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물 풍선을 가지고 놀다가ㅡ.ㅡ;; 펑 터졌다...

그것도 책장 주변에서 놀다가 터졌다.....-0-(왜 하필 그 주변에서 놀았을까??!)

아끼는 책들 다 젖었다....ㅠ0ㅠ

다 늦은 저녁에  책 닦으고 말리면서 가슴이 무지 아픔을 느낀 ㅜ.ㅡ

대충 마르고 보니 책 끝부분들이 여러권 쭈글쭈글이다.... 

남동생이 나에게 물풍선을 손에 쥐어주지만 않았어도...

아니...그걸 받아서 열심히 가지고 놀지만 않았어도.....ㅠ.ㅠ

책 닦는 고생도 책이 쭈글거리는 일도 없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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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4-22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속상하시겠네요,,
뭐라고 위로를 해드려야 하나요..

아영엄마 2005-04-22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궁~ 아니 어쩌다가 그냥 풍선도 아니고 물풍선을.... 저는 풍선 무서워해서 근처에도 못오게 해요. @@ 책이 쭈글쭈글한 거 볼 때마다 무지 속상하시겠습니다. 제가 그렇다는...^^;;

실비 2005-04-22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이 쭈글쭈글하면 마음이 아프죠 다리미로 하면 안펴질까요?^^:;

놀자 2005-04-22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네~ 물 풍선이 갑자기 펑 하고 터지는 순간 놀라고 넘 속상했지요...ㅠ.ㅠ
그래도 어쩌겠어요..제가 장난치다가 그런건데요...^^ 마음 비워야죠....;;;

놀자 2005-04-22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아..님은 풍선을 무서워 하는군요.....
풍성 터지는 소리가 좀 시끄럽고 무섭긴 하죠...
지금 쭈글거리는 책들을 보니 한숨만 나옵니다..다~..제 탓이죠..ㅠ.ㅜ

놀자 2005-04-22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어제는 책 닦으면서 넘 마음이 아팠는데...
오늘은 그래도 하루 지났다고 덜하네요...^^; 열심히 마음을 비우고 있습니다..
다리미로 펴면 좀 낫을려나??!! 나중에 옷 다림질 할일 있을때 같이 해봐야겠네요~

여울효주님// 어제 책 닦고 좀 말라 갈때쯤 무거운 책들로 눌러주었어요...
지금도 열심히 쭈글책들 무거운 책들로 깔려있구요..
아까 쭈글책들 보니 어제보다 좀 낫긴 하네요....^^

놀자 2005-04-24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정말 달리 방법은 없죠..
제 잘못으로 일어난 일이니 누굴 탓 할수도 없고.
그냥 눈물만 삼켰죠...ㅜ.ㅜ 걱정 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