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아침부터 아빠랑 싸워서 기분이 안 좋아요...
아빠도 분명 일하시면서 기분이 안 좋겠지요..(게다가 아빠는 혈압도 높으신데...ㅠㅠ)
저보다 더 할지도 모르겠어요..........
싸울떄는 화가나서 그땐 잘 모르겠는데....
이렇게 한바탕 싸우고 나면 그냥 내가 참을걸 하는 생각뿐...후회가 ..됩니다..
차라리 후회라도 안 하면 맘이라도 그냥 편할지도...
후회하면 뭐하나..싶기도...
결국
서로 뭐가 안 맞으면....또 제가 참지 못하고
할 말 다하고 서로 맘만 또 상할뿐.........ㅠㅠ
이 주둥이를 정말 꼬맬수도 없는 노릇이고...ㅠㅠ
세례받은지 겨우 12일 밖에 안 되었는데..
저는 점점 또 못된 딸로 변해가되네요...ㅜㅜ
아..기분 안 좋아..아무것도 또 손에 안들어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