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물 풍선을 가지고 놀다가ㅡ.ㅡ;; 펑 터졌다...
그것도 책장 주변에서 놀다가 터졌다.....-0-(왜 하필 그 주변에서 놀았을까??!)
아끼는 책들 다 젖었다....ㅠ0ㅠ
다 늦은 저녁에 책 닦으고 말리면서 가슴이 무지 아픔을 느낀 ㅜ.ㅡ
대충 마르고 보니 책 끝부분들이 여러권 쭈글쭈글이다....
남동생이 나에게 물풍선을 손에 쥐어주지만 않았어도...
아니...그걸 받아서 열심히 가지고 놀지만 않았어도.....ㅠ.ㅠ
책 닦는 고생도 책이 쭈글거리는 일도 없었을텐데..