계하여 ‘스트레스 타입 점수’ (A~E)를 낸다.

3. A~E를 합계하여 ‘스트레스 종합점수’를 낸다.







스트레스 타입 점수

A~E가운데 가장 점수가 높은 것이 당신의 타입. 오른쪽 페이지의 스트레스 공략법을 참고해보자.

스트레스 종합 점수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건강이나 일상의 만족감에 방해가 되고 있다.

0~57 : 문제 없다. 당신의 강점을 살려라.

58~78 : 경고의 신호가 나오기 시작했다. 뭔가 예방조치를 취하자.

79~200 : 매우 위험한 상태에 처해 있다.당장 상황을 바꾸기 위한 행동을 취하자.


타입별로 스트레스 공략법을 익혀 보자
[무기력 타입]

영양·수면·운동 부족 등이 얽혀 생기가 떨어지는 타입. 기력과 체력의 보충은 영양면의 개선부터. 그 다음 심폐기능을 높이기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4~6주간 정도 계속하자.

식생활은 다음 8가지를 주의하라.

1. 여러가지 음식을 균형 있게.
2. 가공식품을 피한다
3. 자양분이 높은 음식을 섭취한다
4. 과식하지 않는다
5.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하루 3끼를 챙긴다.
6. 함부로 간식을 먹지 않는다.
7. 적어도 하루 6컵의 수분을 취한다. 그 중 2컵은 물.
8. 각종 비타민·미네랄을 포함한 영양보충제를 이용한다.
[방랑자 타입]

‘걸어다니는 역설’과 같은 사람. 많은 선택지에 에너지를 쏟지만 어느 것 하나 깊게 추구하려고 하지 않는다. 따라서 곧 실행할 수 있는 선택지는 없는 경우가 대부분.

다양한 가능성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것 치고는 만족감이 낮기 때문에 활력이 떨어진다. 한둘이라도 소중한 인간관계를 쌓으면 급히 중요한 판단을 내려야 할 때 필요한 인내력과 사회적인 도움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우선 친한 사람과 지내는 즐거움을 확인해보자. 친구로부터의 자극으로 어떤 활동이 다른 활동보다 즐겁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우선’이라고 하는 감각이 몸에 붙고, 가치관이나 목표를 명확히 해야겠다는 기분이 든다.
[스피드광 타입]

우선순위를 매기는 데 서투르기 때문에 매사 1백10%의 힘을 쏟아부으려는 타입. 말이 빠르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끊임없이 힘을 내야하기 때문에 지쳐버리는 경향도 있다.

슬로 다운하기 위해 가치관이나 목표를 명확히 하고, 의도적으로 이완해 보도록 하자. 이런 타입의 사람은 얼마나 도움이 될 지 이해할 수 없으면 이완 방법을 익히려는 마음이 들지 않는다.

우선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어떤 상황에도 정말 전력투구해야 할 것인가’를 파악하는 일부터 시작하자. 그렇게 하면 사소한 일에 초조해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걱정 많은 타입]

‘~하게 되면 어떡하나’라고 고민하는데 시간과 기력의 30%를 소모해버린다. 본인은 해결하려고 애쓴다지만 나쁜 결과가 될 가능성만을 생각하고 있다. 다음 세가지에 대답하는 습관을 가져보자.

1. (a)문제의 상황을 바꿀 수 있는가. 할 수 있다면 어떻게? (b)바꿀 수 있다면 그럴 의사는 정말 있는가.

2. 나쁜 결과가 되면 자신에게 최악이라고 할만한 ‘현실적’인 영향은 어떤 것인가.

3. 나쁜 결과가 되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선택지가 너무 많으면 고민도 생긴다. 무엇이 중요한가를 명확히 하고, 노력할 만한 가치가 없는 것은 제외해버린다.
[독불 장군 타입]

‘인간관계의 영양실조’가 돼 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이나 의견을 얻을 수 없는 불안정한 상태며, 자신에게 어떤 것이 즐겁고 가치있는 것인지 거의 알지 못한다. 우리의 가치관이나 관심의 대부분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구체화돼가기 때문이다.

우선 일이나 사생활의 경험 가운데 진정한 만족을 얻기 위해 인간관계가 필요한 일을 하나 둘 떠올려 보자. 이런 타입은 다른 사람과 함께 무엇인가를 즐기려는 것에 회의적이며, 불안하게 생각하기 쉽다. 충실감을 공유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느리게 사는 즐거움
어니 젤린스키 지음, 문신원 옮김 / 물푸레 / 2000년 8월
품절


잊어버릴 줄 알라
잊을 줄 아는 것은 기술이라기보다는 행복이다.

사실 가장 잊어버려야 할 일을 우리는 가장 잘 기억한다.


기억은 우리가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할 때
비열하게 우리를 떠날 뿐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가장 원하지 않을 때
어리석게도 우리에게 다가온다



기억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일에는 늘 친절하며
우리를 기쁘게 해줄 일에는 늘 태만하다.

고민은 10분을 넘기지 마라

-밑줄~쪽


댓글(6)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놀자 2005-04-27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건강까지 잃을뻔 했을정도록 많은 걱정과 고민을 안고 있었다니..
아직 님에대해 많은 것을 모르지만 이렇게 알라딘에서 만남을 가지면서
느낀게 있죠, 여울님은 정말 제가 봐도 고민은 많이 하는 분이라는 것..
생각도 많으신 분 같고.^^;;; 너무 단순해도 문제지만 건강을 잃을정도의 고민도
문제에요....여울님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더 행복한 삶을 위해서라도... 고민은 10분 넘기지 마시길 바랄게요....^^(주제넘는 말을 한건 아닌가 걱정이 됨.;;;;)


해적오리 2005-05-01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제목땜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저도 한고민 하거든요. 머리 뽀개지게 고민해도 정작 좋은 답이 떠오르는건 아닌데도 고민을 놓아버리지는 못하게되요.
저도 새겨야할 말이란 생각이 듭니다. 밑줄도 좋구요. 책을 살까하는 맘도 들고 있어요. 일단 찜만 해 놓을께요. ^^

놀자 2005-05-02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나리님// 님도 고민을 오래하는 타입이군요.....
고민 오래 해봤자 결국 해결은 시간이 다 해결해주잖아요.....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 생활해요...^^*

sayonara 2005-05-07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제목땜에...
고민은 짧게.. 근데 그 말이 너무 쉽다구요..! ㅋㅋㅋ

놀자 2005-05-08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넘 말이 쉽죠...ㅜ.ㅡ 그래도 노력은 해봐요..^^

nicksy28 2005-09-12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민 해봤자 머리만 아플뿐이죠..ㅜ.ㅜ
 

[학산문화사]
NHK에 어서오세요 1
헬프맨 3
겟 백커스 29
좋아하지 않아 1
지골로 지고로 13
하늘의 스바루 21

[대원씨아이]
와일드 스쿨 3
소울메이트 3
학교방위 365일 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