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성격이나 사고방식 등에 따라 스트레스의 원인이나 대처 방법이 달라진다. 아래 설문을 보고 자신이 어떤 타입인지 파악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기본적인 마음가짐을 익혀보자.
□ 하루 일을 끝내고 나면 완전히 지쳤다는 느낌이 든다.

□ 자신도 다른 사람처럼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 매사 하나씩 끝내지 않고 2~3개씩 동시에 해결하려 한다.

□ 끙끙 고민하는 일을 그만둔다면 좀더 잘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 친구라 해도 전처럼 만족감을 주지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

□ 기력이 없고, 완전히 지쳐 어떤 일도 해내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 자기자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자신은 성공하고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다.

□ 감정을 밖으로 드러내는 것보다 안으로 숨기려는 경향이 있다.

□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좋지 않은 쪽으로 진행되라고만 생각해버린다.

□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 빨리 지쳐버린다.

□ 휴가나 개인적인 시간에도 자유로운 발상이나 행동이 안 된다.

□ 다른 사람의 말을 끝까지 듣지 못하고 도중에 막든지, 앞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 걱정되는 생각을 머리 속에서 지워버리려 해도 얼른 떠올라버린다.

□ 다른 사람과의 대립이나 의견의 차이를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잘 처리할 수 없다.

□ 유행성 독감이나 감기에 잘 걸린다.

□ 자신의 관심을 정확하게 반영한 시간 사용법을 구사하고 있지 않다.

□ 기다리고 있는 사이에는 안정이 되지 않는다.

□ 다른 선택지가 없을까를 생각해버리기 때문에 결단을 잘 못한다.

□ 좀 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1. 설문 번호에 대응하는 아래 네모 칸에 자신이 대답한 숫자(0~10)를 써 넣는다.

2. 점수를 합계하여 ‘스트레스 타입 점수’ (A~E)를 낸다.

3. A~E를 합계하여 ‘스트레스 종합점수’를 낸다.







스트레스 타입 점수

A~E가운데 가장 점수가 높은 것이 당신의 타입. 오른쪽 페이지의 스트레스 공략법을 참고해보자.

스트레스 종합 점수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건강이나 일상의 만족감에 방해가 되고 있다.

0~57 : 문제 없다. 당신의 강점을 살려라.

58~78 : 경고의 신호가 나오기 시작했다. 뭔가 예방조치를 취하자.

79~200 : 매우 위험한 상태에 처해 있다.당장 상황을 바꾸기 위한 행동을 취하자.


타입별로 스트레스 공략법을 익혀 보자
[무기력 타입]

영양·수면·운동 부족 등이 얽혀 생기가 떨어지는 타입. 기력과 체력의 보충은 영양면의 개선부터. 그 다음 심폐기능을 높이기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4~6주간 정도 계속하자.

식생활은 다음 8가지를 주의하라.

1. 여러가지 음식을 균형 있게.
2. 가공식품을 피한다
3. 자양분이 높은 음식을 섭취한다
4. 과식하지 않는다
5.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하루 3끼를 챙긴다.
6. 함부로 간식을 먹지 않는다.
7. 적어도 하루 6컵의 수분을 취한다. 그 중 2컵은 물.
8. 각종 비타민·미네랄을 포함한 영양보충제를 이용한다.
[방랑자 타입]

‘걸어다니는 역설’과 같은 사람. 많은 선택지에 에너지를 쏟지만 어느 것 하나 깊게 추구하려고 하지 않는다. 따라서 곧 실행할 수 있는 선택지는 없는 경우가 대부분.

다양한 가능성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것 치고는 만족감이 낮기 때문에 활력이 떨어진다. 한둘이라도 소중한 인간관계를 쌓으면 급히 중요한 판단을 내려야 할 때 필요한 인내력과 사회적인 도움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우선 친한 사람과 지내는 즐거움을 확인해보자. 친구로부터의 자극으로 어떤 활동이 다른 활동보다 즐겁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우선’이라고 하는 감각이 몸에 붙고, 가치관이나 목표를 명확히 해야겠다는 기분이 든다.
[스피드광 타입]

우선순위를 매기는 데 서투르기 때문에 매사 1백10%의 힘을 쏟아부으려는 타입. 말이 빠르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끊임없이 힘을 내야하기 때문에 지쳐버리는 경향도 있다.

슬로 다운하기 위해 가치관이나 목표를 명확히 하고, 의도적으로 이완해 보도록 하자. 이런 타입의 사람은 얼마나 도움이 될 지 이해할 수 없으면 이완 방법을 익히려는 마음이 들지 않는다.

우선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어떤 상황에도 정말 전력투구해야 할 것인가’를 파악하는 일부터 시작하자. 그렇게 하면 사소한 일에 초조해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걱정 많은 타입]

‘~하게 되면 어떡하나’라고 고민하는데 시간과 기력의 30%를 소모해버린다. 본인은 해결하려고 애쓴다지만 나쁜 결과가 될 가능성만을 생각하고 있다. 다음 세가지에 대답하는 습관을 가져보자.

1. (a)문제의 상황을 바꿀 수 있는가. 할 수 있다면 어떻게? (b)바꿀 수 있다면 그럴 의사는 정말 있는가.

2. 나쁜 결과가 되면 자신에게 최악이라고 할만한 ‘현실적’인 영향은 어떤 것인가.

3. 나쁜 결과가 되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선택지가 너무 많으면 고민도 생긴다. 무엇이 중요한가를 명확히 하고, 노력할 만한 가치가 없는 것은 제외해버린다.
[독불 장군 타입]

‘인간관계의 영양실조’가 돼 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이나 의견을 얻을 수 없는 불안정한 상태며, 자신에게 어떤 것이 즐겁고 가치있는 것인지 거의 알지 못한다. 우리의 가치관이나 관심의 대부분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구체화돼가기 때문이다.

우선 일이나 사생활의 경험 가운데 진정한 만족을 얻기 위해 인간관계가 필요한 일을 하나 둘 떠올려 보자. 이런 타입은 다른 사람과 함께 무엇인가를 즐기려는 것에 회의적이며, 불안하게 생각하기 쉽다. 충실감을 공유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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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없이 열중인 반신욕은 결국 ‘냉기’를 없애기 위해서라는 것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손발이 찬 것의 원인이 혈액순환 장애에서 비롯됐다는데 아이로니컬하게도 몸이 화끈거리는 열증도 똑같은 혈액순환 장애가 원인이다. 다음은 헷갈리는 냉증과 열증 사이에서 갈등하는 당신이 알아야 할 몇 가지.

바깥은 전혀 춥지 않은데도 춥다거나 한기를 느낀다면 바로 ‘냉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몸의 특정한 부위가 차가워지는 냉증은 주로 신체의 말단 부위인 손발이 심하고 이를 흔히 수족냉증이라고 부른다.


냉증이 오는 원인은 비장이나 위장이 약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비장과 위장은 몸의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서 기를 조절하는 기관이다. 주로 앉아서 생활하며 활동량이 적거나 불규칙한 식사로 소화기가 제 기능을 못하고 정신노동과 과로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이 기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수족냉증에 걸리기 쉽다. 이렇게 손발이 차가워지면 식욕이 없거나 소화불량이 오게 된다. 아랫배가 차기 때문에 생리 불순으로 인한 생리통이 심해지고 허리가 아프기도 한다. 냉증은 꼼꼼하고 내성적이며 소화 기능이 약한 소음인에게 많다. 다른 체질에 비해 소화 기능이 약해서 먹는 것이 부족하다 보니 자연히 영양과 혈기가 부족해 몸이 차게 된다. 혈기가 부족하고 허약해서 쉽게 피로하며 생리를 하는 여성은 혈액이 모이는 자궁에도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많다. 전체적인 혈액도 부족해서 빈혈에 시달리거나 추위보다는 더위를 잘 견디는 것도 특징이다.



과거에는 냉증 자체를 질환으로 보지 않던 서양의학에서도 이제는 ‘레이노드 증후군’이라고 해서 질환으로 인정하고 치료를 한다. 추위와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되는 레이노드 증후군은 손이나 발이 하얗거나 파랗게 변하고 저리며 통증도 있다. 수족냉증 환자의 31%가량이 레이노드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한다. 레이노드 증후군은 혈관 확장제같은 약물과 수술 등으로 치료한다.


손발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도 차가울 수 있다. 가령, 엉덩이가 차가우면 나이가 들어 보이고 머릿결과 피부가 윤기가 없고 거칠어진다. 팥, 율무, 당근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배가 차가운 경우는 위가 약하고쉽게 설사를 할 수 있다. 등이 굽거나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옷을 덧입거나 배와 허리에 뜨거운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몸 안의 냉기를 없애는 효과적인 방법은 요즘 관심이 높은 반신욕이다. 반신욕은 혈압을 내려주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체온보다 약간 더 높은 37~38℃ 정도의 물에 명치 아랫부분까지만 담근다. 두 팔은 물 바깥에 내놓은 채로 20~30분 정도 있으면 땀이 나고 몸이 따뜻해진다. 유자나 당귀를 물에 넣으면 도움이 된다.

음식은 잘 익혀서 따뜻하게 먹어야 한다. 단백질이나 비타민, 철분이 많이 든 음식이 도움이 된다. 빈혈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참깨, 시금치, 건포도, 대추, 콩, 현미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고 간을 적당량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생강차를 마시는 것도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손발이 차다고 해서 인삼, 부자 같은 열성 식품을 먹는 경우 오히려 몸에 열이 더 많아지고 손발과 아랫배가 차가워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손발을 자주 비벼서 열을 내주거나 발바닥 가운데 옴폭 들어간 용천혈을 볼펜 등을 이용해 5분 정도 눌러주는 것도 좋다. ‘두통약’으로 잘못 알고 있는 아스피린도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줘서 냉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보톡스로 잘 알려진, 미용 성형에 사용되는 ‘보톨리늄’ 독소가 수족냉증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열증’이라고 하는 것은 ‘체온’과 관계가 없다. 혀가 정상보다 붉거나 맥이 빠르고 얼굴이 붉고 눈까지 충혈됐다거나 하는 증상으로 판단한다. 손과 발이 화끈거리고 소변량이 줄고 변비가 생기는 것도 모두 열증의 증상이다. 이 경우에도 체온은 정상이어서 ‘내가 왜 열증인가?’ 이해가 안 될 때도 있다. 열로 인한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눈이 충혈되고 여드름도 많이 생기며 땀도 머리 부위에서 많이 난다. 변비도 심해지고 주위도 산만해져서 정신을 집중하기 어렵게 된다. 손발에 열이 오르는 수족열증은 수족냉증과 달리 한 번 간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손발에 머물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수족열증을 나타내는 여성들의 대부분은 스트레스가 그 원인이다. 직장생활, 육아, 남편에 대한 소외감, 경제적인 고민 등이 신경계통에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쌓이게 해서 혈액순환 장애를 가져오는 것이다. 또, 운동이 부족하고 과음, 과식, 고칼로리의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심해지는데 이는 평소에 열증이 있는 상태에서 여름철에 온도가 올라가면 피가 뭉치는 울혈증상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증상으로는 음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오후가 되면 손발에 열이 오르면서 식은땀이 나거나 허리와 무릎에서 우두둑 소리가 난다. 또, 몸이 건조해지면서 머리카락도 가늘고 푸석해지고 입과 목이 마른다. 수족열증과 달리 얼굴에 열이 나타나는 안면홍조증은 심장에 열이 정체돼 있어서 사소한 감정 변화나 온도 변화에도 얼굴이 화끈거리고 열이 나 붉어지는 증상을 보인다. 이 밖에도 술이나 뜨겁고 매운 음식, 당뇨나 비만, 폐경 등 안면홍조의 원인은 다양하다. 안면홍조증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다. 사우나 등에서 과한 목욕은 하지 않고 때 타월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세수를 할 때는 찬물과 더운물로 번갈아 가면서 해주되 뜨거운 물은 좋지 않다. 직사광선은 되도록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항상 사용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체질과 증상에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열을 치료한다. 먼저, 화장실에 잘 가게 해서 변비를 없앤다. 변이 배출되면 열이 내려간다. 또, 몸 표면의 열을 날려보내는 약재를 쓰기도 한다. 대장과 위에 열이 많을 경우에는 물을 아주 많이 마셔주는 것도 좋다. 단, 감기로 인해 열이 나는 경우는 양방과 비슷하게 발한법과 염증을 잡는다.

열증에도 역시 목욕이 좋은 치료법. 아로마 오일 가운데 조조바 오일과 라벤더, 로즈메리 등을 적당히 배합한 것을 따뜻한 온탕에 5~8방울 정도 떨어뜨린 후, 10분 정도 따뜻하게 몸을 담근다. 맵고 짠 음식, 화학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도 피해야 한다. 식사는 담백하게 하고 술이나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열증에 효과가 있으면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구기자차가 좋다. 구기자는 화를 내려주고 불필요한 열을 식혀줘서 해열 작용이 뛰어나다. 구기자 8g에 물 2사발을 붓고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다. 아침저녁으로 나눠 물처럼 마시면 된다. 이 밖에도 열을 내려주는 성분이 있는 치자를 달여 마시는 것도 좋다. 치자는 수족열증이나 열병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팔다리를 가만히 두지 못하거나 우울증이 있을 경우 완화시켜준다. 만드는 방법은 구기자차와 동일하다. 식사 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수족 냉증과 열증에는 무엇보다도 충분한 휴식이 중요하다. 피로나 수면 부족 등은 증상을 악화시키고 장기간 끌고 나갈 수 있다. 스트레스를 적당히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는 화(火)를 의미하므로 평소에 긴장을 풀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맵거나 짠 음식은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피해야 한다. 식사는 담백하게 하고 화학조미료와 인스턴트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한다. 냉증이 있을 경우, 아이스크림이나 맥주, 돼지고기 같은 차가운 음식을 피하고 열증은 과식하지 않도록 한다.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피하고 소식을 해야 비장과 위장이 튼튼해진다.



참깨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말초 혈관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마르고 체력이 부족한 사람이 냉증이 있으면 꿀과 함께 먹으면 도움이 된다.
대추 소화기를 보호하고 따뜻한 기운을 주는 대추는 체내의 영양 물질과 체액을 생성시키는 강장 보양 식품이다. 대추 20g에 물을 2컵 정도 붓고 10~15분 정도 달여 마시면 된다.
비장 기능을 활발하게 해서 체력과 식욕을 높여주는 콩은 열이 부족해서 생기는 체액이나 체내 질소와 나트륨 손실을 보충해준다.
혈액을 생성해주는 조혈 작용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다. 양질의 단백질이 간세포를 재생시키고 피부에 탄력과 윤기를 더하는 효과도 있다.
시금치 손발이 찰 때는 빈혈 증세와 비타민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시금치는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잎채소로 맑은 피를 만들어주는 작용을 한다. 시금치의 잎은 부드럽고 소화도 잘 된다.
마늘 매운 성분이 내장을 따뜻하게 해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촉진시켜 효과가 좋다. 매일 1~2쪽씩 먹으면 병에 대한 면역력도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강장식품이다. 단, 눈병에 걸렸거나 위궤양 증세가 있는 경우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토마토 찬 기운을 가진 채소로 체질적으로 몸에 열이 많은 경우에 좋다. 비타민 C도 풍부하고 소화 촉진, 해독 작용이 있어서 간장, 비장의 기능도 조절한다.
알로에 찬 성질이 있어서 체내의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뛰어나고 강한 살균 작용과 독소를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항암 작용을 한다
현미 열을 내려주는 효과는 물론 열을 방지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준다. 뇌와 신경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서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레몬 열을 내려주고 비타민 C, 구연산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피로를 회복시켜주며 혈액을 순환시켜주는 작용을 하고 간장이나 위장 등 소화기 계통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설사나 구토, 위궤양 등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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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5-04-23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냉증의 사람이 퍼 갑니다.

놀자 2005-04-23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놀자 2005-04-25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일본 소설 <냉정과 열정사이> 이 책 제목으로 알고 들어 오셨군요...ㅎㅎ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
Stress Sign 18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면? 그럴 땐 내 몸이 나에게 신호를 보내준다. 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증거, 나에게 보내는 내 몸의 메시지! 스트레스 사인.
모델·김솔지 / 헤어&메이크업·쟝피엘 헤어커뮤니티
 


01  얼굴에 뾰루지가 난다
특히 이마와 볼을 중심으로 오톨도톨 작은 뾰루지에서부터 통증이 있는 커다란 뾰루지까지 난다. 그러나 이보다 더 최악인 것은 손톱으로 계속 이것들을 뜯어내려 한다는 것. 그러다 보면 얼굴은 만신창이가 된다.

02  끝도 없이 먹는다 
↙ Stress Sign
새우깡을 먹고 나면 포테이토칩이 내 입 속에 들어와 있다. 홈런볼까지 한통을 다 비우고 나면 다시 슈퍼마켓으로 발걸음이 향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책상 한켠에 높이 쌓여 있는 먹거리들을 보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03  편두통이 온다
이마 양옆을 짓누르는 증세가 가장 두드러진다.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스트레스 요인을 잠시 잊어버린다. 머리를 잠시 뉘이고 있으면 스트레스 요인 때문인지 통증 때문인지 알 수 없는 눈물이 죽 흐른다.

04  커피를 쉬지 않고 마신다  ↙ Stress Sign
커피가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다 마셨다 싶으면 다시 리필하고 다 마시면 또다시 리필해서 마시고…. 내가 커피를 마시는지 커피가 나를 마시는지 알 수 없다. 그러다 보면 자꾸 화장실로 직행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05  한 곳을 응시하며 ‘멍’하니 있다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딴생각을 한다. 아니 생각한다기보단 한 곳을 응시하며 시야가 흐릿해져서 ‘멍’하니 있다는 표현이 더 적합하다. 머리와 몸이 따로 놀며 간단한 일을 5시간째 붙들고 있다.

06  갑자기 얼굴에서 열이 나고 덥다
갑자기 올라오는 열은 얼굴에 열꽃을 피운다. 얼굴은 시골에서 갓 상경한 사람처럼 발그스름하게 달아오르고 온몸에 뻗친 열은 심장을 답답하게 조여 숨을 몰아쉬게 된다. 겉으로 보기엔 ‘추레’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07   목소리가 갈라진다
누군가와 이야기하다 갑자기 목이 메이며 목소리가 두 갈래 아니 세 갈래로 갈라지고 자꾸만 목소리를 가다듬기 위해 기침을 해댄다. 그러다 보면 얼굴은 시뻘겋게 달아오르고 기력이 쇠해진다.

08  졸음이 온다
만사가 귀찮고 졸음이 쏟아져 견딜 수 없다. 곤하게 한숨 자고 일어나면 잠자기 전 일들은 먼 옛일처럼 여겨지고 약간의 안정을 찾는다.

09  이유 없이 계속 울컥하고 눈물이 난다  ↙ Stress Sign
결정적인 이유도 없는데 갑자기 지나간 일들이 떠올라 가슴이 찡해지며 목이 메이고 눈물이 흐른다. 이때 두 가지 부류로 나뉘는데 엉엉 소리를 크게 내어 대성통곡을 하는 형과 너무도 조용히 앉아서 눈물만 흘리는 형이 있다.

10  생크림을 듬뿍 얹은 달콤한 조각 케이크가 먹고 싶어진다  ↙ Stress Sign
단 음식이 땡기며 먹어도 먹어도 멈추지 못한다. 게다가 한자리에서 초콜릿을 쉴 새 없이 입 안 가득히 집어넣어 우적우적 씹어 먹는다. 단, 음식은 신경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일 때 하나씩 먹으면 효과적이라고.

11  몸무게가 늘어나거나 줄어든다
정신 상태엔 별다른 이상이 없지만 몸  상태는 망가져간다.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운동을 적게 한 것도 아닌데 이유 없이 살이 붙을 때 혹은 이유 없이 살이 빠질 때 스트레스성을 의심해야 한다.

12  좋아하지도 않는 술이 땡긴다
평소엔 즐겨 하지 않는 술이 한잔 하고 싶어진다. 거기에 오래된 친구까지 함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좋은 사람들과 적당하게 한잔 하면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13  노래가 부르고 싶어진다
노래가 하고 싶어지며 음악을 틀어놓고 따라 부르거나 노래방을 찾아 노래를 부른다. 조용한 노래는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시끄러운 노래는 속을 뻥 뚫어준다.

14  주위 사람을 귀찮게 한다  ↙ Stress Sign
가만히 한자리에 앉아 있지 못하고 종종거리며 주변 사람을 귀찮게 한다. 만약 키우는 동물이 있다면 그들을 괴롭히기도 한다.

15  오기와 질투의 화신이 된다  ↙ Stress Sign
이유 없이 오기와 질투의 화신이 된다. 운전을 하다 다른 차가 끼어들기라도 하면 죽어도 다시 그 차 앞으로 끼어들어야 한다거나, 예쁜 옷을 구입한 친구에게 ‘옷이 좀 작은 듯하다’며 독설을 퍼붓는다.

16  혼자 중얼 거린다
버스 정류장이나 지하철 플랫폼에서 뭔가에 홀린 듯 혼잣말을 주저린다. 이런 증세에 주변 사람들은 힐끗거리며 슬며시 내 주위를 피해 멀리 떨어져 버린다.

17  머리숱이 줄어든다
많지도 않은 머리숱이 머리를 감을 때나 빗질을 할 때 한 움큼씩 빠진다. 이러다 원형 탈모증이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심각한 상상까지 동반된다.

18  
말하기 싫어진다
묻는 말에 ‘네, 아니오’의 단답형으로밖에는 대답하지 않고 누가 말을 시킬까봐 신경이 쓰여 헤드폰을 쓴다. 심지어 내가 말하는 것보다 주위의 누군가가 떠드는 소리에 더 신경이 곤두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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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이기는 1백가지 방법
 

트레스가 너무 쌓이면 마음과 몸에 심각한 상처를 입힌다. 스트레스와 사이좋게 지내려면 식사·수면·운동·사물을 보는 관점 등 여러가지 요소가 잘 조합돼야 한다.
1. 사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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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을 억제하는 성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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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애소설과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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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연애하는 게 불가능하다면 연애소설 등으로 그런 기분을 맛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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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새로운 일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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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 생기면 ‘좋은 스트레스’에 의해 ‘나쁜 스트레스’가 완화된다. 너무 욕심을 내면 역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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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긍정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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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 일에서도 즐거운 면을 찾아낸다. 싫은 상사와 만나는 중에는 상대방의 기묘한 버릇을 즐긴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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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큰 소리로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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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다음에는 기분이 안정되는 경우가 많다. 슬픈 영화나 음악의 도움을 빌려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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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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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은 ‘모습부터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다. 머리 형태를 바꾸거나 패션 또는 화장을 바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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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모양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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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의 레이아웃이나 직장의 책상 주변을 바꿔보면 시원하고 새로운 기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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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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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한 운동을 할 시간이 없다면 간단한 스트레칭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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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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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높인다. 자발적으로 웃음 띤 얼굴을 만들어보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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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욕조에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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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근한 욕조에 30분 정도 몸을 담그면 자율신경이 교감신경(긴장상태)에서 부교감신경(이완 상태)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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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새로운 이미지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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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면 할수록 기억은 고착된다. 싫은 게 머리 속에 떠오른다면 기분 좋은 이미지로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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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살짝 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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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있는 환경에서 일시적으로 도피하여 혼자만의 시간을 만든다. 화장실에서 잠시 쉬거나 점심 휴식 때의 외출 등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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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옛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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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옛 일을 떠올리거나 당시 좋았던 곡을 듣는 것도 기분전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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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노트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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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있는 것을 글로 옮기면 기분이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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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정보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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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나 TV를 보지 않고, PC나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날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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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일기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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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일 중심으로 쓰면 침체된 기분을 날려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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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노(NO)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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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 일, 안 되는 일은 적절하게 거절하는 기술을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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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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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생각하지 않고 생각한 것이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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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술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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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술은 이완에 효과가 있다. 그러나 ‘한탄 속의 술’은 역효과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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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타협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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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문제를 정면에서 맞서기보다는 타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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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쾌적한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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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부족은 스트레스의 원인. 취임 3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고 30분 전에는 TV·싸움 등을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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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따뜻한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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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침 전에 마시면 수면을 촉진하는 뇌내 물질 멜라토닌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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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취침 전 술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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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은 정상적인 수면 패턴을 흐트린다. 취침 전 술을 습관화하면 의존증에 걸리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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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과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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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혈당치를 올린다. 과식으로 혈당 컨트롤을 더욱 방해받으면 당뇨병 등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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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요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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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중에는 뇌가 활성화되고, 기분전환에도 좋다. 자신이 만든 요리는 식사 중에 만족감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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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가사에서 빠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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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농땡이쳐보거나 외부 위탁도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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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가족과 시간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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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것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면 적당히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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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상식을 의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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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일( ‘남자는 울지 않는다’등)을 다시 생각해본다면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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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e메일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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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메일 연락만으로는 오해나 감정의 얽힘이 늘어난다. 얼굴을 마주보고 하는 커뮤니케이션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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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여행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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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의 원인으로부터 멀어지고 즐거운 자극으로 뇌를 새롭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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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춤추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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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싫다고 하는 사람도 춤이라면 즐겁게 몸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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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대충대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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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 완벽을 추구하면 초조해지는 경우가 많다. 일정한 선을 넘으면 OK라고 하는 사고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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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아로마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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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나 카모밀 등 기름을 사용하고 방향욕이나 입욕·마사지 등을 통해 가볍게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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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일광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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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안정 작용이 있는 신경 전달물질 세로토닌 분비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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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리듬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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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조깅·수영·좌선의 호흡법 등 리듬 운동은 세로토닌의 분비를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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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잘 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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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씹는 것)도 리듬 운동의 하나. 소화가 진행돼 위장의 상태가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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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그만둘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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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라도 일을 그만둘 수 있다는 각오와 실제 준비를 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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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돈으로 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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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스트레스를 시급으로 환산. ‘고객의 클레임은 1회 6천원’이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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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돈에 구애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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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일수록 스트레스가 많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돈이 모든 것이라는 사고를 버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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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정원 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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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기르는 작업은 오감에 대한 기분 좋은 자극을 수반한다. 적당한 운동이나 일광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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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마이너스 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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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림이나 폭포 주변의 공기에 많이 포함돼 있다. 부교감신경을 일깨워 기분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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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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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내성을 기르는 방법으로 전미정신위생협회는 매일 10~20분간 명상을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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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결과는 자면서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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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다면 하룻밤 자면서 생각해보자. 수면을 취하는 편이 깨닫기 쉽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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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스트레스 타입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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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스트레스 타입을 파악하여 생활을 바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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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스트레스는 우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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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활동 에너지원이기도 하다. ‘스트레스다’라고 너무 적대시하지 않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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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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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나 스트레스를 줄이는 뇌내물질 베타엔도르핀의 분비를 촉진한다. 공상만으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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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친구와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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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을 털어버리면 속시원하다. 스트레스 해소의 힌트를 얻을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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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서포트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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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트 그룹의 정신적인 지지를 받은 환자는 병의 재발률이 반감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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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순조로운 일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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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전망을 가질 수 있는 일에 의식을 집중한다면 적극적인 기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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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확신을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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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것 따위는 없다고 생각한다면 이상과 현실의 격차에 초조해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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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10분 릴랙스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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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간 조용한 장소에서 눈을 감고 좋아하는 말(‘평화’·‘행복’ 등)을 반복한다. 그러면 뇌의 활동을 진정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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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통근 경로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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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노선을 사용하거나, 역 하나쯤 걸어보면 평소와는 다른 신선한 기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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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껴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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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나 친구를 껴안아 본다. 스킨십의 이완 효과는 어린 아이를 위한 것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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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선택지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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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일이 일어나도 피해 의식을 갖지 않는다. ‘뭐가 가능한가’를 생각하고, 선택지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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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네트워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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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사람쪽이 스트레스가 높다. 다른 사람의 도움이 있다면 해결을 위한 길을 열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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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자유로운 기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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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뜻대로 컨트롤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된다. 단순한 종업원이 아니라 전문직 프리랜서라는 생각으로 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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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우선순위를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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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있는 일을 모두 해치우지 못해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도 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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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살짝 책임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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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외적 요인탓으로 돌린다. ‘내 강연이 엉망이었다’가 아니라 ‘청중이 벅찬 상대였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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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시야는 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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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에 강한 사람은 큰 사태보다도 눈 앞의 일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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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가벼운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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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때문에 식욕이 없을 때에는 몇 시간마다 가벼운 식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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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패션 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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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옛날부터 이용되어온 허브. 불안·스트레스나 그에 따른 불면 등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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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발레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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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수면촉진·진정작용이 있는 허브지만 효과는 이쪽이 더 강하다. 별명은 카노코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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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세인트존즈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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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는 울병약으로 처방되고 있는 허브.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지만 의욕이 생기지 않는 경우 등에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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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컴포트 푸즈(Comfort f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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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이후 미국에서 인기 있는 ‘가정적이고 안락한 요리’.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미트로프·캐세롤·애플파이 등. 과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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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야채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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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음식은 마음을 이완시키며, 수프에 녹아 있는 영양분은 흡수가 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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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허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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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 이완함과 동시에 허브의 약리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 레몬밤·카모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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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등 푸른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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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갱이·정어리 등의 생선기름에 많이 포함돼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부족하면 기분이 울적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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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비타민 B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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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의 정상적인 활동에 빠질 수 없다. B6는 울병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하며, B12는 정신안정 작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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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비타민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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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스트레스에 필요한 코르티솔을 만들기 위해서는 비타민C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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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칼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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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부족하면 초조해지고 기억력도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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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마그네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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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의 흡수에 필요하고, 상호 작용하여 여러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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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전립(全粒)곡물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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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분이 높다. 에너지 대사가 느려 기분에 변덕이 잘 생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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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물을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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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3분의 2는 물. 전신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물은 필수불가결. 하루에 1.5리터가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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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설탕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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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저혈당증을 초래. 무기력과 스트레스 내성의 저하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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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커피는 오전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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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은 체내에 12시간 정도 남는 경우가 있다. 안락한 수면을 위해 커피나 초콜릿은 오전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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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카페인은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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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신경을 자극해 일시적으로 피로감을 회복시켜주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아드레날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순환기 계통에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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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아침 식사를 거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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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는 하루의 활동을 시작하는 에너지를 뇌와 몸에 부여한다. 먹지 않는 사람일수록 신체의 부조화나 스트레스가 높아진다는 조사결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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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시체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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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누워 머리·눈·볼 등의 순서대로 발끝에 이르기까지 근육을 하나씩 의식하여 이완시켜 나가는 요가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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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요가의 코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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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와 약지를 양 코 옆에 대고, 오른쪽 콧구멍을 닫고 왼쪽으로 숨을 쉬면서 넷을 센다. 양쪽을 닫고 네번, 오른쪽을 열어 넷을 세고 뱉는다. 반대로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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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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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호르몬의 양이 감소하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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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지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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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관(內關)·신문(神門)·태충(太衝)·백회(百會) 등의 혈은 자율신경을 조절하여 초조감이나 신경질적이 되는 것을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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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바이오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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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기능을 의식적으로 컨트롤함으로써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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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모차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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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예부터 울병치료에 이용되어 왔다. 최근의 음악요법에서는 모차르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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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노래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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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사람이 많은데, 노래를 부르면 복식호흡이 되어 심신의 긴장이 모두 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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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스포츠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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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면서 큰 소리를 내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혈행도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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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심호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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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나 긴장 상태에서는 호흡이 얕아진다. 천천히 깊게 복식호흡을 하면 긴장이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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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바다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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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소테라피(해양요법)처럼 바다에는 심신을 이완시키는 힘이 있다. 파도 소리도 마음을 치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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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별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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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밤하늘이 마음을 해방시켜주며, 먼 곳을 바라보면 눈의 피로도 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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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신발에 신경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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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 않는 신발이나 너무 작은 신발은 심신을 모두 지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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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1/f 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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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개천의 소리, 산들바람 등 자연 환경의 소리 속에는 ‘1/f 흔들림’의 법칙이 있고, 이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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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애완동물을 쓰다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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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느꼈을 때 동물을 쓰다듬으면 혈압이 내려간다. 푹신한 인형도 대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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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마음의 자물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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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친구 등 각각의 자리에서 생긴 스트레스는 다른 곳으로 가져가지 않는다. 귀가 전 일에서 생긴 걱정은 보이지 않는 ‘자물쇠’로 채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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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걱정거리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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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으면 그것을 어떻게 할 것인지 써 본다. 명확하게 파악해두는 편이 대응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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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책임범위를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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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범위 내에서 전력을 다하고, 다른 사람의 문제에 관여하지 않는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명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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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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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될 수 있고, 차를 타고 달리는 상쾌감이 있다. 멀리 가도 좋지만 속도를 너무 내지는 않도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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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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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 공기를 정체시키지 않으며, 걸어다니는 장소에 물건을 많이 놓아두지 않는 등 기분 좋은 환경조성에 신경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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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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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버린다. 풍수에서는 ‘한번에 27개’라고 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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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조명에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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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에 가까운 형광등은 뇌를 각성시킨다. 거실이나 침실 등 휴식 공간에는 백열전등의 부드러운 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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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간단한 낮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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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아래에는 접시, 손에는 스푼을 들고 의자에서 잔다. 스푼이 접시에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눈을 뜨면 깊은 수면에 들어가지 않고 이완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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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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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운동은 기분전환을 가져 온다. 일을 하는 중에도 잠시 자리를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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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5-04-23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한테 아주 필요한 것들이에요^^

놀자 2005-04-23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인생은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놀자 2005-04-25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감사합니다..^^*
님도 스트레스 없는 인생!! 항상 즐거운일만 가득가득 하시길~
 


 


 


“낙천적인 마음, 규칙적인 생활, 균형 있는 식사가 장수 비결”


 


모든 사람들의 꿈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 주위를 둘러보면 의외로 오래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점점 고령화 사회로 넘어가면서 건강 관리가 부각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장수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는지,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지, 그 해법을 제시한다.

현대인의 평균수명은 대략 70세지만 점점 늘어가는 추세. 질병으로 인해 젊은 나이에 운명을 달리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100세 이상 장수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자신의 몸을 챙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것. 대부분의 사람들이 술, 담배, 스트레스에 찌들어 있지만 그 속에서 자신을 지켜나가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그렇다면 장수하는 사람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많은 연구자들이 장수자들의 비법을 알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확실한 해답을 얻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장수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분명히 있다. 그들이 살아가는 법을 알아낸다면 장수 비결도 밝혀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문인들이 과도한 술과 담배 그리고 스트레스로 건강을 해치기 일쑤였고, 60대 문인들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스스로 건강 유지에 힘쓰며, 젊은 전업 작가들이 무색할 정도로 창작에 몰두하는 고령의 문인들도 있다.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원로 문인들은 대부분 아침에 일찍 일어나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하며, 과식하지 않고 항상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필가 피천득 선생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소식하는 것이 건강 비결”

수필을 발표한 지 30년이 넘었지만 신작을 내놓지 않고 있는 피천득(94) 선생은 고령의 나이에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으며 작품활동도 계속하고 있다. 선생의 건강유지법은 규칙적인 생활. 늘 새벽 6시에 일어나 고전음악이나 녹음한 자료를 듣는데 요즘은 독일의 작곡가 브람스의 음악을 들으면 마음 편하게 와 닿는다고 한다. 음식은 적게 먹고 간단한 토스트, 눌은밥, 채소 등을 즐겨 먹는다.


인간에게 가장 두려운 주제인 죽음까지도 덤덤하게 일상으로 끌어들인 피천득 선생은 규칙적인 생활과 소식, 그리고 편안한 마음이 장수 비결이라고 얘기한다. ‘인연’, ‘수필’등의 수필집으로 널리 알려진 선생은 후배 문인들이 너무 조급하게 작품을 발표하는 것을 우려하며 올해에는 수필선집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인 황금찬 선생
“아침에 일어나서 건강 체조 40분, 외출할 때는 3km를 걸어서…”

‘동해안 시인’으로 불리는 황금찬(86) 선생은 숭실대 문창과에서 강의하랴, 계간지 ‘시인의 마을’ 출간과 관련해 담당자들과 만나 회의하랴, 초대 강연에 참석하랴 젊은 사람보다 오히려 더 바쁜 일정 속에서 산다. 평생 오랜 시간 자본 일이 없고, 새벽 2시경에 잠들어 새벽 6시에 어김없이 일어난다.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하는 것은 6시 아침뉴스를 듣는 일이다. 그리고 목회자로 저명한 한준명 목사에게 전수


받은 건강 체조를 40분간에 걸쳐 실시한다. 외출할 때는 집에서 지하철까지 3km의 거리를 쉼 없이 걷고, 음식은 단것은 피하되 과식하지 않는다. 술은 의사의 권유대로 소주 석 잔 정도만 마시며 담배는 평생 동안 입에 대본 적이 없다. 특별한 취미가 없어 장기나 바둑을 두는 시간에 차라리 책을 읽는 것이 낫다고 말하는 선생은 클래식 음악을 많이 듣는데, 콘체르토 계통의 음악을 들으면 샘물을 마신 것 같은 효과를 얻는다고 한다. 선생의 육체적 나이는 86세지만 정신적 나이는 절반을 잘라내도 믿을 만큼 활동적이어서 젊은 사람들이 부끄러워해야 할 대목이다.

 


수필가 조경희 선생
“일에 대한 열정으로 바쁘게 사는 것이 가장 큰 비결”

수필가 조경희(86) 선생은 일간지 문화부 기자와 논설위원을 역임하고 예술의 전당 이사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자 한국수필가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선생의 하루 일정은 늘 빡빡하다. 새벽 5시에 일어나 가장 먼저 신문을 챙긴다. 모든 기사를 꼼꼼히 살펴 읽고, 연재소설까지 빠짐없이 읽는다. 신문 읽기가 끝나면 집안일을 시작해 86세의 고령답지 않게 청소, 빨래, 설거지에 이르기까지


손수 챙긴다. 오전 9시까지 부지런히 움직이다 보면 거의 십리 길을 걸은 효과를 본다. 작년 봄에 장이 나빠 고생을 해 이제는 음식에 각별히 신경을 쓴다. 장에 좋다는 매실주스를 매일 마시고, 기침에 좋은 배즙도 마시며, 주로 자연식을 먹되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특히 선생은 오랜 기자 생활로 바쁜 업무에 익숙해진 터라 잠시도 쉬지 않아, 달리는 자전거가 가속페달을 멈출 수 없는 경우와도 같다.
일에 대한 열정이 선생의 건강비결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소설가 김준성 선생
“경락마찰 및 냉수마찰 50년간 지속”

소설가이자 이수그룹 명예회장인 김준성(84) 선생의 건강비결은 ‘의지의 결과’라는 것이 지배적인 견해. 하루 두 갑씩 피던 담배도 69세 때 끊었고, 만만치 않던 주량도 반으로 줄였다가 지금은 맥주 1잔 정도 마신다. 음식은 뭐든 잘 먹는 편인데, 매일 찰떡을 조금씩 먹고, 까만 콩과 토마토를 갈아서 먹기도 하며, 고기보다는 야채를 즐겨 먹는다. 그러나 선생의 의지가 반영된 건강유지법은 경락마찰과 냉수마찰


그리고 끊임없이 내딛는 도보라고 할 수 있다. 선생의 일과는 새벽 6시부터 시작된다. 일어나자마자 침대에서 경락마찰을 하고 화장실에서 냉수마찰을 한다. 그 다음 침대로 돌아와 허리 운동을 하며, 허리에 만보계를 차고 끊임없이 움직인다. 아침운동은 총 50여 분간 진행되는데 이러한 운동을 거의 50여 년간 지속해왔다.


시인 김춘수 선생
“과격한 운동 피하고 가벼운 산책, 무리하지 않는 것이 비결”

소김춘수(82) 선생은 새벽 6시에 일어나 식전에 엷게 탄 커피를 매일 마신다. 아침 9시경에는 죽 한 공기로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12시 30분쯤에 점심을 먹고, 5시 30분경에는 저녁을 먹는다. 주로 오전에 독서를 하는데 딱히 구애를 받는 것은 아니다. 가까운 둑길이나 공원으로 자주 산책을 나가기도 하는데 날씨가 좋지 않으면 그도 그만둔다. 밤 10시경잠자리에 들어 충분히 잠을 자되 되도록 과격한 운동은 피


한다.예전에는 음악을 듣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등산도 즐겼지만 이제 무리하지 않는다. 선생의 일상은 식사시간과 잠들고 일어나는 시간이 일정한 것 외에는 특별할 것이 없다. 굳이 건강비결을 따지자면 무리하지 않는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이다.

 


극작가 차범석 선생
“긍정적, 낙천적인 생각을 하며 걷는 것을 즐긴다”

극작가로 활동중인 차범석(80) 선생과 같이 길을 걷는 것은 가슴 벅찬 일이다. 인생행로도 범상치 않을 뿐만 아니라 우선 80세라는 생물학적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걸음걸이가 빨라 동행자가 뒤쫓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선생은 평생 담배를 배워본 적이 없으나 술은 여전히 즐겨 마시는데, 소주 한 병 반을 마셔도 별 무리가 없다고 한다. 좋아하는 음식은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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