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겠어 .죽고 싶을정도로 괴로워서 울면서 발버둥칠지도 모르지.하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길들 것 같은 기분도 들어.조금씩 조금씩 익숙해지다보면 그런것들이 아주 멀게 느껴질 것 처럼 말이야.지금은 상상하기 조차 어렵지만 혹독한 자연에 에워싸여 의식이 바뀌지 않을까 여기 처음 왔을때도 끔찍하고 이런데는 평생 정들지 못할 거라고생각했으니까....그런데 지금은 아주 재미있게 지내잖아.......-71쪽
첫 경험은 언제든 격렬하고 빛나고, 눈 깜짝할 사이에지나가고 그리고 가장 굉장한 것이다.-136쪽
언젠가 가까운 미래에 좀 더 건강해지고 마음을 저 하늘을향해 활짝 펼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마음껏 웅크리고 있기도 하였다.<실연했는데 억지로 기운내려 애쓰려는 것은 미처 익지 않아시퍼런 바나나를 레인지에 넣어 노랗게 만들려는 것>이라고.....-13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