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를 잘하기 위한 1, 2, 3화법



1분: 많은 말을 할려고 하지 말고 자기 말은 1분 내로 끝내도록 한다.
2분: 상대가 말 할때 2분 이상 말 하도록 한다.
3회: 2분 이상 상대의 말을 듣는 동안에 3회 이상 긍정의 맞장구를 친다.


다시 말하면 적게 말하고 상대에게는 많은 말을 하게 하라는 겁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만들 때 눈,귀,손,발 모두를 두개씩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입만은 하나로 만든 이유가 뭘까요.
많이 일하고 많이 걷고 많이 보고 상대의 말을 많이 들어라는 겁니다.


2:1의 비율, 즉 듣는 것과 말하는 것의 2:1의 비율이 대인관계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좋다는 말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화술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면서도 남이 말하는

경청술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상대가 말 할때 그냥 듣지 말고 관심을 가지고 상대를 인정하면서,

상대가 기뻐하면 같이 기뻐하고 상대가 슬퍼하면 같이 슬퍼하고
상대가 괴로워하면 같이 마음 아파하는 맞장구의 법칙,

이 세상에 이 맞장구의 법칙보다도 더 좋은 대인관계의 기술은 없을 것입니다.
그럼 제가 좀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가면서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맞장구의 제1법칙:

상대가 한 말 중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를 되풀이 말한다.
나 취직했어= 취직했다고?
난 싫어= 싫다고?
나 결혼하기로 했어= 결혼하기로?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모르겠다는 사람 상대가 말 할때 가만히 있지를 말고 상대가
한 말 중에서 가장 중요한 말 한마디만 맞장구를 쳐도 분위기가 훨씬 부드러워 집니다.

맞장구의 제 2법칙:

대화가 앞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유도한다.
나 취직했어: 취직? 어디에? 어디에 했는데?
나 그사람 사랑해: 그사람 사랑한다고? 언제부터?
나 예식장 예약했어: 예식장 예약 했다고? 어느 예식장 인데?

맞장구의 제 3법칙:

상대가 한 말에 자기의 생각을 곁들여 말한다.
나 취직했어: 취직 했다고? 어느 회사? 야 좋겠다, 과연 실력있는 사람 다르다.
난 내일 제주도 가기로 했어: 제주도 간다고? 누구하고? 제주도 갔다가 언제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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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5-07-28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장구의 법칙 저도 명심해야겠어요. 그냥, [어, 그래?]하면 아무래도 어색하고 대화가 연결되지 않죠?

놀자 2005-07-28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리니님 말씀처럼..누가 무슨 말만 하면 [어..그래?]로 끝내면
어느누구도 그 사람하고 대화를 하고 싶지 않을거에요...
맞장구를 치며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하는 것도 정말 기술인 것 같아요...
제게 있어 좀 부족한 부분인데...이번에 노력해보려고요
여울님도 브리니님도 꼭 잊지 말고 쓰셔서 좋은 대인관계 유지 하시길~^^

werpoll 2007-01-09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좋네요 이제야 보다니 ^^;; 역시 추천후 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